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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31% "경찰 순찰활동 강화 필요"

부산지방경찰청이 지난달만 19세 이상 시민 천 300여명을 대상으로치안정책 방향에 대한전화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순찰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31%로가장 많았습니다또 현재의 치안 수준 유지가 28%,교통질서 확립이 14%, 학교폭력 예방이 7%순으로 집계됐습니다.경찰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맞춤형 치안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밝혔습니다.

민성빈 | 2014-02-26

[R]해양 레포츠 센터 사계절 운영 고민

해양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해안지역에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각종 체험 시설들이여름철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개점휴업상태입니다.사계절 운영될수 있는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해 보입니다윤파란 기자입니다. ◀ＶＣＲ▶광안리 해변가의 해양 레포츠 센터,오가는 사람없이 썰렁한 분위기 속에각종 레저 용품이 창고에 쌓여있습니다.겨울철 해양 레포츠 수요가 적다보니직원은 1명만 남기고 모두 휴직 중입니다.한 달 운영비가 700만원이 넘지만일부 동호회원들이 이용하고 있을 뿐센터는 사실상 개점 휴업 중입니다. ◀ＩＮＴ▶\"겨울에는 이용이 없어서..\"해운대와 송도의 해양레포츠 시설 5곳도사정은 비슷합니다.시설을 지어놓고도 운영 프로그램을마련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ＳＹＮ▶\"아직 날이 안 풀려서 프로그램이..\"부산에서 처음 해양 레포츠 센터를 세운수영구는 겨울에는 크루즈를 할인 가격에빌려주고, 카약 무료 강좌도 여는 등활성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도록..\"1년 중 여름 성수기는 단 3개월,나머지 9달을 어떻게 운영하는 지가부산 해양 레포츠 정착에 성공 조건으로남았습니다.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2-26

부산항 물동량 증가세 8.8%

부산항이 환적화물 증가로, 물동량 증가율이,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8.8%를 기록했으나,세계 항만 순위는 한단계 하락했습니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지난달 부산항 전체 물동량은,지난해 같은 달 대비 8.8% 증가한151만 3천TEU를 기록했고,수출입은 1.7%, 환적은 16.5% 증가했습니다.하지만 춘절을 앞두고중국의 일시적인 물량 밀어내기에 힘입은닝보-저우산 항이 172만 TEU를 기록해순위는 6위로 내려갔습니다.

이두원 | 2014-02-26

원자력의학원 기장군민 암 진단률 3.1%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3년 6개월동안 기장군민 3천여명에 대한암 종합검진을 실시한 결과94건이 암으로 판정돼암 진단율이 3.1%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종류별로는 갑상선암이 41건으로 갖아 많았고위암 31건, 대장암 6건 등의 순이었습니다의학원측은 수도권 대형종합병원의암 진단율이 1% 수준이라며검진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이 높고평생 처음으로 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아암 진단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민성빈 | 2014-02-26

′해운대 스마트비치′ 특허청 상표등록

해운대구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해운대 스마트비치\′에 대해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이에따라 스마트비치라는 용어를독점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됐습니다해운대구는 지난 2011년부터해운대해수욕장에서 현금 없이도스마트폰 등으로 시설 이용료 등을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비치 시스템을도입했습니다

민성빈 | 2014-02-26

국토청 부산시 지방하천 정비 152억원 지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올해 부산지역의 지방하천 정비사업12건에 대해15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부산국토청은 신규사업이 아닌친수시설 정비는 최소화하고재해예방 관련 예산을우선 지원할 계획입니다.또 국고보조금 집행실태를 수시로 점검해목적을 벗어난 사용과 예산낭비가 없도록감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민성빈 | 2014-02-26

후쿠오카 등 자매도시 시민공원 조성 동참

일본 후쿠오카시의 시민단체와 직원 등이\′자매도시 정원\′ 조성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오늘(26) 부산시민공원을 방문했습니다.후쿠오카시 녹지코디네이터 등2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부산시민공원 현장에서 시설물을 견학하고후쿠오카 시 정원 예정지에대나무 담장 설치를 위한 사전작업을 벌였습니다.이밖에 시민공원 내 자매도시 정원조성에참여하는 외국도시는 중국 상하이와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3개 도시입니다.

서준석 | 2014-02-26

초미세먼지 주의보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오늘 오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부산시는지난 21일 부산 서부권역을 시작으로어제는 동부, 남부 권역으로주의보를 확대한데 이어오늘 새벽 6시를 기해 기장군 지역에까지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한편, 미세먼지 농도는어제부터 이틀째 부산 전역에예보 단계 \′나쁨\′에 해당하는 수치를보이고 있어, 노약자 등은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부산지역을 뒤덮은 최악의 미세먼지는오늘 오전 비가 내리면서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형 | 2014-02-26

한국거래소 새 증권거래 시스템 다음달 3일 가동

잦은 전산 오류로 문제가 돼왔던 한국거래소가,새로운 증권거래 시스템인 \′엑스츄어 플러스\′를다음달 3일부터 가동합니다.한국거래소는, 새로 가동되는 시스템의 경우처리 성능은 285배,초당 처리 건수는 2배 개선됐다면서,주문 실수 시 즉각 취소할 수 있는안전장치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만흥 | 2014-02-26

손님 가장 금은방 특수절도 일당 검거

북부경찰서는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귀금속을 함께 훔친 혐의로 18살 이모군 등4명과 장물을 취득한 63살 김모 씨 등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학교 동창생인 이 군 등은지난 18일 오후 3시쯤 북구 구포동70살 박모 씨의 금은방에 손님인 것처럼 들어가금목걸이 1개, 시가 280만 원상당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들은 또 가정집에 함께 침입해73만 원 상당의 시계를 훔치는 등모두 8차례에 걸쳐 절도짓을 하고,장물업자에게 판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두원 | 2014-02-26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지원신청

부산시 교육청은초.중.고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 지원신청을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받습니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등이며인터넷 교육비 원클릭시스템,또는 부모나 자녀 주민등록주소지의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지난해 교육비를 지원받는 경우에는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심사등을 통해 해당 학부모에게는 4월초까지휴대폰으로 심사결과가 통보됩니다.

정은주 | 2014-02-26

원룸화재 1명 사망..화재 잇따라

원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등화재가 잇따랐습니다.오늘 새벽 5시반쯤연제구 연산동 모 원룸 4층에서 불이 나40여분만에 꺼졌고,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주민 1명이숨졌습니다.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한편 정확한 피해규모와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이에 앞서 어젯밤 8시쯤에는 강서구 대저동60살 김모 씨의 비닐하우스에서불이 나 소방서추산 300만 원 상당의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두원 | 2014-02-26

[R]이슈인사이드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나면서이제는 지역공약 제대로 지켜져야 한다는목소리가 높습니다.체류형 의료관광 클러스터 시범사업지 선정은사실상 부산 대구 2파전이 될 가능성이높아졌습니다.이슈인사이드 ! 서준석 기잡니다. ◀ＶＣＲ▶박근혜 정부 1년,부산의 현안들은 어떻게 되고 있을까?해양수산부 부산이전과선박금융공사 무산에 이어신공항과 해양경제특구 등 대선 공약상당부분이 축소되거나 지지부진합니다이대로 가면 지역 공약이 유야무야 되는 것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대선공약은 지역에 대한 배려가 아닌약속이란 점에서 반드시 지켜져야한다는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체류형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다음달 말 단 한곳만을 선정하는 시범사업은부산과 대구 2파전 양상으로 기울고 있습니다.부산은 정부 실사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있지만 걱정도 앞섭니다.당초 사업제안을 한 도시가 대구인데다,주무부처인 문체부가 어떤 점에 비중을둘 것인지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ＩＮＴ▶타도시보다 10년이상 앞서 의료관광 인프라를구축해온 부산시,아직 준비단계에 불과한타도시가 시범사업을 가져갈 경우 적지 않은후폭풍이 예상됩니다.=====================부산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는황령산에 전망타워를 설치하는 계획을 두고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산 정상부에 난립한 방송사 송신탑들과각종 시설물이 전망타워 하나로 통합하면난개발을 막을 수 있다는 분석에서부터황령산 접근로를 제대로 정비하는 기회가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자연훼손을 최소화한 전망타워가관광객을 유도하고 부산에 새로운 랜드마크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2-26

[R]사건.사고 출동 1분 단축했더니..

부산경찰이 빨라졌습니다.신고를 받은 뒤 출동까지 걸리는 시간을1분 30초 가량 줄였는데,현장 검거율도 크게 높아졌습니다.임선응 기잡니다. ◀ＶＣＲ▶◀ＳＹＮ▶\"범죄 유형, 발생 장소가..\"신고를 받은 상황실이, 순찰 대원들에게어떤 범죈지, 장소는 어딘지부터 얘기합니다.경찰이 곧바로 현장으로 향하고..가는 동안 무전을 통해 피해자가 말하는용의자의 특징 등 구체적인 내용을 듣습니다.◀ＳＹＮ▶\"용의자가 어디로 달아나고 있어요..\"올 1월부터 시행된 \′선지령\′ 시스템입니다.새로운 방식이 도입된 뒤출동까지 평균 1분 30초가 단축됐습니다.상황실에서 신고 내용을 듣고,이를 다시 현장 근무자들에게 전달하던 시간이줄었기 때문입니다.시스템이 도입되면서중요 범죄의 현장 검거율이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평균적으로 검거율이 16%까지 올라갔고,강도나 치기 등도 큰 폭으로 향상된 겁니다.소방본부도 지난 2011년부터이같은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어떤 시스템이나면..\"1분, 1초를 다투는 사건사고 현장에서상황실 시스템의 변화가, 앞으로도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2-26

[R]날씨: 내일 오전까지 많은 비

오늘부터 내일 오전까지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낮 기온은 10도 안팎으로어제보다 5도 가량 내려가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ＶＣＲ▶오늘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오전에 시작된 비가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이틀간 예상강우량은 30~60mm로겨울비 치곤 제법 굵은 비가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오늘 오전과 내일 오전에 각 5mm,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10~20mm,이후 자정까지 20~40mm로주로 저녁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찬바람도 강하게 불어와 쌀쌀하겠습니다.아침기온은 8.2도로 어제보다 2도 높았지만낮기온은 10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그치지만,금요일 차차 흐려져토요일에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토요일엔 오늘보다는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예상하고 있지만 주말 야외활동 계획에참고하시기 바랍니다.오늘 중북부 지역은 구름만 많이 끼겠고,충청 이남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특히 제주와 남해안에 강한 바람과 함께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부산 기장군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비가 오면서 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베이징에도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 10도로부산과 비슷하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2-26

퇴사한 직장 침입 절도 잇따라

중부경찰서는 퇴사한 직장의 사원증을이용해 직원인 것처럼 쇼핑몰에 들어가상습적으로 물품을 턴 혐의로20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이씨는 지난달 5일 오전 8시쯤중구 모 쇼핑몰에 반납하지 않은사원증을 보여주며 들어가100만 원 상당의 고급 가방을 터는 등30차례에 걸쳐 고가의 의류를 포함해천 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영도경찰서도자신이 일하던 광고회사에반납하지 않은 회사열쇠를 이용해 들어가천 만원 상당의 실사출력 프로그램보안키를 훔친 혐의로43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두원 | 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