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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새누리 상향식 공천, ′동원공천′ 우려

새누리당이 어제 상향식공천을 골자로하는지방선거 경선방식을 확정했습니다.여당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이 강한 부산에서는기초선거 출마예정자들이 오히려 이 상향식공천방식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데,왜 그런지 취재했습니다. ◀VCR▶새누리당이 전국 위원회에서 확정한\′상향식 공천\′의 골자는,당원과 일반 국민이 절반씩 비율로선거인단을 구성하고, 이 선거인단의직접 투표로 후보를 선출한다는 겁니다.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선거,모두가 해당됩니다.부산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이 상향식 공천 방침에 반발하는 분위깁니다.구청장 선거를 예로 들면, 당원과 비당원,각 각 오백명씩으로 선거인단을 꾸리게 되는데,당원 투표의 경우, 각 지역구의당협위원장 입김이 절대적일 가능성이높습니다.◀SYN▶\"당원 상대 득표활동, 위원장 영향력 극대화\"일반 국민 투표 역시, 관심도가 낮아실제 투표율이 20% 안팎이라는 점을 감안하면,민심을 제대로 반영한다고 보기도 어렵고이 역시 조작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듭니다.◀SYN▶\"미리 선정된 사람 경선 투표 할 가능성 높아\"지난 5대 지방선거에서부산 새누리당 공천경쟁률은,구청장이 2.56 대 1, 시의원이 2.26대 1,구의원은 1.38대 1이 었습니다.여당 출마 예정자들은,결선도 아닌 예선전부터당원과 지역구민을 상대로한\′동원선거\′, \′금권선거\′를치러야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이게 과연 현실성이 있느냐는 논란도제기되고 있습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2-26

[R]해양 레포츠 센터 사계절 운영 고민

해양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해안지역에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각종 체험 시설들이여름철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개점휴업상태입니다.사계절 운영될수 있는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해 보입니다윤파란 기자입니다. ◀VCR▶광안리 해변가의 해양 레포츠 센터,오가는 사람없이 썰렁한 분위기 속에각종 레저 용품이 창고에 쌓여있습니다.겨울철 해양 레포츠 수요가 적다보니직원은 1명만 남기고 모두 휴직 중입니다.한 달 운영비가 700만원이 넘지만일부 동호회원들이 이용하고 있을 뿐센터는 사실상 개점 휴업 중입니다. ◀INT▶\"겨울에는 이용이 없어서..\"해운대와 송도의 해양레포츠 시설 5곳도사정은 비슷합니다.시설을 지어놓고도 운영 프로그램을마련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SYN▶\"아직 날이 안 풀려서 프로그램이..\"부산에서 처음 해양 레포츠 센터를 세운수영구는 겨울에는 크루즈를 할인 가격에빌려주고, 카약 무료 강좌도 여는 등활성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도록..\"1년 중 여름 성수기는 단 3개월,나머지 9달을 어떻게 운영하는 지가부산 해양 레포츠 정착에 성공 조건으로남았습니다.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