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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새누리 후보, 경선 전략 수정 불가피

야권 단일화와 함께,부산시장 선거의 핵심 변수 중 하나인새누리당의 경선 방식이 확정됐습니다.기존 방식대로 간다는 건데,후보마다 셈법이 달라집니다.조수완기잡니다. ◀VCR▶새누리당이 광역단체장의경선 방식을 확정했습니다.당심과 민심을 반 반씩 반영하는 것.대의원 20%, 당원 30%, 이렇게 당심 50%와,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이렇게 민심 50%를 반영하는기존 방식을 고수하기로 한 겁니다.당내 조직과 입지에서 상대적으로 앞서는,현역 국회의원이 유리하다는게일반적 평갑니다.그래서 서병수*박민식 의원은,기존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고그동안 주장해왔습니다.◀SYN▶(\"경선방식에 대해 검토, 전략적 측면 고려중\")문제는 권철현 前 주일대삽니다.각종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원외 인사여서 50%에 이르는 당심을 끌어안기가좀처럼 쉽지 않다는 겁니다.여론조사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해왔지만,기존방식대로 결정되자 당혹 해 하고 있습니다. ◀INT▶(\"문제 많아 보완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사실상 대의원과 당원들의 결정이곧 부산시장 후보로 이어질 공산이 큰 데,조직 확산에 초점을 맞추는 쪽으로,후보들의 경선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합니다.3명의 도전자 외에,일부에서 후보로 거론되는또 다른 원외 인사들은,이제 경선 참여를 결정하기가더 더욱 어려워 질 전망입니다.MBC 뉴스 조수완입니다.

조수완 | 201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