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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날씨: 오늘 ′정월대보름′, 주말 맑음

오늘은 정월대보름입니다.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고요,종일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주말에는 맑은 가운데추위가 누그러져 활동하기 좋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정월대보름인 오늘은 구름 사이로환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오늘 부산의 달 뜨는 시각은 오후 5시35분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 넘어 12시 17분오늘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체감기온 떨어뜨리겠습니다.아침기온은 3.4도로 어제보다 약간 높지만낮 기온은 6도로 어제보다 춥겠습니다.주말에는 맑은데다 추위도 누그러져나들이 가시기 좋겠습니다.내일은 최고 10도, 모레는 11도까지 오릅니다.주말 지나 다음주 월요일엔오후에 비가 내리겠고요.이 비는 수요일 오전까지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기온이 높아 부산엔눈이 내릴 가능성은 낮습니다.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요,동해안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오전까지 1~3의 눈이 더오는 곳들 있겠습니다.경남에도 울산과 부산 기장 쪽에는낮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눈발이 흩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해상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최고 3~4m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다.오늘 도쿄에는 눈이 내리고한낮에도 3도에 머물며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내일은 추위가 풀리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2-14

[R]영화 ′변호인′속 부림사건 33년만에 무죄

1980년대 부산지역 최대 공안사건이었던부림사건의 주인공 5명이 33년만에 법원으로부터무죄판결을 받아냈습니다.중년을 훌쩍 넘겨 누명을 벗게된 이들의 잃어버린청춘은 누가 찾아줘야 될까요?조재형기자입니다. ◀VCR▶부산지역 최대 공안사건이자영화 \′변호인\′의 배경이 됐던 \′부림 사건\′지난 1981년 공안 당국이 독서모임을 하던학생 등 22명을 불법 감금,고문해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한공안사건입니다당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고호석씨 등 5명은재심을 청구했고,재판부는 33년만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경찰의 불법 구금이 인정돼,이후 검찰에서의 자백 역시 증거능력이 없고,전두환 정권의 일련의 범죄행위를저지,반대하기위한 피고인들의 학생운동이나현실비판적인 학습행위를 국가보안법이나반공법 위반으로 볼수 없다며무죄 이유를 밝혔습니다. ◀INT▶\"이번 판결의 의미는...\"재심 청구인들은 변호인이었던 노 전 대통령에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SYN▶\"국민의 관심, 노무현 변호사에 감사...\"과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검찰의 자성과 반성도 촉구했습니다.◀SYN▶\"검찰의 반성이 필요...\"부림사건 관련 유죄가 선고됐던 19명 가운데국가보안법에 대해무죄 판결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고씨 등은 이번 무죄 판결과 관련해국가보안법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논의가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2-14

[R]교육감 선거, 단일화가 화두

부산시 교육감 선거, 줄잡아 열세네명이지금 출마를 타진하고 있습니다.후보난립 우려가 큰 가운데, 성향별로후보단일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정은주기자입니다. ◀VCR▶교육감 선거 관련 국회 결정사항은 두가지..투표용지 기표방식을 변경하고,\′교육경력 3년 이상\′의 후보 조건을오는 7월 이후부터 적용한다는 겁니다이번 선거에서는 교육경력 없이도 출마할수있는 길이 열리면서부산에서는 최소 13~14명 안팎의 후보들이난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 중 절반 정도가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데교총 등을 중심으로 후보를 단일화하는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교육은 급격한 변화 안 되고....\"진보성향의 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교육희망운동본부도 범시민교육감 후보추대를진행하고 있습니다. ◀INT▶\"교육에 보수.진보 없다..교육혁신만 있을 뿐\"개별 후보차원의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김석준 부산대 교수는 진보와 중도,합리적 보수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단일화를,강대우 동아대교수와 정홍섭 전신라대 총장,이일권 교육의원은 중도대통합을 기치로 한단일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진보-보수 양측의 균형과 조화를 모색...\"교육에는 보수와 진보가 있을 수 없고,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게단일화를 추진중인 이들의 일관된 주장입니다.후보 난립에다 로또선거라는 오명을 벗고정책위주의 교육감 선거를 치를수 있을지주목됩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2-14

[R]문화광장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산복도로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열리고 있습니다.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할 만한가족뮤지컬도 볼 거립니다.문화광장, 임선응 기잡니다. ◀VCR▶호떡 굽기에 열심인 시장 아주머니,할머니 한분은 좁은 계단길 한 구석에털썩 주저앉았습니다.지역 답사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주경업 화백이초량동 산복도로 골목길 풍경을세밀한 펜화로 담아냈습니다.전시회 준비를 위해최근 6개월동안 산복도로를 누볐다는 작가는관람객들이 산복도로 주민들의 삶에 주목하길당부합니다. ◀INT▶\"산복도로 사람들의 고단한 내면을 봤으면...\"--------------------------------------------\′클로드 소테\′와 \′파트리스 르콩트\′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가인간의 내면을 예리하게 포착해 영상에 담은두 감독의 특별전을 마련했습니다.엠마누엘 베아르의 아름다움이 빛을 발하는\′겨울의 심장\′ 프랑스 대표 배우\′다니엘 오떼이유\′의 활약이 돋보인\′길로틴 트래지디\′까지 두 명장의 작품19편이 선보입니다.--------------------------------------------홍비.홍시 남매가나무가지에 걸린 조각구름을 엄마에게가져다 주고, 엄마는 구름으로 빵을 굽습니다.뮤지컬 \′구름빵\′은같은 제목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창작뮤지컬입니다.따라부르기 쉬운 동요와,하늘을 나는 주인공들,화려한 안무까지입체적인 볼거리들이 무대를 가득 채웁니다.MBC뉴스 임선응 입니다.

| 2014-02-14

[R]동계 올림픽, 빙상장*야식 ′특수′

동계 올림픽이 진행되면서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밤늦게까지 응원 열기가 이어지면서조류독감으로 침체됐던치킨집 매출도 반등하고 있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스케이트를 타는 앳된 얼굴의 학생들.아직 속도를 내는 것도 쉽진 않지만제 2의 김연아, 이상화를 바라는꿈나무들입니다.강사의 지도를 받으며기초부터 차곡차곡 쌓아갑니다. ◀INT▶\"열심히 노력해서 올림픽에서도 뛰고 싶어요\"동계 올림픽 열기가 뜨거워지면서이 아이스링크장에선 피겨와 스케이트 등을배우려는 수강생이 지난해보다30% 가량 늘었습니다.일부 종목에선 정원을 초과해수강반이 추가로 편성됐고인근 동계 스포츠 장비 매장의 매출도크게 늘었습니다. ◀INT▶\"수강반 편성, 장비도 보강했습니다\"한국 선수들의 출전이밤 늦은 시각에 집중되다 보니야식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특히 조류 인플루엔자 사태로큰 타격을 입었던 치킨집들도올림픽을 계기로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안도의 한 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INT▶\"AI로 힘들었지만 동계올릭픽으로 호전\"중반으로 접어든 동계 올림픽..시민들의 높아지는 관심과 응원만큼올림픽 특수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