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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출사기*인터넷 범죄, 시작은 개인정보 유출

개인정보 유출하면 이제 깜짝깜짝 놀라시죠.개인정보를 대량으로 사고파는 범죄조직,우리주변에 생각보다 참 많습니다.경찰이 이들의 경로추적에 나섰습니다.박준오기자입니다. ◀VCR▶경찰에 붙잡힌 56살 홍모씨 부부는불법대출로 6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해전체 금액의 40%를 수수료를 떼고대출해주는 수법을 썼습니다무작위 대출영업의 수단은인터넷을 통해 사들인 4만여명의 개인정보..당사자들은 자신의 정보가 거래되고 있다는사실에 깜짝 놀랍니다◀SYN▶\"충격이 굉장히 컸어요. 아무것도 안 했는데.\"4만4천건의 개인정보를 사들여선물 투자 광고에 활용한 42살 김모씨..400여명의 개인정보로 온라인 게임불법 계정 천 200여개를 만든 41살 안모씨도검거됐습니다.경찰은 인터넷을 통해 대량의 개인정보가유통되는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INT▶\"중국 해커들의 소행으로 보인다.\"한편, 개인정보가 많이 담긴 경품응모함절도 사건도 발생했습니다누군가의 의뢰를 받고지난 8일 특정 대형마트의 부산지역 지점 만을골라 5곳에서 경품응모함 8통을 훔친50대 남성 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경찰은 경품 응모함 속에 있는개인정보를 노린 범죄로 보고주범인 의뢰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2-13

[R]시민 3명 중 1명 "현직 찍지 않겠다"

현직 기초단체장이 연임을 할 가능성.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역대 선거를 보면 부산에선 50%에 가깝습니다.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민 3명 중 1명은,지금의 기초단체장을 \′지지하지 않는다\′고답했습니다.조수완기잡니다. ◀VCR▶부산지역 자치구*군은 16곳.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후,80개의 구청장*군수 자리를49명이 거쳐갔습니다.3선 연임 제한까지 꽉 채운 구청장은 9명.18.3%가 3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특히 한번 당선되면 두명 중 한명꼴로재선까지는 이어졌습니다.20년간 무소속 기초단체장은 14명.나머지 80%가 넘는 구청장*군수는모두 여당 소속이었습니다.결국 여당 공천을 받은 현직 구청장*군수는,웬만하면 또 한번 당선으로 이어진겁니다.이번 지방선거엔 어떨까?부산MBC와 한길리서치가부산 시민 천명에게 물었습니다.지금 살고 있는 지역의 기초단체장을,다가올 6월 선거에서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3명 중 한명은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특히 23.7%가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INT▶(\"상대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질 여지 커\")3선 연임을 한 해운대구와 강서구를 빼고,나머지 14명의 현직 구청장*군수는,이번 지방선거에 다시 출마 할 예정입니다.이 가운데 절반인 7명이 3선 연임에도전합니다. 오는 21일부터 기초단체장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됩니다.MBC 뉴스 조수완입니다.

조수완 | 2014-02-13

[R]정보통신 기능올림픽 개최 추진....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ITU 전권회의를 계기로\′정보통신분야의 국제기능올림픽\′을 창설하는방안이 추진됩니다만약 실현되면 IT 강국의 위상을 더 높이고부산을 세계에 알리는데도 도움이 될전망입니다.보도에 서준석 기잡니다. ◀VCR▶세계 정보통신의 미래를 결정하는ITU전권회의.193개국 장관급 정책결정자가 집결하고,세계언론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 국제회의의파급효과는 APEC정상회의 이상입니다◀INT▶ 허남식 시장(경제유발효과만 7천억 이상이 되고,,,,,)부산시는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정보통신 국제기능올림픽\′을 창설하는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ITU 창립 150주년인 내년 부산대회를 시작으로2년 마다 대륙별 회원국을 돌며 개최하는방식입니다.IT융합기술과 클라우드 분야,새로운 통신방식 등 각국의 신기술이 소개되는경연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INT▶ 김상길 과장(미래부와 협의,,전권회의 의제로 채택될 수)기능올림픽 개최가 성사될 경우 신기술을보유하고도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중소ICT업체들은세계시장진출의 기회를 갖게 됩니다.또 마이스 도시 부산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ICT 기능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부산시의 야심찬 계획.그 성사여부는 전권회의에 참석할세계정보통신 정책 결정자들을 얼마나 잘설득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2-13

[R]사건파일

한 주간 사건사고의 이면을들여다 보는 사건파일 순섭니다.오늘은 광안대로 눈길 3중추돌사고와경찰 인사의 뒷 이야기를 취재했습니다.민성빈 기잡니다. ◀VCR▶밤새 눈이내리던 지난 10일,광안대로 상판에서 차가난간을 들이받고 멈춰서자 밖으로 나왔던29살 배모씨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숨졌습니다.◀SYN▶\"수신호하던 사람 충돌\"배씨는 운이 없게도 15미터 아래광안대로 하판으로 떨어졌고다른 차량이 또 한 번 더 치고 지나가면서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경찰은 맨 처음 배씨를 친 차량 운전자가소치 올림픽 중계방송을 들으며 운전을 하다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지난 10일 부산경찰이 경정과 경감급인사를 단행했습니다.경위급 이하 인사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인데지난해 12월 3일 치안정감급 인사로신임 부산청장이 발령을 받은 이후2달이 지나도록 아직도 인사가마무리 되지 않은 셈입니다.매년 연말연시면 2달 넘게계급별 인사가 진행되면서경찰서마다 진급과 전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는데개선이 필요성이 경찰 내부에서도제기되고 있습니다.===================================몇년만에 내린 폭설로부산지역의 의무경찰과 군장병들도복무기간 중 처음으로제설작업에 동참했습니다.부산은 좀처럼 눈이 오지 않아군필자들이 가장 힘들었던 추억으로 꼽는제설작업에서 제외되는 특혜를 누렸지만넉까래와 눈삽을 들고 어색하게 부대를 나서며하늘만 원망해야 했습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2-13

[R]교육감 선거, 단일화가 화두

교육감 선거에서는 요즘 단일화가 화둡니다.이번 선거에서도 후보가 난립하면서정책선거는 실종될지 모른다는 우려가보수.진보 가릴 것 없이 팽배하기 때문입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교육감 선거 관련 국회 결정사항은 두가지..투표용지 기표방식을 변경하고,\′교육경력 3년 이상\′의 후보 조건을오는 7월 이후부터 적용한다는 겁니다이번 선거에서는 교육경력 없이도 출마할수있는 길이 열리면서부산에서는 최소 13~14명 안팎의 후보들이난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 중 절반 정도가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데교총 등을 중심으로 후보를 단일화하는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교육은 급격한 변화 안 되고....\"진보성향의 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교육희망운동본부도 범시민교육감 후보추대를진행하고 있습니다. ◀INT▶\"교육에 보수.진보 없다..교육혁신만 있을 뿐\"개별 후보차원의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김석준 부산대 교수는 진보와 중도,합리적 보수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단일화를,강대우 동아대교수와 정홍섭 전신라대 총장,이일권 교육의원은 중도대통합을 기치로 한단일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진보-보수 양측의 균형과 조화를 모색...\"교육에는 보수와 진보가 있을 수 없고,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게단일화를 추진중인 이들의 일관된 주장입니다.후보 난립에다 로또선거라는 오명을 벗고정책위주의 교육감 선거를 치를수 있을지주목됩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