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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교육감 선거, 단일화가 화두

교육감 선거에서는 요즘 단일화가 화둡니다.이번 선거에서도 후보가 난립하면서정책선거는 실종될지 모른다는 우려가보수.진보 가릴 것 없이 팽배하기 때문입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교육감 선거 관련 국회 결정사항은 두가지..투표용지 기표방식을 변경하고,\′교육경력 3년 이상\′의 후보 조건을오는 7월 이후부터 적용한다는 겁니다이번 선거에서는 교육경력 없이도 출마할수있는 길이 열리면서부산에서는 최소 13~14명 안팎의 후보들이난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이 중 절반 정도가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데교총 등을 중심으로 후보를 단일화하는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교육은 급격한 변화 안 되고....\"진보성향의 6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교육희망운동본부도 범시민교육감 후보추대를진행하고 있습니다. ◀INT▶\"교육에 보수.진보 없다..교육혁신만 있을 뿐\"개별 후보차원의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김석준 부산대 교수는 진보와 중도,합리적 보수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단일화를,강대우 동아대교수와 정홍섭 전신라대 총장,이일권 교육의원은 중도대통합을 기치로 한단일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진보-보수 양측의 균형과 조화를 모색...\"교육에는 보수와 진보가 있을 수 없고,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게단일화를 추진중인 이들의 일관된 주장입니다.후보 난립에다 로또선거라는 오명을 벗고정책위주의 교육감 선거를 치를수 있을지주목됩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2-13

[R]수산자원연구소, 소장 친딸 채용 ′물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가지난달 기간제 연구원을 채용했는데,최종합격자가 소장의 자녀인것으로 드러났습니다.채용담당 직원들은 이 사람이 소장의 자녀라는사실을 미리 알고있었습니다.이두원기자입니다. ◀VCR▶강서구 명지동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수산자원 종묘 생산과 방류,해양환경조사를 실시하는부산시 산하기관입니다.지난달 3일 실험 보조연구원 채용공고가 났고,여기에 4명이 지원했습니다.그 가운데 1명이 최종 합격됐는데,연구소 소장의 친딸이었습니다.◀SYN▶\"친딸이 채용됐다고요?....네\"당시 면접관은 3명.모두 수산자원연구소 직원들이었고,소장의 딸이 지원한 사실을이미 알고 있었습니다.◀SYN▶\"우리 딸인지 알고는 있었다...\"면접시험에서 소장의 딸은 만점을 받았습니다.서류전형에서도 최고점을 받아,100점 만점에 94점, 꼴찌인 지원자와는무려 54점이나 차이가 납니다.부산시는 감사에 착수해,채용담당자와 면접관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소장은 \"보조연구원은 기간제근로자일 뿐이고, 자신의 딸이 선발 기준을충족 해 채용됐으나, 지원을 말리지 못한 것은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부산시는 감사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인사위원회를 열어 소장을 징계하겠다고밝혔습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2-13

[R]날씨: 대체로 맑고 내일부터 다시 눈, 비

밤사이 눈은 모두 그쳤습니다.오늘은 대체로 맑겠는데요,내일 아침부터 다시 눈.비가내릴 것으로 보입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밤사이 눈은 모두 그쳤지만흐린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구름이 많이 낀 덕분에오늘 아침은 영하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영상 1도 안팎을 기록했는데요,여전히 차가운 북동풍이 강하게 불고 있어체감기온은 이보다 3-4도 낮은영하 3도 안팎을 맴돌고 있습니다.다행히 눈은 그쳤고 오늘은 맑은 가운데7도까지 오르겠습니다.하지만 내일 다시 눈.비가 시작됩니다.새벽에 시작돼 저녁에 그치는데,기온이 낮은 새벽과 저녁엔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아또다시 빙판길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부산의 예상적설량은 1cm 안팎,강우량은 5mm 안팎입니다.모레부터는 맑은 가운데낮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고주말에는 최고 10도 안팎까지 올라예년기온을 완전히 회복하겠습니다.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맑다가 구름이 끼겠고동해안과 제주 산지에는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경남에서는 부산 울산 등 동해안에낮 한때 약한 눈.비가 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최고 3-4m로어제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게 일겠습니다.상하이에는 비가 내리는데 내일까지 이어집니다낮 기온은 6-7도 예상됩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2-12

[R]이슈 인사이드

문대성 의원의 새누리당 복당 신청을 두고,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선박금융공사 대신 수협 부산 이전이 거론되며,지방선거 앞두고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이슈 인사이드! 이두원기잡니다. ◀VCR▶논문 표절 논란으로자진 탈당한 문대성 의원이,1년 반만에 복당을 신청하자,새누리당 사하갑 지역구 관계자들이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과반 의석을 유지해야한다는 명분으로당 지도부가 문 의원의 복당을 추진하고있지만,당내 비대위원 조차, \"한 석 얻으려다,지방선거에서 역풍을 맞을 것\"이라며강하게 비판하는 등, 지도부에 대한 반발기류도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1년 반동안 지역구를 사실상 방치 해온문 의원의 복당이 이뤄 질 경우,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적잖은 논란이예상됩니다.==================산으로 가는 대선공약.선박금융공사 설립이,수협의 부산이전이라는 엉뚱한 결과로귀결될 것 같습니다.32조원에 달하는 우리나라 선박금융 규모에서,고작 0.15%를 차지하는 수협이,대체 어떤 전문성으로 선박금융을총괄 할 건지 의문입니다.대선 공약 파기는 없다며 요란을 떨던부산지역 의원들은, 정부 방침이 워낙 완고 해어쩔도리 없었다는 맥 빠지는 소리만되풀이하고 있습니다.==============================윤진숙 해수부 장관이 전격 경질되면서,후임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부산을 잘 아는 인물이후임 장관이 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일부 언론에선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부산시장 출마를 기정사실화 한인물까지 거론하며, 아니면 말고식의 기사를쏟아내고 있습니다.몇 몇 인물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긴 하는데,분명한 건, 해양전문가이면서정무적 능력을 지닌 인물,이 조건이 충족되는 사람이후임 장관으로 와야 한다는게,대체적인 여론입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2-12

[R]대출사기*인터넷 범죄, 시작은 개인정보 유출

불법으로 사들인 개인 정보를 이용해저지른 각종 범죄들이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경찰이 대량의 개인정보가 거래되는경로 추적에 나섰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경찰에 붙잡힌 56살 홍모씨 부부는불법대출로 6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해전체 금액의 40%를 수수료를 떼고대출해주는 수법을 썼습니다무작위 대출영업의 수단은인터넷을 통해 사들인 4만여명의 개인정보..당사자들은 자신의 정보가 거래되고 있다는사실에 깜짝 놀랍니다◀SYN▶\"충격이 굉장히 컸어요. 아무것도 안 했는데.\"4만4천건의 개인정보를 사들여선물 투자 광고에 활용한 42살 김모씨..400여명의 개인정보로 온라인 게임불법 계정 천 200여개를 만든 41살 안모씨도검거됐습니다.경찰은 인터넷을 통해 대량의 개인정보가유통되는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INT▶\"중국 해커들의 소행으로 보인다.\"한편, 개인정보가 많이 담긴 경품응모함절도 사건도 발생했습니다누군가의 의뢰를 받고지난 8일 특정 대형마트의 부산지역 지점 만을골라 5곳에서 경품응모함 8통을 훔친50대 남성 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경찰은 경품 응모함 속에 있는개인정보를 노린 범죄로 보고주범인 의뢰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2-12

[R]수산자원연구소, 소장 친딸 채용 ′물의′

부산시 4급 서기관인 수산자원연구소 소장이자신의 친 딸을 보조연구원으로 채용 해물의를 빚고 있습니다.연구소 직원인 면접관들은,소장 딸에게 면점 점수 \′만점\′을 줬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강서구 명지동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수산자원 종묘 생산과 방류,해양환경조사를 실시하는부산시 산하기관입니다.지난달 3일 실험 보조연구원 채용공고가 났고,여기에 4명이 지원했습니다.그 가운데 1명이 최종 합격됐는데,연구소 소장의 친딸이었습니다.◀SYN▶\"친딸이 채용됐다고요?....네\"당시 면접관은 3명.모두 수산자원연구소 직원들이었고,소장의 딸이 지원한 사실을이미 알고 있었습니다.◀SYN▶\"우리 딸인지 알고는 있었다...\"면접시험에서 소장의 딸은 만점을 받았습니다.서류전형에서도 최고점을 받아,100점 만점에 94점, 꼴찌인 지원자와는무려 54점이나 차이가 납니다.부산시는 감사에 착수해,채용담당자와 면접관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소장은 \"보조연구원은 기간제근로자일 뿐이고, 자신의 딸이 선발 기준을충족 해 채용됐으나, 지원을 말리지 못한 것은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부산시는 감사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인사위원회를 열어 소장을 징계하겠다고밝혔습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