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체

[R]스마트경제

설 대목 기간, 백화점과 대형 마트 사이에희비가 엇갈렸습니다.스마트 경제, 윤파란기잡니다. ◀VCR▶설 명절 선물 세트 판매에서백화점이 두자리 수 신장률을 기록한 반면,대형마트는 지난해보다 2~3% 매출 증가에그쳤습니다.설 연휴 직전 의무 휴업일에 걸리면서,대형마트 3곳 중 2곳이 문을 닫았기때문입니다.실제로 롯데백화점 12.8%, 현대백화점 12.2%,신세계백화점은 9.2%씩 매출이 늘었지만,대형마트는 홈플러스 3.5%, 이마트는 2.5%늘어난데 머물러 대조를 보였습니다.++++++++++++++++++++++++++++++++++++++++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일본산 식품 수입이 2년 연속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지난해 수입식품의 전체 물량은4.2% 증가한데 비해, 일본산 식품 수입은13%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이에 따라 전체 식품 수입에서일본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9.6%로 줄었는데,일본산 수입 식품의 비중이 10% 아래로떨어진 건 최근 10년 사이 처음입니다.+++++++++++++++++++++++++++++++++++++++++백화점들이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해외 수입 브랜드 바겐세일에 들어갑니다.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백화점 3사의 이번 세일 물량은,모두 천400억원 규모로,롯데가 600억원, 현대가 300억원,신세계가 500억원대의 물량 공세를 펼칩니다.롯데와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서울에서 명품 세일에 들어가고,부산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오는 27일부터 명품 브랜드 세일에 가세합니다.mbc news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2-04

[R]지방선거 스타트!

6.4 지방선거가 오늘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20일간의 레이스에돌입했습니다.여야의 원외후보 2사람이첫 스타트를 끊었는데,이에 따른 후보들의 유불리 셈법도치열합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현재 부산시장선거 출마 예상자는대략 6명으로 압축됩니다.이 중 원외 여*야 후보인권철현 前 주일대사와 이해성 前 청와대 수석이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INT▶(권철현)\"조금 더 빨리 시작하기 위해\"◀INT▶(이해성)\"새로운 부산을 만들겠다\"이들은 곧바로 선거사무소를 열고,120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했습니다.명함 배부와 어깨띠 착용 등,제한적인 선거운동도 가능해졌습니다.하지만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는 서병수, 박민식 의원은조기 선거체제 돌입보다,의원직 유지를 택했습니다.예비후보 등록을 통한 인지도 견인보다,현역 의원으로서의 활동이,선거에 더 유리할거란 판단에섭니다.◀INT▶(서병수)\"현역유지가 선거운동에 유리..실리를 택했다\"오거돈 전 장관과, 김영춘 전 의원도,이번달안에 적절한 출마선언 시기를 고른 뒤,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공식 선거 사무일정과 함께,이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2-04

[R]날씨: 한파주의보 발효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부산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아침기온이 영하 5-6도까지 떨어져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바람이 매서워지면서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불과 이틀 전만해도 봄날씨를 보였는데오늘은 절기 \′입춘\′이라는 말이무색하게 한겨울 기온으로 떨어졌습니다.아침기온이 영하 (5.4?)도로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 기록했고요,한낮에도 3도에 머물겠습니다.어제보다 10도 이상 내려가면서한파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누그러지기 때문에내일까지는 무척 춥습니다.내일도 아침기온 영하 5도,낮기온 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모레는 아침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고요,금요일은 오후에 눈 또는 비가 시작돼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그래도 주말에는 예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찬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갑자기 커져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경남에선 울산, 창원, 김해에오늘 건조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바람이 강해서 화재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강한 바람이 불면서 파도도 높아졌습니다.동해남부 바다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먼바다에선 최고 4-5m의 높은 파도가 일겠습니베이징도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맑지만 한낮에도 4도에 머물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2-04

[R]교육청, 맹학교 징계 재심의 교육부에 요청

맹학교 성추행사건 관련자들에게솜방망이 처벌을 했다가 제식구감싼단 비난을받았던 임혜경 교육감이,결국 교육부의 직접 징계방침을 받아들였습니다.처음부터 원칙대로 했으면 이렇게 체면구길 일은없었을텐데 말이죠.정은주기자입니다. ◀VCR▶지난달 9일, 부산시교육청의새 해 교육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맹학교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와학교성폭력 관련 대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임혜경 교육감은 이렇게 답변합니다. ◀INT▶\"미성년자의 성에 대한 보호는우리 성인인 교육자들이 특별한 책임 지고해야 합니다.작년 맹학교 사건을 경험 삼아서\"그러나 열이틀 뒤 교육청은성추행 교사 해임 등 9명은 징계하고,나머지 3명은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교육부 지침보다 인원이나 수위가 낮아지면서솜방망이 징계 논란이 일었고..교육부는 즉각 부산시교육감이사건관련자 4명에 대한 재심사를교육부에 청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가해교사에 대해 파면이 아닌 해임을,장학관등 3명에 대해서는 징계하지 않기로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입니다.결국 부산 교육청은교육부에 재심사를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부산시교육청에 대한 예산지원 동결등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교육부의 압박이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맹학교 사건을 경험 삼겠다는부산시교육청의 약속..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사건처리과정에서부터 감사..징계에 이르기까지교육청의 행보가 의심스러운 건교육부의 시각만은 아닐 듯 합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2-04

[R]강서농장 또다시 집단폐사..방역당국 초비상

닭200마리가 폐사했던 강서구 양계농가에서또 300마리가 추가로 집단폐사했습니다.고병원성일 가능성은 낮다지만 그래도 확진판정이늦어지면서 긴장감만 높아지고 있습니다.박준오기자입니다. ◀VCR▶지난 1일, 닭 200마리가 죽은강서구의 한 양계농장에서300마리가 또 집단 폐사했습니다.조류 인플루엔자 정밀검사가 실시되고 있는데오는 6일쯤 양성 여부가 가려질 예정입니다.부산시는 AI 확산 가능성이계속 있을 것으로 보고 차량 출입 통제 등긴급 방재 대책을 계속 시행하기로 했습니다.◀SYN▶\"차량을 통제하고 사람도 막고 있어요\"부산시는 검안 결과 고병원성 AI일 가능성은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최종 판정결과에 따라대규모 살처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INT▶\"예방적 살처분 실시 예정\"양성 여부가 하루만에 밝혀질 거라던예상과 달리 확진이 늦어지면서주변 지자체들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양산시는 통제 초소 6개를 추가로 설치하고100마리 이하 소규모 사육농가의 가금류를수매해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기장군도 간선도로 6곳에초소를 설치해 감염요인 차단에 나선 가운데확진 판정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2-04

[R]선박도 ′하이브리드′ 시대

특히 요즘같은 불경기에 하이브리드 승용차 인기가날로 높아지고 있죠?하루 수천만원어치씩 기름을 때는 화물선도요즘 하이브리드 기술경쟁이 치열하다고 합니다.이두원기자입니다. ◀VCR▶속도에 따른,선체의 수중 저항력을 측정하는 실험입니다.배의 형태에 따라 선체가 받는 힘,즉 \′유체력 계수\′가 달라집니다.관건은 선박 종류에 맞춰,최대한의 에너지효율을 낼 수 있는 선체.부산대 조선해양플랜트센터는선체 연구를 진행 해,3% 가량 연비를 향상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이 실험의 핵심은 실제와 같은축소 모형을 만들어 물에 대한 저항력을최소화하는 것입니다.선박 디젤엔진은 가동 중에200도에서 380도까지 고열을 냅니다.버려지는 이 열을전기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연구가성과를 내고 있습니다.선박 에너지 효율을4% 가량 높이는데 성공했습니다. ◀INT▶\"유기 랭킨 시스템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해\"선박 추진장치를 개선하고 동력을 극대화 해,연비를 10% 높이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연료 소비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도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INT▶\"선박 추진 프로펠러 설계기술 개선\"만TEU급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하루에 쓰는 연료비는 1억원에 달합니다.하지만 운송료는 10년간 제자리 걸음.연료 효율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는치열한 연구가 선박 하이브리드시대를앞당기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