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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방선거 일정 본격시작

내일(4일)부터 접수를 받는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6.4 지방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됩니다.먼저 새누리당 권철현 前 대사와민주당 이해성 前 청와대 수석이부산시장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 할예정입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6.4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내일(4일)부터 시작됩니다.시장과 교육감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는,천만원의 기탁금을 납부하고,내일부터 제한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선거사무소 설치와 명함배부,전화를 이용해 지지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부산시장에 도전 할새누리당 서병수, 박민식 의원과,권철현 前 주일대사 중, 권 前 대사만 내일예비후보자로 등록 할 예정입니다.서병수, 박민식 의원은,의원직을 사퇴해야하기 때문에,예비후보자로 등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현역 의원인 이 둘은 당내 경선을 치른 뒤,그 결과에 따라 공식 후보자 등록일인5월 15일과 16일을 선택 할 것으로 보입니다.야권에선 이미 출마를 선언한민주당 이해성 前 청와대 수석이내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김영춘 前 의원은 오는 20일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에,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무소속 오거돈 前 장관도,출마 선언 이후로 등록을 미루기로 했습니다.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 22일부터지만,사실상 예비후보자 등록일인 내일부터6.4 지방선거 레이스가 본격화 되는 셈입니다.한편 시의원, 구의원, 구청장 출마예정자들의예비후보 등록일은 오는 21일부텁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2-03

[R]강서농장 또다시 집단폐사..방역당국 초비상

강서구의 한 양계농장에서닭이 잇따라 폐사하면서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부산시와 인근 양산시는조류 인플루엔자 양성판정 여부에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지난 1일, 닭 200마리가 죽은강서구의 한 양계농장에서300마리가 또 집단 폐사했습니다.조류 인플루엔자 정밀검사가 실시되고 있는데오는 6일쯤 양성 여부가 가려질 예정입니다.부산시는 AI 확산 가능성이계속 있을 것으로 보고 차량 출입 통제 등긴급 방재 대책을 계속 시행하기로 했습니다.◀SYN▶\"차량을 통제하고 사람도 막고 있어요\"부산시는 검안 결과 고병원성 AI일 가능성은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최종 판정결과에 따라대규모 살처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INT▶\"예방적 살처분 실시 예정\"양성 여부가 하루만에 밝혀질 거라던예상과 달리 확진이 늦어지면서주변 지자체들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양산시는 통제 초소 6개를 추가로 설치하고100마리 이하 소규모 사육농가의 가금류를수매해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기장군도 간선도로 6곳에초소를 설치해 감염요인 차단에 나선 가운데확진 판정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2-03

[R]교육청, 맹학교 징계 재심의 교육부에 요청

부산맹학교 성추행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최종 징계수위가 결국 교육부 재심사에서결정되게 됐습니다부산시 교육청이 내린 징계를 놓고솜방망이 논란이 일자교육부가 직접 재심사하겠다고 나섰는데임혜경 교육감이 이를 받아 들인 겁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지난달 9일, 부산시교육청의새 해 교육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맹학교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와학교성폭력 관련 대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임혜경 교육감은 이렇게 답변합니다. ◀INT▶\"미성년자의 성에 대한 보호는우리 성인인 교육자들이 특별한 책임 지고해야 합니다.작년 맹학교 사건을 경험 삼아서\"그러나 열이틀 뒤 교육청은성추행 교사 해임 등 9명은 징계하고,나머지 3명은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교육부 지침보다 인원이나 수위가 낮아지면서솜방망이 징계 논란이 일었고..교육부는 즉각 부산시교육감이사건관련자 4명에 대한 재심사를교육부에 청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가해교사에 대해 파면이 아닌 해임을,장학관등 3명에 대해서는 징계하지 않기로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입니다.결국 부산 교육청은교육부에 재심사를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부산시교육청에 대한 예산지원 동결등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교육부의 압박이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맹학교 사건을 경험 삼겠다는부산시교육청의 약속..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사건처리과정에서부터 감사..징계에 이르기까지교육청의 행보가 의심스러운 건교육부의 시각만은 아닐 듯 합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