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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배짱영업에 ′강경대응′

어제(26) 의무 휴업을 위반하고영업을 강행한 메가마트에 대해,과태료 3천만원이 부과 될 전망입니다.전국에서 처음 나온 불법 영업 사례에,부산시가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의무휴업일을 무시하고영업을 강행한 메가마트는,당일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오전 일찍부터 문을 열었습니다.의무휴업일 위반 전국 첫 사례입니다. ◀INT▶\"영세업체 사정, 쇼핑편의 어쩔수 없는 조치\"하필 일요일 불법 영업을 강행한건,이날이 연중 최대 특수를 보는연휴 직전 휴일이었기 때문입니다.이날 하루 메가마트는 동래와 남천점에서17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수를 포기하고 법을 지킨 쪽이상대적으로 피해를 본 셈입니다.◀SYN▶(음성변조)\"과태료 무시 영업할수 있다 이미지가 중요\"대목을 기대했던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도평소보다 많은 상품을 준비했다가낭패를 봤습니다. ◀INT▶\"기대많이 했다가 문을 연다길래 깜짝놀라.\"하지만 과태료 3천만원은 불법 영업에 대한근본적 대책이 될수 없다는게 문젭니다. ◀INT▶\"영업이익 상쇄할 금액으로 상향돼야 실효성..\"부산시 상인연합회는 내일메가마트 동래점앞에서 대규모 규탄시위를벌일 예정입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1-27

[R]AI판정 차일피일, 방역대책 어쩌나..

부산 곳곳에서 조류 사체가 발견되면서혹시나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여부 확인은 계속지연되고 있습니다.검역본부에 전국 각지의 시료가몰리고 있기 때문인데요이때문에 방역계획 수립에 차질이 우려됩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지난 23일 을숙도에서 철새 2마리의폐사체가 보고된 이후부산에서는 모두 13마리의 조류 폐사체가잇따라 발견됐습니다.수영강 일대와 강서지역, 을숙도 등부산 곳곳에서 폐사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이곳 을숙도 등에서 발견된조류 폐사체나 분변은 경기도 안양의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져검역을 실시하게 됩니다.하지만 평소 반나절이면 확인 가능한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가나흘 넘게 통보되지 않고 있습니다.전국 각지에서 검사의뢰가 몰리면서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전화SYN▶\"인력 10명으로 풀가동...\"부산시는 늦어지는 검역 결과 탓에이동제한조치는 취하지 못하고기본적인 방역만 실시할 수 밖에 없어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INT▶\"양성 반응에 준하는 조치 미리 실시\"만약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확인돼뒤늦게 이동제한조치에 나서더라도이미 감염원이 퍼져나가확산을 막기가 쉽지 않아지는 만큼대응체계의 보완이 시급해 보입니다.MBC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1-27

[R]′오거돈′ 신당 합류 여부 다음달 가시화

차기 부산시장 선거에 관심사 중 하나가,무소속 오거돈 前 해수부 장관의거취 문젭니다.야권 판세를 뒤흔들 사안인데,안철수 의원이 최근\"오 前 장관을 만나겠다\"고 밝히자,오 前 장관도 \"만나 얘기를 들어보겠다\"고답했습니다.조수완기잡니다. ◀VCR▶안철수 신당 창당준비위가,다음달 중순 출범 할 예정인데,안철수측이 최소한 이때까진차기 부산시장 후보를 구체화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부산을 찾은 안철수 의원이,오거돈 前 해수부 장관을 거론했습니다.◀SYN▶(\"오거돈 총장 좋은 분, 조만간 만나 이야기\")오 前 장관을 신당의 부산시장 후보로유력하게 염두해 두고 있음을 시사한 겁니다.신당 창당 준비위의 출범 시기가 임박한 만큼,설 직후 안 의원과 오 前 장관의 접촉이본격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실제로 안 의원은,설 이후 부산을 자주 찾겠다고 강조했는데,오거돈 前 장관도, 제안이 오면,안 의원과 직접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어떤 내용을 갖고 있는지 일단 만나 보겠다\")시민 대표로 나서길 원하는 오 前 장관은,통큰 연대, 그리고 분권과 자치에 대한안 의원의 생각을 들어 본 뒤에,결론을 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마음이 바쁜 쪽은 안철수측입니다.오거돈 前 장관은 \′결심을 서두르지 않겠다\′이렇게 말했습니다.어쨋든 양측의 입장 정리가,다음달엔 가시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MBC 뉴스 조수완입니다.

조수완 | 201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