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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범어사 일대 재개발 시동

범어사가 개발제한구역 족쇄를 벗고사찰을 재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개발제한구역내 증개축 규제를 완화하는관련법 개정안 때문인데훼손을 반대해온 환경단체들은관망하는 분위깁니다.보도에 서준석 기잡니다. ◀VCR▶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재개발은 엄두도내지 못했던 범어사.그러나 전통사찰의 증개축 규제를 완화하는관련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면서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범어사가 증개축 행위를할 수 있는 관리계획 반영 면적은약 5만 6천여 제곱미터 규모.사찰 건물의 수평투영면적 2배 이내로대지개발을 할 수 있다는 시행령 개정안이적용되면,범어사는 건물 9개동의 증개축이가능한 대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INT▶ 정권철/부산시 문화재담당사무관부산시는 오늘 3월까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범어사 증개축 계획안을 수립합니다.하지만 사찰재개발을 둘러싼 환경훼손 논란의재현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지난 2006년 범어사의 선문화타운 조성계획과그린벨트 해제 요구가 지역의 반대여론에밀려 무산된 바 있기 때문입니다.환경단체들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긴하지만 금정산의 생태가 걸린 문제인 만큼재개발 계획에 대한 모니터를 강화하겠다는입장입니다.◀INT▶ 최수영 처장 /환경운동연합한편 개정법에 따라 전국에서 재개발 혜택을보게 될 개발제한구역내 전통사찰은범어사를 포함해 모두 95곳에 이르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