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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정책금융공사 부산 이전 다음주가 고비

선박금융공사가 불가능하다면정책금융공사라도 부산으로 옮겨달라는게부산 정치권의 요군데,정부는 선박금융공사도, 정책금융공사도 아닌수협을 부산으로 보내주겠다는 입장입니다다음주 금융위원장이 부산을 방문하는데,이 자리가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정책금융공사의 노조 대의원들이부산에 모였습니다.2014년 한해 노조의 활동 계획을 발표하는정기 노조 대의원 자립니다.정책금융공사 노조는 창립이래 처음으로대의원 대회를 부산에서 열었습니다.부산 이전에 대한 의지를 표방한 것으로파악됩니다.정책금융공사가 조달하는 선박금융 규모는,연간 5조 6천억원.우리나라 전체 선박금융 공급액 32조원의17%를 차지합니다.때문에 선박금융공사 설립 대안으로,정책금융공사의 부산 이전이 절실합니다◀노조위원장INT▶\"빠른 결단 필요...\"이에 대해 정부는 정책금융공사 대신수협의 부산 이전을 제안한 상황.하지만 수협은 1조원이 넘는공적자금을 지원받은 빚더미 은행이어서,선박 금융을 제대로 수행할 지 의문입니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1일 부산을 방문해수협이냐 정책금융공사냐, 어떤 식으로든정부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금융위SYN▶\"아직도 논의중...\"당초 대선 공약이었던 선박금융공사에서정책금융공사로 한발짝 물러난 부산.이제 더이상은 물러날 곳이 없다는게부산의 민심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