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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공무원에 면죄부? ‘책임감리제’ 개선 필요

남.북항대교 연결도로 붕괴사고와 관련해부산시의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경찰발표가있었는데요공사,관리 감독권을 민간에 맡기는\′책임감리제\′ 때문이라고 합니다이 제도가 면죄부를 주는 수단이 되는 것은아닌지..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보완책이필요해 보입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4명의 목숨을 앗아간남북항대교 연결도로 붕괴사고,경찰 조사에서 무리한 공사 정황이 드러났지만부산시에서는 처벌이나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없습니다공무원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감리 권한을 모두 민간업체에 맡기도록 한\′책임감리제\′ 때문입니다.하지만 감리권이 없다보니현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사고책임도 지지 않아안전관리가 더 허술해지고 있다는지적을 받고 있습니다.이번에도 구조물 부실로 인한 붕괴를사고직후 부산시는 외부 충격 때문이라며엉터리 분석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INT▶\"감리단은 시공사 눈치봐.. 안전은 뒷전\"서울시는 지난해 방화대교 붕괴 사고 이후공무원을 안전책임자로 현장에 투입해공사를 중단시킬 권한까지 주고 있으며안전관리 부실업체에 대해서는 입찰 참여를제한하는 등 제도를 보완했습니다.재발방치대책보다 공사강행에만 급급한부산시와 대조적입니다 ◀INT▶\"해당구간 안전조치 후 공사 재개하겠다\"부패 방지를 위해 마련된 책임감리제가사고발생시 부산시의 면책권만주고 있다는 지적이 늘면서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MBC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1-15

[R]날씨: 낮기온 8도, 추위 조금씩 누그러져

오늘도 아침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는데요.한낮엔 최고 8도까지 오르며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일주일째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이번 겨울 들어 가장 긴 기록인데요,아침 영하권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그래도 오늘은 낮 기온이 8도까지 올라가까스로 예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다만 일교차도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건강 관리에 주의하세요.또 부산은 어제부터 건조경보로 강화돼오늘도 계속되고 있어서실내 습도조절과 화재예방에주의하셔야겠습니다.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건조함은 더욱더 심해지겠습니다.아침 영하권 추위는 이어지지만추위의 기세가 차츰 약해져모레는 낮에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다음주 월요일엔 전국적으로비나 눈이 한 차례 내리겠습니다.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으로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다만 내륙엔 아침에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경남 지역 맑겠고, 해안을 중심으로장기간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어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5m로먼바다에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오늘 상하이도 맑겠고 낮 기온 8도로부산과 비슷하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1-15

[R]탄소거래소 부산 유치, 파생상품중심지 기틀

탄소배출권 거래소의 부산유치가 확정됐습니다.생산유발효과가 무려 연간 4천500억원.한동안 침체돼있던 지역경제에 희소식입입니다.이만흥기자입니다. ◀VCR▶부산과 전남 나주가 유치 경합을 벌였던탄소배출권 거래소의 입지로,부산의 한국거래소가 최종 결정됐습니다.부산이 유치 활동에 나선지5년만에 거둔 성괍니다.환경부는 한국거래소가,8개 평가 기준 중 6개 분야에서경쟁자인 전남의 전력거래소보다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SYN▶\"비교 우위에 있어 부산으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오는 11월 시범 거래를 시작으로,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탄소배출권 거래에 들어갑니다. ◀INT▶\"탄소배출권 유치로 고용 등 효과 커\"온실가스 배출량이,연간 12만 천톤 이상인 업체나,2만 5천톤 이상인 사업장은,한국거래소를 통해,탄소배출권을 구입 또는 판매하게 됩니다.환경부는 오는 6월까지탄소배출권 할당 계획을 수립하고,7월까지는 탄소배출권 할당 대상 업체를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석유*전자상거래시장 개설에 이어,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와3월 금거래소 개장, 6월 중앙청산소 개소까지부산이 국제적 파생금융중심지로 자리잡는기틀이 마련됐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