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체

[R]광안대로 하이패스 오작동

광안대교 자주 오가시는 분들,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하이패스 요금소를 통과하지도 않았는데,요금이 결제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합니다.김유나기자입니다. ◀VCR▶하루 만 3천여대의 차들이 통과하는광안대로 벡스코 요금소.그런데 요금소 옆 길로 다니는운전자들은 가끔 황당한 일을 겪습니다.하이패스를 장착한 차량이요금소 옆길을 다닐 때도요금소를 지나는 것처럼 요금이 지불되는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SYN▶\"황당..지나갈때마다 결제돼\"통신강도가 높은 하이패스 단말기를운전석 위쪽에 설치하면요금소의 요금부과 설비와 가까워져반응을 하는 겁니다.요금소 설비가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통신장애를 일으켜옆 길 통과 차량에 요금이 징수되기도 합니다.운전자들이 모르고 지나쳐 헛돈을 쓰거나환불신청 등 불편을 겪어야 하는데광안대로 사업소측은현황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SYN▶\"제보를 받아야만..인공지능이 아니다보니까\"사업소는 지난달 말에야 대책마련에 나섰지만통신강도를 낮추기 위해 요금징수 설비에고깔을 씌우는 것이 전부였습니다.통행료 미납에는 10배나 벌금을 매기면서자신들의 잘못된 요금징수에는 미봉책에그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1-10

[R]문화광장

공장밀집지역인 금정구 회동동에사진 스튜디오가 문을 열었습니다.19세기 생활상을 보여주는 민화작품전,시네마테크의 새해 첫 기획전도 눈길을 끕니다.문화광장,정은주 기잡니다. ◀VCR▶콘크리트 교량의 이미지가사진속에 반복돼 나타납니다.작가가 교량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은10여년 전부터.우리 나라 곳곳을 여행하며짓다만, 혹은 공사중인 다리들을 집중적으로찍었습니다.작가에겐 물자를 나르고 속도를 높이고소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다리는그 어떤 작품소재보다 정치적입니다. ◀INT▶\"현대문명의 상징....\"----------------------------------책거리, 책이나 벼루, 먹,두루마리꽂이등문방구류를 그린 그림을 말합니다.\′책거리 그림전\′에서는우리나라 민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면서당시의 생활상을 엿볼수도 있는19세기 다양한 책거리 병풍작품 30점이선보입니다.이번 전시에서는 특히책을 소재로 한 양화선 작가의 조각작품도함께 출품돼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즐길 수도 있습니다.----------------------------------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가새해 첫 기획전으로 \′프랑스 여배우 3인전\′을마련했습니다.줄리에트 비노슈와 줄리 델피,이렌느 야곱이기획전의 주인공들입니다.맡언니 겪인 줄리엣 비노슈는프랑스 여배우로는 두번째로 그녀에게아카데미상을 준 영화 \′잉글리시 페이션트\′와강렬하고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이는 레오카락스감독의 \′나쁜 피\′등 13편을 선보입니다감독과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줄리델피는 모두 5편의 영화를,막내 격인 이렌느 야곱도\′지금까지의 내 인생\′등열연을 펼친 작품들을 공개합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