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정치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경쟁 본격화


◀ 앵 커 ▶

금정구청장 보궐선거가 다음 달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여야 당대표들이 잇따라 금정구를 찾아
지역 민심 다지기 행보에 나섰고,
후보들도 현안 해결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금정구 서동 미로시장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상인들과 악수를 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고,

대학가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만나
일자리 부족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당대표]
"전 부산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매번 올 때마다 좋은데요. 이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에 청년들이 일자리가 더 많으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할 일을 다하겠습니다."

윤일현, 최봉환 두 예비후보를
경선 후보자로 정한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오는 14일 공천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야권도 본격적인 선거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을 찾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류제성 예비후보와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고,
선거에 대한 총력 지원 의지도 보였습니다.

내일(12)은 류 후보와
출근길 인사를 함께 하고, 선거 사무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당대표]
"변화를 한번 일으켜봐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다른 데도 아니고 바로 부산에서 변화를 한번 일으키는 데.."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은 김경지
예비후보.

침례병원 공공 병원화를 위해
정부와 부산시에 특단의 조치를 촉구하겠다며
침례병원 앞에서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김경지/더불어민주당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우리 금정구는 응급실 뺑뺑이조차도 할 수 없는 종합병원급 24시간 가동하는 그런 병원 자체가 없습니다."

김 후보는
현재 침체를 겪고 있는
부산대학교 상권 활성화도 약속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 단일화와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후보 선출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후보자 등록은 오는 26일 시작됩니다.

MBC 뉴스 김유나입니다.

◀ 끝 ▶

 

 

김유나B

부산진 / 연제 / 금정 / 동래 / 법조

"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전하겠습니다."

Tel. 051-760-1111 | E-mail. 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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