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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맑고 어제보다 기온↓...부산 강풍주의보

◀ 리포트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은시속 55km 이상의 돌풍이 관측되고 있는데요.밤까지 시속 75km에 달하는강풍이 예상되는 만큼시설물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바람이 강하게 부는데다,기온도 어제보다 낮아지겠습니다.그래도 예년 기온과 비슷해서크게 쌀쌀하지는 않겠는데요.현재 기온은 부산이 12.2도를 가리키고 있고요.낮 기온은 17도에 머물며어제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오늘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남부와 강원 영동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한편 전국의 대기가갈수록 메말라가고 있습니다.오후부터 저녁 사이경남서부내륙과 호남내륙 곳곳에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지만,양이 워낙 적어서요.대기는 여전히 건조하겠습니다.산불 등 화재 예방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부산 12.2도, 거제 11.6도로어제와 비슷합니다.낮엔 기온이 떨어져서어제보다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낮 최고기온 부산 17도, 양산과 남해 18도,울산은 13도에 머물러서어제보다 3~11도 가량 낮겠습니다.부산앞바다를 비롯해 대부분 해상에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요.모레 오전까지 동쪽 해안은너울성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넘는 곳이 있겠습니다.총선이 있는 내일은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주 후반 기온은 올라서날이 더 포근해지겠고요.다음 주 월요일비가 한 차례 내릴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4-09

오늘 흐리고 어제만큼 포근...오전 초미세먼지

◀ 앵 커 ▶이번 주도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오늘 부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어제만큼 기온이 높게 오르겠습니다.낮 최고기온 21도까지 오르겠고,오전에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나쁨′ 단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따스한 봄 날씨가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다만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두고옷차림 잘해주셔야겠는데요.현재 기온 부산이 13도를 웃돌고 있고요.낮 동안 전국적으로 기온이 높게 올라서요.한낮에 부산이 21도로 따뜻하겠고,내일은 기온이 조금 내려가면서예년 이맘때 봄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오늘 중서부와 일부 남부 지방의공기가 탁하겠습니다.부산을 비롯한 영남은오늘 오전에 일시적으로농도가 짙게 나타나겠고요.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종일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부산와 울산, 경남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0.1mm 미만의 빗방울이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해서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부산 13.6도, 양산 10.8도,내륙도 10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습니다.낮 최고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22도,양산 25도, 합천 26도로어제와 비슷하겠고요.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먼 바다에서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이번 주 역시 예년보다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주 후반에는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고요.다음 주 월요일에는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비가 내릴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4-08

광안대교 달리기 물결... "달리면서 기부해요"

◀ 앵 커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광안대교를 달리며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돕는제11회 기브 앤 레이스가 오늘(7) 열렸습니다.올해 행사엔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가몰리며,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습니다.류제민 기잡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도로 8개 차로를 가득 메운 사람들.달리고, 또 제자리를 뛰며각자의 방식대로 몸을 풀기도 하고,가족,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설레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합니다.모두가 함께 외치는 출발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3, 2, 1! B그룹 출발!"제11회 기브 앤 레이스의 화려한 막이올랐습니다.해운대 벡스코를 출발해 광안대교를 거쳐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이어진 코스.어느덧 광안대교는 러너들의 물결로장관을 이룹니다.광안대교를 달리며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것도 묘미지만,참가비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는 것도의미가 큽니다.[조성재 / 서울 관악구]"무조건 기록을 세운다기보다 하루를 기부한다는 게 뜻깊고 광안대교를 뛸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습니다."드디어 결승점인 광안리해수욕장으로들어오는 참가자들.제대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호흡은 가쁘고 땀은 비 오듯 쏟아지지만,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뿌듯하기만 합니다.[권수연 / 울산시]"다리가 좀 무거웠는데, 그래도 바다 보면서 뛰는 코스 좋았어요. 작년에도 그랬지만 광안대교 코스,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올해 역대 가장 많은 2만 명의 참가자가함께 하면서,기부액도 10억 천776만 원으로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누적 참가자만 13만 천여 명,누적 기부금은 66억여 원에 달합니다.[마티아스 바이틀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대표]"우리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어떤 일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면, 그것이 이 행사의 의미이고, 우리가 기브 앤 레이스를 통해 하고 싶은 일입니다."이번 행사로 모인 기부금은 모두 어려운 아동·청소년의 교육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됩니다.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끝 ▶  

류제민 | 2024-04-07

저녁까지 10~40mm 비...어제보다 쌀쌀

◀ 앵 커 ▶오늘 부산은 저녁까지10~4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16도에 머물겠고바람도 강하게 불어서어제보다 날이 쌀쌀하겠습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나오실 때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밤 사이 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부산 가덕도는 이미 50mm가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저녁까지 부산에 10~40mm 가량의비가 내리겠고요.남해안을 중심으로낮까지 돌풍과 함께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현재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비가 오고 있습니다.부산에는 시간당 5mm 안팎의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데요.비구름이 확대되면서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봄비가 내리겠습니다.저녁이면 비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어제는 완연한 봄이더니,오늘은 비가 내리며고온 현상이 누그러지겠습니다.현재 기온은 부산이 13.3도로아침 공기가 많이 차갑진 않은데요.바람이 불고 기온도 떨어져서낮에는 어제보다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한낮 기온 16도로어제보다 3~4도 가량 낮겠습니다.오늘 아침 경남도 어제 기온과 비슷합니다.창원과 거제 13도, 남해 12도로온화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다만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서요.한낮에 부산 16도,양산 17도, 울산 14도에 머물러어제보다 3~9도 가량 낮겠습니다.남해동부먼바다에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오후가 되면 부산앞바다와 동해상으로도풍랑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내일 오후부터 차츰 하늘이 맑아지겠고요.기온은 다시 올라서주말과 휴일 날이 무척 포근하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4-03

부산 벚꽃 절정... 이번 주가 ′마지막′

◀ 앵 커 ▶올해 부산지역 벚꽃은 3월 꽃샘추위와잦은 비 탓에, 지난해보다 다소 늦게 피었습니다.현재 절정에 달한 벚꽃은이번 주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점차 지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류제민 기잡니다.◀ 리포트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도로 양쪽을 가득 메웠습니다.바람에 나뭇가지가 날리며떨어지는 벚꽃 눈이 장관을 연출합니다.연인과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의 발길도끊이지 않습니다.[남주명 김라영 / 수영구 남천동]"워낙 벚꽃으로 유명한 길이니까 나왔는데 벚꽃이 활짝 피고 그래서 봄이 온 것 같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부산 지역 벚꽃 공식 관측 지점인대청동 기상관측소 벚나무는 지난달 25일꽃이 피었습니다.기상 관측 사상 가장 개화 시점이 빨랐던지난해보다는 엿새 느렸고,평년 개화 시점인 3월 28일보다는사흘 빨랐습니다.부산 최대 벚꽃 군락지인 수영구 남천동도 지난달 25일 벚꽃이 피기 시작해지난해보다 늦었고,만발 시기도 지난달 31일로,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더 늦었습니다.올해 3월 평균기온은 9.6도로 지난해 3월, 평균기온 12.3도보다 무려 3도 정도 낮았던 반면,지난 3월보다 강수량은 약 30mm가량 많아일조량이 적어졌습니다.[김아름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박사]"(작년에 비해) 꽃샘 추위로 인해서 날씨가 굉장히 들쑥날쑥하면서 개화에 필요한 온도 조건에 도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요. 비가 오는 날이나 흐린 날씨가 지속이 돼서 일조량이 작년보다 부족해서 (개화가 늦은 것으로 추측됩니다.)"기상청이 관측하는 전국 벚꽃 군락지 13곳 가운데 현재 꽃이 만발한 곳은, 부산 남천동과 경남 진해 여좌천, 두 곳뿐입니다.부산지역은 이번 주 한낮 최고기온이18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고,오늘(2)부터 사흘간은 비가 내릴 것으로예상돼, 절정에 달한 벚꽃이 이번 주부터점차 지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끝 ▶   

류제민 |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