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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날씨

내일 새벽까지 20~60mm 비...이른 더위 누그러져

◀ 앵 커 ▶오늘 아침 부산에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내일 새벽까지 20~6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비가 내리며 이른 더위는 한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저기압의 영향으로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비가 오고 있습니다.부산에는 시간당 5mm 안팎의비가 내리고 있고요.통영 등 남해안 곳곳으로는시간당 10~20mm 안팎으로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부산과 울산, 경남은내일 새벽까지 20~60mm 가량의비가 예상되고요.비가 오는 동안 해안을 중심으로시속 55km 이상의 바람이강하게 불겠습니다.지난 주말 전국적으로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오늘은 이른 더위의 기세가한풀 꺾이겠는데요.현재 기온 부산이 14.9도로어제와 비슷하지만요.한낮에는 17도에 머물며어제보다 7도 가량이나 낮아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오늘은 충청과 남부, 제주를 중심으로비가 오겠습니다.남해안과 제주 곳곳으로는강한 비가 내리겠고요.밤에 비는 대부분 그치겠지만,부산과 울산 등 일부 동쪽 지역은내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오늘 아침 경남도 대부분15도 안팎으로 포근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다만 낮 동안 기온이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낮 최고기온 부산과 양산 17도,울산 15도, 합천 16도에 머물며어제보다 7~14도 가량 낮겠습니다.오늘 오전 남해동부먼바다에풍랑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내일 새벽 비가 그치고 나면하루 만에 다시 기온이 22도까지 오르겠고요.5월이 시작되는 모레는오후부터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끝▶  

기상캐스터 | 2024-04-29

′조선통신사축제′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 앵 커 ▶우리나라와 일본을 함께 아우르는대표적인 문화 교류 행사인조선통신사 축제가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온전한 모습으로 개최됩니다.특히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평화와 우호의 상징으로서 조선통신사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는 작업도이뤄집니다.남휘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조선시대, 200여 년에 걸쳐 마치 원조 한류와도 같이,평화와 우호의 메시지를일본에 전파했던 조선통신사의 장엄한 행렬이코로나19로 멈춰선지 5년 만에다시 시작됩니다.용두산공원과 중구 광복로 일원에서5월의 시작에 맞춰 펼쳐지는 조선통신사 축제는한*일 양국의 예술단 등 천여 명이 참여하는 행렬 재현으로조선통신사의 장도를 알립니다.[조정윤/부산문화재단 생활문화본부장]"다양한 주체들이 많이 국내외에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예술단들이 100여 명 정도 참여를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2002년 한일 공동 월드컵에 맞춰 시작한조선통신사 축제는어느덧 20년 넘게 두 나라의 문화 교류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복원으로지난해 처음 대한해협을 건넜던조선통신사선을 직접 타보는 뱃길 탐방과거리공연, 학술행사 등조선통신사의 의미를 되새기는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집니다.특히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실제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따라부산에서 일본 오사카에 이르는 행로를 한일 두 나라가 함께 대규모 축제로승화시키기 위한 준비도 함께 합니다.[이미연/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조선통신사(축제)는 단순한 행사나 페스티벌이 아니라 한*일 간의 새로운 파트너십, 뉴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될 수 있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국립부산국악원도, 축제기간에 맞춰 7 차례에 걸쳐 조선통신사의 여정을우리 춤과 음악으로 창조한 국악무용극′조선통신사 유마도를 그리다′를한층 화려하고 장대하게무대에 올립니다.MBC뉴스 남휘력입니다.◀ 끝 ▶  

남휘력 | 2024-04-28

오늘 구름 많고 선선...주말 초여름 더위

◀ 앵 커 ▶오늘 부산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어제보다 선선하겠습니다.낮 최고기온 21도까지 오르겠고,주말인 내일과 모레는기온이 높게 오를 전망입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주말을 하루 앞둔 오늘은어제보다 날이 선선하겠습니다.현재 기온 부산이 14.5도,한낮에 21도로 3도 가량 낮겠는데요.주말에는 기온이 높게 올라초여름처럼 날이 더워지겠습니다.내일과 모레는 낮 기온이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최근 발원한 황사 중 일부가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고 있습니다.일부 중서부 지역은 대기가 정체되면서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고요.동쪽 지역은 황사의 영향으로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짙어질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낮 동안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현재 기온 부산 14.5도, 양산 10.1도에서시작하고 있고요.낮 최고기온은 부산 21도,울산과 진주 24도, 양산 23도로어제보다는 1~4도 가량 낮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먼 바다에서최고 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당분간 남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겠습니다.주말 사이 초여름만큼기온이 높게 오르겠습니다.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비가 내리겠고요.이 비가 오면서 이른 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