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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시의원도 뽑아요"

◀ 앵 커 ▶4월 10일, 부산에서는 국회의원 선거 뿐만 아니라 시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진행됩니다. 시의원이 중도 사퇴하면서 비어있는 사하구 제2선거구에 새로운 시의원을 뽑게 되는데, 6명의 후보가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4월 10일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뿐아니라, 시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국민의힘 소속 강달수 전 부산시의원이 불법촬영 혐의로 사퇴한 ′사하구 제2선거구′에,새로운 시의원을 뽑게 되면서, 모두 6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에서 단수 추천된 전원석 후보는 8년간 사하구의원과 사하구의장을 거쳐, 국회의원 보좌관까지 역임했습니다.다양한 국정 뒷받침 경험을 통해 부산시정을 제대로 감시하겠다는 포붑니다.[전원석 /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국정을 뒷받침한 경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에서 사하구 발전, 부산시 발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시의원 후보가 될거라고 확신합니다."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을 지낸 개혁신당 박성국 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시의원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과 BuTX 등이 추진되는 만큼 사하구의 교통 문제에 앞장서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박성국 / 개혁신당 시의원 후보]"저는 앞으로 공영주차장과 매주 수요일 주차없는 날을 추진해 자영업자와 경제를 살리는 데 이바지하는데 큰 힘이 되겠습니다." 무소속 후보는 모두 4명입니다. 사하구의회 부의장을 지낸 오다겸 후보는 ′지역을 챙기는 살림꾼′으로 나섰고, 사하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최광렬 후보도당선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허일 후보도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 이어 사하구 시의원에 재도전합니다.김숙자 후보는 작은도서관과 자치협의회 등에서 활동한 다양한 이력을 내세워 도전합니다. 국민의힘이 당 귀책사유로 발생한 선거구에무공천 원칙을 내세우면서, 당초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일부 후보들이 소속을 바꿔 도전한 가운데 이름 알리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 끝 ▶  

김유나A | 2024-03-27

여야 또 PK에.. ′민생경제′ 화두로 기싸움

◀ 앵 커 ▶야당 수뇌부가 부산을 다녀간지 하루만에이번엔, 여당 지도부가 부산을 찾았습니다.여야의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낙동강벨트′를 다시 찾아, 집중 유세를 벌였는데요.여야 모두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며,표심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산시를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양산갑 윤영석, 양산을 김태호 후보와 함께 ′민생경제를 살리겠다′고 거듭 외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선, 비난 수위를 더높였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여러분의 민생을 책임질 든든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과 같은 선량한 시민을 범죄자들이 지배하는 것을 막겠습니다"하루 먼저 양산을 방문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같은 ′민생경제′를 화두로 내세웠습니다."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민생경제 파탄의 책임이 있다"며,양산갑 이재영, 양산을 김두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중요한 건)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것일 겁니다. 그런데 이 정권은 모두 실패했습니다. 그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는 선거가 바로 이번 4월 10일 총선입니다" 여야가 가장 공을들이고 있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낙동강 벨트′. 한 위원장도 부산으로 이동하자마자 사하구를 바로 찾았습니다. 부산에서 18석을 모두 석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상대적으로 진보 색채가 강한 ′낙동강 벨트′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모양세입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부산이 저희를 선택해주시지 않으면 저희가 어떻게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까"지난 14일에도 하루차이로 부산을 연달아 방문했던 여야 지도부는, 치열한 기싸움을 이어갑니다.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모레(내일), 또다시 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부산을 찾습니다.′낙동강벨트 사수′를 놓고, 양당이 내세운 ′민생경제 살리기′.얼마나 차별화된 정책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 END ▶  

김유나A | 2024-03-26

지도부 일제히 ′부산행′ 여야 당력 집중

◀ 앵 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선대위원장이 부산을 찾아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민주당이 산업은행 문제에 침묵해왔다는 비난에 대해,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국가의 목표라며 반드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오늘(26)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열흘만에 다시 부산을 찾는 등,총력 지원에 나섭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앵 커 ▶어제 부산을 찾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궂은 날씨 속에서도 전통시장 4곳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구 후보들과 거리 인사를 이어갔습니다.김 선대위원장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산업은행 부산이전 문제를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연말, 부산을 찾은 이재명 대표가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침묵하면서 부산 여론이 싸늘해진 것을 고려하면, 이번엔 입장을 보다 분명히 밝힌 셈입니다.산업은행 부산이전은 국가의 목표인만큼 반드시 진행하되, 노조에 대한 설득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국토균형 발전이라는 국가의 큰 대강에 속하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질없이 진행돼야 합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몰아부치는 것이 아니라 노조 등 관계자들을 설득해야 합니다."가덕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경부선 고속철도지하화 등 이 대표가 내세운 ′민주당표′ 3대 핵심 공약 중에선,가덕신공항 건설이 부산의 경제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부울경 메가시티를 통한,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당당한 지역 거점, 경제 거점을 만들려면 가덕신공항 문제가 차질없이 추진되는 것, 그것이 가장 부산경제뿐만 아니라 남부권 경제 전체를 끌고 나가는 견인차가 될 것입니다."이번 총선에서 9석 석권을 목표로 17명의 후보자를 낸 민주당."정권심판 여론에 힘입어지지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밝혔습니다. 또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의 편을 가르는 정치가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꿈을 주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어제 양산에서는 이재명 당 대표가 김두관 후보의 지원사격에 나서며, 같은날 민주당 지도부들이 부산 경남 민심공략에 공을 들였습니다.이에 질세라, 국민의힘 지도부도 부산을 찾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오후 부산 사하구와 양산시를 잇따라 방문해, 조경태, 이성권, 김태호 등 여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며, 거리인사에 나설 예정입니다.총선을 앞두고 부산과 양산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양당 지도부의 총력전에불이 붙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  

김유나A | 2024-03-26

여야 선대위 잇단 출범..총선 전략은?

◀ 앵 커 ▶지난주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양당 모두 서민 경제를 살리고,숙원사업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 리포트 ▶총선 후보들이 일렬로 서서 당원들에게 인사합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의 선거대책위원회출범식 현장입니다. [서병수/국민의힘 부산시당 총괄선대위원장]"저희들 일하고 싶습니다. 집권당으로서 집권당다운 책임감을 국민들께 보여드리지 못했고, 국민께 감동을 드리려면 우리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민심에 귀 기울이고, 그 뜻을 받드는 정당이 되어야 합니다."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물가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서민 경제를 회복하고, 산업은행 본사 이전,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성권/국민의힘 부산시당 수석대변인]"서민에 도움이 되는 민생 맞춤형 공약들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가장 중심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내세울 예정입니다."또 지지층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자영업 살리기′ 정책을 준비하고, 청년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교육 정책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도지난 2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현 정부와 여당을 심판해야 하며부산의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부산 이전, 북항 재개발, 가덕도 신공항 추진 등 현안 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는데,여야가 어떻게 공약 세부 추진계획을 차별화할 지가, 관건입니다. [서은숙/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주요 공약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이런 것들이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부산 이전이 이뤄져야 하고요. 북항 재개발, 가덕 신공항(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한편 진보당은 야권단일 후보인 노정현 후보자 출마 지역구인 연제구에서 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 시민사회가 참여하는공동선대위를 내일 출범시킵니다. MBC NEWS 정진명입니다. ◀ 끝 ▶    

정진명 | 2024-03-25

여야 지도부 다시 부산에.. ′총력전′

◀ 앵 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선대위원장이 각각 양산과 부산을 찾았습니다.민주당이 산업은행 문제에 침묵해왔다는 비난을 해소하겠다는 듯 김 위원장은 반드시 산은 부산 이전을반드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내일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열흘만에 다시 부산을 찾는 등, 양당이 부산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김유나 기자입니다.◀ 앵 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이 부산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며 선거운동 지원에 나섰습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남구가 통합이 됐습니다. 아마 박재호 정도의 안목과 역량을 가지면 그동안 갑을로 갈라졌던 남구의 미래를 박재호가 해결할 거라고 믿습니다"이어 해운대와 동래구 등 부산 전통시장 4곳을 돌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구 후보들과 거리 인사를 이어갔습니다.부산에서 9석 석권을 목표로 17명의 후보를 낸 민주당.김 선대위원장은 MBC와의 인터뷰에서,앞으로 지지율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전체적으로 정권심판에 대한 여론이 전국적으로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또 후보 경쟁력에 있어서도 우리 후보들이 조금도 밀리지 않는다는 것도 강점입니다"이 대표의 피습 당시, 병원을 서울로 옮긴데 따른, 지방 의료 홀대와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한 ′침묵′ 논란으로 싸늘해진 부산 민심을 달래겠다는 겁니다. 특히 산업은행 부산이전은 국가의 목표인 만큼, 반드시 진행하되 노조의 설득과 소통이 필요하다고강조했습니다.[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산업은행 부산이전은 국토균형 발전이라는 국가의 큰 대강에 속하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질없이 진행돼야합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몰아부치는 게 아니라 노조 등 관계자들을 설득해야합니다"이번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건국민들의 편을 가르는 정치를 멈추고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과 부산을 만드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비슷한 시간 양산에서는 이재명 당 대표가 김두관 후보를 지원사격하면서, 같은 날 민주당 지도부들이 부산경남 민심공략에 공을 들였습니다. 이에 질세라, 국민의힘 지도부도 부산을 찾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내일 부산 사하구와 양산시를 잇따라 방문해, 조경태, 이성권, 김태호 등 여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며, 거리인사에 나설 예정입니다.총선을 앞두고 부산과 양산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양당 지도부의 총력전에불이 붙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  

김유나A | 2024-03-25

부산 후보 43명..경쟁률 2.4대 1

◀ 앵 커 ▶22대 총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본격적인 선거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부산 18개 선거구에서 모두 43명이, 양산에서는 5명이 공식 출사표를 던졌습니다.후보자들의 전과는 어떤지, 체납 이력은 없는지 등, 중요한 정보들도 공개됐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부산 18개 선거구에서 43명이 등록해 경쟁률 2.4대 1로 집계됐습니다.76명이 출마해 경쟁률 4.2대 1을 보인 직전 총선 21대 보다 크게 줄었습니다.21대엔 북강서을에 7명이 몰리며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친 반면,이번엔 부산 7곳에 3명씩 몰렸고, 나머지 11곳은 더불어민주당 대 국민의힘 1대 1 대결 구도입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전 지역구에 18명의 후보를 냈고, 더불어민주당 17명, 개혁신당 2명, 무소속 3명,녹색정의당과 진보당,자유통일당 각 1명입니다.시국사범을 포함해 전과가 있는 후보는 10명. 더불어민주당 사하갑 최인호, 서동구 최형욱, 수영구 유동철, 자유통일당 부산진을 이종혁 후보 등 4명은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았습니다.민주당 동래구 박성현 수생태계보전법 위반, 국민의힘 금정구 백종헌 소방법 위반, 개혁신당 동래구 이재웅 후보는 업무방해 전과가 있습니다.병역과 관련해선, 생계 곤란이나 질환 등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지 않은 후보는 7명입니다.현재로선 체납액이 없지만, 최근 5년간 십만원대에서 천만원대까지 세금 체납 이력이 있었던 부산지역 후보는 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기장군 최택용 후보가천178만5천 원의 체납이력이 남아,최고액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도 99만2천 원 체납이력이 있습니다. 양산시에서는 갑을 2개 선거구에 등록한 5명 중 국민의힘 양산갑 윤영석 후보도 480만2천 원을 체납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보자들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28일부터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섭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김유나A | 20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