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문화/생활/날씨

오전까지 황사 섞인 비..일부 돌풍, 벼락 동반

◀ANC▶\n\n오늘 부산은 오전까지\n5mm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n\n대기가 불안정해지는 일부 지역에서는\n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는데요.\n\n오전에는 황사까지 유입돼\n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고,\n오후부터 하늘이 개며\n대기질 \′보통\′ 수준을 되찾겠습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n\n◀END▶\n ◀VCR▶\n\n오늘은 오전까지 곳곳에\n황사가 섞인 비가 내리겠습니다.\n------------------------------\n지금 서해상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n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n\n이 비구름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n영향을 줄텐데요.\n\n정오 무렵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내륙에는\n한때 5mm 안팎의 비가 지나겠습니다.\n\n비의 양은 적지만,\n특히 상층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n대기가 많이 불안정해지는 곳에서는\n짧은 시간 동안 돌풍과 함께\n벼락이 치는 곳도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n\n비가 그친 뒤 오후에는\n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n------------------------------\n황사가 유입되며\n지금 서쪽 지역의 공기가 무척 탁합니다.\n\n이 먼지가 영남으로 밀려오면서\n부산도 오전 중 미세먼지 농도가\n\′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n\n오후에 중부 지방부터\n황사가 차츰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n------------------------------\n오늘 아침 기온은 부산이 17도,\n그 밖의 지역들은 12도 안팎으로\n어제보다 기온이 낮습니다.\n\n낮부터는 하늘이 맑아지는데다,\n기온도 크게 올라 날이 다소 더워지겠습니다.\n\n한낮 기온 부산과 양산 25도,\n합천과 진주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n------------------------------\n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먼바다에서\n최고 3m로 높게 일겠고요.\n\n오늘 오전 중 풍랑주의보가\n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n------------------------------\n내일부터 남은 한 주는\n오늘보다 기온이 낮아서 선선하겠고요.\n\n목요일인 모레 한 차례 더 비 소식이 있습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5-25

아침까지 약한 비..오후부터 황사 유입

◀ANC▶\n\n한 주의 시작인 오늘은 아침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n\n낮부터는 점차 맑아지겠고 기온도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n\n오후부터는 황사가 차츰 유입되며 공기가 일시적으로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n\n ◀VCR▶\n\n지난 새벽부터 약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n------------------------------\n아침까지 5mm 미만의 적은 비가 올텐데요.\n\n부산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고요.\n\n대기가 불안정해지는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n------------------------------\n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은 대체로 흐리고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n\n한편 잠잠하던 황사가 오늘 서풍을 우리나라로 들어오겠습니다.\n\n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해지겠고요.\n\n부산은 하루 평균 대기질은 \′보통\′ 수준이 예상되지만,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n------------------------------\n지난 주말 내내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는데요.\n\n오늘은 아침 기온도 17~19도 안팎으로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n\n낮 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5도, 양산과 진주 26도로 다소 덥겠는데요.\n\n그래도 어제보단 1~6도 가량 기온이 낮겠습니다.\n------------------------------\n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n\n다만 남해안은 바닷물의 높이 차이가 크겠습니다.\n------------------------------\n이번 주는 지난 주말 만큼 덥진않겠습니다.\n\n오늘 비가 그치고 나면 모레까지 대체로 맑겠고요.\n\n다가오는 목요일에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5-24

저녁까지 약한 비..주말 맑고 더워져

◀ANC▶\n\n오늘 부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녁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n\n어제보다 비의 강도가 약하겠고 소강 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습니다.\n\n주말인 내일은 맑고 날이 다소 더워지겠습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n\n◀VCR▶\n\n오늘은 절기 \′소만\′입니다.\n------------------------------\n앞으로 여름 기운이 점차 강해질텐데요.\n\n오늘도 가방에 작은 우산 하나는 챙기시는게 좋겠습니다.\n\n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n\n어제보다 비의 강도가 약할 뿐더러 비의 양도 5mm 미만으로 적겠고요.\n\n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n------------------------------\n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은 대체로 흐리고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n\n곳곳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도 끼어있는데요.\n\n어제 종일 비가 내리면서 전국의 공기질은 \′좋음\′ 수준으로 청정합니다.\n------------------------------\n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n\n오늘 아침 기온은 부산과 양산 1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n\n어제는 낮에도 서늘했지만 오늘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n\n낮 최고기온은 부산과 남해 22도, 거제와 양산 23도로 어제보다 4~6도 가량 높겠습니다.\n------------------------------\n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로 높게 일겠고요.\n\n먼바다에 발효 중인 풍랑주의보는 오늘 오후 중에 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n------------------------------\n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날이 점차 더워지겠습니다.\n\n주말 내내 한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5-21

내일 밤까지 5~30mm 비

◀ANC▶\n\n부산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n\n오늘은 비가 내리며 어제보다 서늘하겠는데요.\n\n내일 밤까지 5~3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 주말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n\n ◀VCR▶\n\n아침부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n------------------------------\n내일 밤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에는 5~3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n\n오늘 밤엔 비가 잠시 소강 상태에 들었다 내일 새벽에 비가 다시 시작되겠고요.\n\n내일은 약한 빗방울이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n------------------------------\n어제 하루 반짝 맑더니 오늘은 다시 하늘이 흐려졌습니다.\n\n서쪽 지역에서 비구름이 차츰 들어오면서 지금은 전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n\n오늘 오전에는 부산과 울산, 경남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n------------------------------\n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n\n오늘 아침 기온은 부산 16도, 그 밖의 지역들도 15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n\n비가 내리고 먹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낮엔 어제보다 서늘하겠습니다.\n\n한낮 기온 부산과 거제 19도, 양산 20도, 울산과 합천은 18도에 그치며 어제보다 4도에서 많게는 11도 가량 낮겠습니다.\n------------------------------\n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n\n오후에는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n------------------------------\n내일 밤까지 비가 오겠지만 주말에는 하늘이 맑아지겠고요.\n\n기온도 25도 안팎까지 올라서 초여름처럼 다소 덥겠습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5-20

코로나19 속 부처님 오신 날.. 비빔밥 공양 옛말

◀ANC▶\n코로나19 발생 이후 두번째를 맞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이 부산지역 사찰에서도 일제히 봉행됐습니다.\n\n매년 진행됐던 비빔밥 공양은 사라졌고 참석 인원도 최소화하는 등 생활 속 방역 수칙 준수에 안간힘을 썼습니다.\n\n류제민 기잡니다.\n\n ◀VCR▶\n\n형형색색 연등이 가득 들어찬 부산의 한 사찰.\n\n사람들이 차례차례 들어와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을 합니다.\n\n개인 연락처까지 명부에 남겨야 절 경내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n\n코로나19 이후 맞는 두 번째 부처님 오신 날.\n\n예년 같으면 불자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절 마당은 붐비는 것 없이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n\n ◀INT▶\n이종연 / 기장군 기장읍\n\"\"코로나 전에는 많았죠. 엄청 많았죠. 여기 거리에도 빽빽했거든요. (지금은) 10분의 1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n\n법요식이 열린 사찰 본당에선 일정 간격을 띄워 널찍하게 앉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깁니다.\n\n만 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지만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200여 명 정도만 입장했습니다.\n\n점심시간, 경내 곳곳에서 삼삼오오 모여 비빔밥을 먹던 풍경도 이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n\n매년 부처님 오신 날에 진행되던 무료 공양도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아예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n\n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연례 가장 큰 행사를 맞은 사찰측도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n\n ◀INT▶\n최대환 / 삼광사 총무위원\n\"신도들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이, 또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공간이기 때문에 특히나 방역지침을 충실하게 지킬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n\n오늘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모두 18명.\n\n지난 13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라마단 행사에 참석했던 1명이 신규 확진됐고 전날 역학조사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이 행사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돼 관련 환자가 부산에서만 2명을 기록했습니다.\n\n게다가 어버이날 가족 모임을 했다 확진된 가족의 접촉자와 수영구 댄스동호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각각 1명씩 추가 확진돼 가족과 지인을 통한 n차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n\nMBC 뉴스 류제민입니다.\n\n◀END▶

류제민 | 2021-05-20

코로나19 속 부처님 오신 날.. 무료 공양은 옛말

◀ANC▶\n코로나19 발생 이후 두번째를 맞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이 부산지역 사찰에서도 일제히 봉행됐습니다.\n\n매년 진행됐던 비빔밥 공양은 사라졌고 참석 인원도 최소화하는 등 생활 속 방역 수칙 준수에 안간힘을 썼습니다.\n\n류제민 기잡니다.\n\n ◀VCR▶\n\n형형색색 연등이 가득 들어찬 부산의 한 사찰.\n\n사람들이 차례차례 들어와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을 합니다.\n\n개인 연락처까지 명부에 남겨야 절 경내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n\n코로나19 이후 맞는 두 번째 부처님 오신 날.\n\n예년 같으면 불자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절 마당은 붐비는 것 없이 다소 한산한 모습입니다.\n\n ◀INT▶\n이종연 / 기장군 기장읍\n\"\"코로나 전에는 많았죠. 엄청 많았죠. 여기 거리에도 빽빽했거든요. (지금은) 10분의 1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n\n법요식이 열린 사찰 본당에선 일정 간격을 띄워 널찍하게 앉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깁니다.\n\n만 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지만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200여 명 정도만 입장했습니다.\n\n점심시간, 경내 곳곳에서 삼삼오오 모여 비빔밥을 먹던 풍경도 이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n\n매년 부처님 오신 날에 진행되던 무료 공양도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아예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n\n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연례 가장 큰 행사를 맞은 사찰측도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n\n ◀INT▶\n최대환 / 삼광사 총무위원\n\"신도들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이, 또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공간이기 때문에 특히나 방역지침을 충실하게 지킬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n\n오늘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모두 18명.\n\n지난 13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라마단 행사에 참석했던 1명이 신규 확진됐고 전날 역학조사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이 행사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돼 관련 환자가 부산에서만 2명을 기록했습니다.\n\n게다가 어버이날 가족 모임을 했다 확진된 가족의 접촉자와 수영구 댄스동호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각각 1명씩 추가 확진돼 가족과 지인을 통한 n차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n\nMBC 뉴스 류제민입니다.\n\n◀END▶

류제민 | 2021-05-19

부처님 오신날 전야, 3대 사찰 통도사 풍경

◀ANC▶\n불자들에게는 최대의 축제이자 기념일인 부처님 오신날이 오늘입니다.\n\n양산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이자 삼보사찰로 불리는데요.\n\n천년 사찰의 오색 연등 물결이 코로나19로 2년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n\n올해는 특별한 전시회도 마련됐다고 합니다.\n\n정세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n\n ◀VCR▶\n\n고요한 산사에 어둠이 내리면 오색의 연등이 하나둘씩 피어오릅니다 .\n\n우리나라 불교의 본산이자 국내 3대 사찰 가운데 하나인 양산 영축산 통도사도 부처님 오신날 손님 맞이로 분주합니다\n\n서기 646년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에 의해 세워져 천 400여년을 지켜온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사찰답게 많은 볼거리로 방문객들을 기다립니다\n\n통도사를 대표하는 부처님 진신사리와 장삼에 이어 올해는 특별한 볼거리가 더해졌습니다\n\n부처님의 땅 인도에서 인도 정부가 한국국민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 기증한 부처님 청동불상이 사흘전 통도사로 옮겨져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n\n ◀INT▶\n지범 스님 (통도사 기획국장)\n\" 이는 한국 불교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n\n이를 계기로 통도사는 인도문화재 디지털 전시회와 인도영화 상영, 한국 인도 국제문화교류 학술세미나를 이어갑니다\n\n여기에 방장 성파스님이 직접 제작해 화제가 된 옻칠과 자개, 염색기법으로 제작한 반구대 암각화 수중전시에도 벌써부터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n\n통도사 방장 성파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퍼지기를 기원했습니다\n\n ◀INT▶\n성파스님 (통도사 방장)\n\n\n통도사는 코로나 19를 고려해 올해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고 거리두기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 조용하고 차분하게 봉축 법요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n\nMBC뉴스 정세민입니다\n◀END▶

정세민 | 2021-05-19

날씨: 대체로 맑고 낮기온 24도

◀ANC▶\n\n\′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n\n강한 봄볕에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크게 오르겠는데요.\n\n내일은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n\n ◀VCR▶\n\n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은 모처럼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n------------------------------\n아침엔 서늘한 기운이 감돌고 있지만 낮엔 기온이 크게 올라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n\n부산은 한낮에 24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는 6~7도 가량이나 기온이 높겠습니다.\n\n낮엔 다소 덥겠지만 해가 지면 또 기온이 떨어지니까요.\n\n큰 일교차에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n------------------------------\n오늘 아침도 여전히 안개는 짙게 끼어있습니다.\n\n남해안과 내륙 곳곳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 안팎에 불과한데요.\n\n그래도 오늘은 하늘 자체에 구름은 적은 모습으로 낮 동안 대체로 맑겠고요.\n\n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n------------------------------\n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n\n오늘 아침 기온은 부산 16도, 그 밖의 지역들도 15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n\n낮 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7도, 양산과 진주 28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8도 가량 높겠습니다.\n------------------------------\n오늘 동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n\n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n------------------------------\n내일은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n\n모레 밤까지 비가 오는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n\n비가 그친 뒤로는 한낮 기온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날이 다소 더워질 전망입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5-19

3보 사찰의 부처님 오신날

◀ANC▶\n불자들에게는 최대의 축제이자 기념일인 부처님 오신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n\n양산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이자 삼보사찰로 불리는데요.\n\n천년 사찰의 오색 연등 물결이 코로나19로 2년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n\n올해는 특별한 전시회도 마련됐다고 합니다.\n\n정세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n\n ◀VCR▶\n\n고요한 산사에 어둠이 내리면 오색의 연등이 하나둘씩 피어오릅니다 .\n\n우리나라 불교의 본산이자 국내 3대 사찰 가운데 하나인 양산 영축산 통도사도 부처님오신날 손님 맞이로 분주합니다\n\n서기 646년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에 의해 세워져 천 400여년을 지켜온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 사찰답게 많은 볼거리로 방문객들을 기다립니다\n\n통도사를 대표하는 부처님 진신사리와 장삼에 이어 올해는 특별한 볼거리가 더해졌습니다\n\n부처님의 땅 인도에서 인도 정부가 한국국민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 기증한 부처님 청동불상이 사흘전 통도사로 옮겨져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n\n ◀INT▶\n지범 스님 (통도사 기획국장)\n\" 이는 한국 불교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n\n이를 계기로 통도사는 인도문화재 디지털 전시회와 인도영화 상영, 한국 인도 국제문화교류 학술세미나를 이어갑니다\n\n여기에 방장 성파스님이 직접 제작해 화제가 된 옻칠과 자개, 염색기법으로 제작한 반구대 암각화 수중전시에도 벌써부터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n\n통도사 방장 성파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퍼지기를 기원했습니다\n\n ◀INT▶\n성파스님 (통도사 방장)\n\n\n통도사는 코로나 19를 고려해 올해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고 거리두기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 조용하고 차분하게 봉축 법요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n\nMBC뉴스 정세민입니다\n◀END▶

정세민 | 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