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문화/생활/날씨

이른 더위 한풀 꺾여..흐리고 강한 바람

◀ANC▶\n\n때 이른 고온 현상이 한풀 꺾이겠습니다.\n\n오늘 부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 20도로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n\n다만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n\n◀VCR▶\n\n두 달 가량이나 앞서갔던 계절이 이제 제자리를 찾겠습니다.\n------------------------------\n어제 부산은 한낮에 26.5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는데요.\n\n오늘은 흐리고 기온이 내려가는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다소 서늘하게도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n\n오늘 아침 기온은 16.1도로 포근하게 시작하고 있지만 낮기온 20도로 어제보다 6~7도 가량 낮겠습니다.\n------------------------------\n현재 전국의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합니다.\n\n아침까지 경남서부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n\n그 밖의 경남 지역에서도 오전까지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겠습니다.\n------------------------------\n어제 오후 빗방울이 조금 떨어졌지만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n\n나흘째 건조주의보가 계속되는 만큼 불씨 관리에 더욱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n------------------------------\n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n\n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포근합니다.\n\n경남 내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15도를 웃돌고 있는데요.\n\n낮 최고기온은 부산과 양산 20도, 남해와 합천 22도로 어제보다 1~8도 가량 낮겠습니다.\n------------------------------\n현재 남해동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n\n오늘 오후 풍랑특보는 그 밖의 해상으로도 확대되겠고요.\n\n동쪽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도 넘나들겠습니다.\n------------------------------\n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낮 기온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고요.\n\n다음 주 중반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4-23

오늘까지 초여름 더위.. 건조주의보

◀ANC▶\n\n이르게 찾아온 초여름 더위는 오늘도 이어지겠습니다.\n\n부산은 한낮에 23도까지 오르겠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n\n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 이맘때 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n\n ◀VCR▶\n\n마치 초여름처럼 기온이 높게 오르고 있습니다.\n------------------------------\n어제는 낮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며 계절을 두 달 가량이나 앞서나갔습니다.\n\n남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들어온데다 강한 햇살까지 더해졌기 때문인데요.\n\n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집니다.\n\n부산은 아침 기온 15.8도로 포근하게 시작하고 있고요.\n\n한낮엔 23도까지 오르며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겠습니다.\n------------------------------\n오늘 아침 출근길, 전국에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고요.\n\n대기는 여전히 매우 건조합니다.\n\n건조주의보가 사흘째 계속되는 만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n------------------------------\n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n\n오늘 아침 기온은 10도를 웃돌며 어제보다 더 포근합니다.\n\n가벼운 외투도 쌀쌀하게 느껴지지 않는데요.\n\n구름이 햇살을 가리면서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1~3도 가량 낮겠습니다.\n\n낮 기온 부산과 남해 23도, 양산과 진주 26도가 예상됩니다.\n------------------------------\n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n------------------------------\n금요일인 내일 낮부터 고온 현상이 누그러지겠습니다.\n\n다시 완연한 봄 날씨로 돌아가겠고요.\n\n다음 주 중반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는 계속 건조하겠습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4-22

오늘 구름많고 따뜻..건조주의보

◀ANC▶\n\n오늘 부산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 22도로 따뜻하겠습니다.\n\n건조주의보는 이틀째 계속되는 만큼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n\n◀VCR▶\n\n갈수록 따스함이 더해지고 있습니다.\n------------------------------\n어제는 한낮에 부산이 24도를 넘어서며 초여름 마냥 다소 더웠는데요.\n\n오늘 아침도 13.2도로 어제만큼 포근하게 시작하고 있고요.\n\n낮엔 22도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n------------------------------\n나날이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n\n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n\n화재가 나지 않도록 작은 불씨 관리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n------------------------------\n현재 중부 지방의 하늘은 맑지만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n\n오늘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공기질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고요.\n\n다만 구름 사이로 햇살이 강해서 오존 농도가 짙어질 걸로 보입니다.\n------------------------------\n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n\n현재 해안과 인접한 지역들은 10도를 웃돌며 온화하고요.\n\n내륙도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높습니다.\n\n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24도, 양산과 합천은 27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n------------------------------\n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n------------------------------\n내일과 모레는 하늘이 흐리겠습니다.\n\n주 후반에 기온이 조금 내려가긴하겠지만 그래도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4-21

어제보다 더 따듯.. 대기 점차 건조

◀ANC▶\n\n오늘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n\n한낮에 23도까지 오르겠고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n\n ◀VCR▶\n\n어느덧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입니다.\n------------------------------\n따사로운 봄볕에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n\n현재 부산의 기온은 13.5도로 온화하게 시작하고 있고요.\n\n한낮에는 23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n------------------------------\n위성 영상입니다.\n\n현재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질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n\n건조주의보는 더 확대됐는데요.\n\n부산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n------------------------------\n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온화하지만 큰 일교차에 대비해서 옷차림 잘하셔야겠습니다.\n\n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시면 내륙은 여전히 5도를 밑돌며 쌀쌀하고요.\n\n그밖의 지역들은 10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습니다.\n\n오늘 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창원과 진주 25도로 어제보다 1~4도 가량 높겠고요.\n\n양산은 무려 27도까지 오르며 한낮에는 초여름처럼 덥게 느껴지겠습니다.\n------------------------------\n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고요.\n\n아침까지 울산 앞바다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n------------------------------\n이달 말까지 구름만 지날 뿐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n\n당분간 기온은 이맘때 수준을 웃돌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4-20

맑고 낮부터 기온↑..큰 일교차 주의

◀ANC▶\n\n이번 주는 비 소식 없이 날이 한층 더 따뜻해지겠습니다.\n\n오늘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n\n◀VCR▶\n\n이번 주는 나날이 더 따뜻해지겠습니다.\n------------------------------\n맑은 하늘 아래 따스한 볕이 기온이 끌어올릴텐데요.\n\n부산은 아침 기온 8.9도로 다소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21도까지 오르겠고요.\n\n절기 \′곡우\′인 내일은 22도까지 오르며 계절을 한 달 가량 앞서가겠습니다.\n------------------------------\n위성 영상입니다.\n\n오늘 아침 미세먼지 없이 전국의 하늘이 쾌청합니다.\n\n현재 울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n\n부산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습니다.\n------------------------------\n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n\n오늘 아침도 내륙은 1~2도 안팎을 가리키며 쌀쌀하고요.\n\n그밖의 지역들도 서늘함이 감돌고 있습니다.\n\n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서 일교차가 아주 크게 벌어지겠습니다.\n\n낮 최고기온은 부산 21도, 양산과 합천 24도, 거제와 남해 22도로 어제보다 3~7도 가량 높겠습니다.\n------------------------------\n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n------------------------------\n갈수록 기온이 오르겠고요.\n\n아침과 저녁으로도 쌀쌀함이 한결 덜해지겠습니다.\n\n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대기는 더 메말라가겠습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4-19

양산은 신라시대 귀족들이 살던 땅

◀ANC▶부산인근의 도시 양산시가 지금으로부터 1500~1600년 전 신라시대에 귀족 계급들이 살던 곳이었다는 증거들이 최근 잇따라 발굴되고 있습니다양산 중부동 고분군에서 발견된 유물들로부터 그 당시의 시대상을 살펴봅니다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VCR▶도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양산시 중부동 28호 고분군입니다지난 2016년 세상에 처음 알려지지 시작해 5년간의 발굴 작업을 거쳐 마침내 그 유물들이 최근 공개됐습니다돌로 마감된 석실묘의 입구에서 흙으로 빚은 큰 항아리가 발견됐습니다완성된 항아리를 일부러 깨트리는 의식을 치르고나서 유골 등 다른 부장품과 함께 묻은 것으로 추정됩니다이어 두껑이 있는 흙항아리 등 당시 생활상을 짐작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그릇들도 눈에 띕니다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은으로 만든 모자칼입니다큰 칼의 칼집 옆에 똑같은 모양의 작은 칼을 만들어 무덤의 주인이 당시 상류층이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INT▶이지은 학예연구사(양산박물관)\"이 자도(새끼칼) 역시 동일하게 대도와(큰 칼) 은으로 만든 환두모양으로 제작이 되었던 것을 추정을 하고 있는데 물론 이런 장식 대도가 나왔다는 것이 양산 고분군의 수장층을 대표하는 중요한 자료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고\"유물 발굴작업을 해온 양산시립박물관측은 무덤의 입지로 추정해볼 때 가야국과 관련이 형태로 살펴볼 때 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INT▶신용철 관장(양산시립박물관)\"이 중부동 고분군의 성격이 당시의 최상위 계층인 양산에 머물렀던 태수에 준하는사람의 무덤이었을 것이다 라는 것이죠\"모두 200 기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양산 중부동 고분은 이제 겨우 첫 고분의 발굴작업이 끝난 가운데 앞으로의 추가 발굴 가능성과 함께 도굴꾼들의 훼손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END▶

정세민 | 2021-04-19

양산은 신라시대 귀족들이 살던 땅

◀ANC▶\n부산인근의 도시 양산시가 지금으로부터 1500~1600년 전 신라시대에 귀족 계급들이 살던 곳이었다는 증거들이 최근 잇따라 발굴되고 있습니다\n\n양산 중부동 고분군에서 발견된 유물들로부터 그 당시의 시대상을 살펴봅니다\n\n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n\n ◀VCR▶\n\n도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양산시 중부동 28호 고분군입니다\n\n지난 2016년 세상에 처음 알려지지 시작해 5년간의 발굴 작업을 거쳐 마침내 그 유물들이 최근 공개됐습니다\n\n돌로 마감된 석실묘의 입구에서 흙으로 빚은 큰 항아리가 발견됐습니다\n\n완성된 항아리를 일부러 깨트리는 의식을 치르고나서 유골 등 다른 부장품과 함께 묻은 것으로 추정됩니다\n\n이어 두껑이 있는 흙항아리 등 당시 생활상을 짐작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그릇들도 눈에 띕니다\n\n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은으로 만든 모자칼입니다\n\n큰 칼의 칼집 옆에 똑같은 모양의 작은 칼을 만들어 무덤의 주인이 당시 상류층이었음을 짐작하게 합니다\n\n ◀INT▶\n이지은 학예연구사(양산박물관)\n\"이 자도(새끼칼) 역시 동일하게 대도와(큰 칼) 은으로 만든 환두모양으로 제작이 되었던 것을 추정을 하고 있는데 물론 이런 장식 대도가 나왔다는 것이 양산 고분군의 수장층을 대표하는 중요한 자료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고\"\n\n유물 발굴작업을 해온 양산시립박물관측은 무덤의 입지로 추정해볼 때 가야국과 관련이 형태로 살펴볼 때 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n\n ◀INT▶\n신용철 관장(양산시립박물관)\n\"이 중부동 고분군의 성격이 당시의 최상위 계층인 양산에 머물렀던 태수에 준하는사람의 무덤이었을 것이다 라는 것이죠\"\n\n모두 200 기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양산 중부동 고분은 이제 겨우 첫 고분의 발굴작업이 끝난 가운데 앞으로의 추가 발굴 가능성과 함께 도굴꾼들의 훼손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n\nMBC뉴스 정세민입니다\n◀END▶

정세민 | 202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