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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날씨

출근길 꽃샘추위..낮부터 누그러져

◀ANC▶\n\n한식이자 식목일인 오늘\n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n\n쌀쌀한 날씨는 오늘 낮부터 풀리겠고,\n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더 오를 전망입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n◀END▶\n ◀VCR▶\n\n식목일이자 절기 \′한식\′인 오늘은\n아침 공기가 차갑습니다.\n------------------------------\n밤새 찬 공기가 밀려와\n현재 부산의 기온은 6.3도까지 떨어졌습니다.\n\n한낮엔 16도까지 오르겠지만,\n오후까지 해안가로는\n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n부는 곳이 있겠습니다.\n\n큰 일교차에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n------------------------------\n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n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n\n내륙은 가시거리 200m 이하의\n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고요.\n\n아침까지 제주도에는\n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n------------------------------\n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n\n오늘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으로\n어제보다 쌀쌀합니다.\n\n따스한 볕에 낮부터는\n꽃샘추위가 풀리겠습니다.\n\n낮 최고기온 부산 16도,\n양산과 거제 17도, 울산 14도로\n어제보다 3~6도 가량 높겠습니다.\n------------------------------\n현재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n\n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n최고 4m로 높게 일겠고요.\n\n내일 오전까지 너울성 파도를\n조심하셔야겠습니다.\n------------------------------\n이번 주는 비 소식 없이\n대체로 맑겠고요.\n\n내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포근하겠습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4-05

′마에스트로′ 금난새 고향 부산으로 돌아오다

◀ANC▶\n\n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이름을 딴 음악공간이 고향 부산에 문을 열었습니다.\n\n이 공간을 부산 시민들과 음악인들의 클래식 메카로 만들겠다는 그는 매주, 고향 부산을 찾아 음악 활동을 펼치게된데 설렌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n\n류제민 기자가 만났습니다.\n\n ◀VCR▶\n\n클래식의 대중화하면 떠오르는 지휘자 금난새.\n\n가곡 그네의 작곡가로 유명한 아버지 금수현 씨를 따라 서울로 가기 전까지 부산에서 나고 자랐습니다.\n\n ◀INT▶\n금난새 / 지휘자\n\"아침에 그때는 대마도가 보이던 기억이 나고요. 그 다음에 해운대 수영하러 가면 그 바다 냄새를 언제나 기억하고 있었죠.\"\n\n문 닫은 공장 터에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인 F1963에 금난새 뮤직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n\n그는 고향 부산을 위해 이 공간을 제안받고 흔쾌히 수락했습니다.\n\n ◀INT▶\n금난새 / 지휘자\n\"저를 통해서 부산의 음악이 활성화되면 어떨까 이런 아이디어를 주셨어요. 저로서는 당연히 그런 것이 굉장히 기쁘고 또 고향이라는 면도 있고..\"\n\n인테리어부터 벽면에 걸린 작품하나까지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n\n특히,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음향입니다.\n\n ◀INT▶\n금난새 / 지휘자\n\"아무리 겉으로 멋있어도 음향이 안좋으면 음악가로서는 아쉬운거잖아요. 글쎄요. (뮤직 센터가) 화려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제가 볼 때는 음향이 좋다.\"\n\n코로나19 상황에 걸맞은 새로운 비대면 공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n\n ◀INT▶\n금난새 / 지휘자\n\"(얼마 전 현장 공연에) 천200석만 왔어요. 그것을 중계했는데 나중에 만 천 명이 그걸 봤다고 제가 보고를 받았어요. 그러니까 시대가 달라졌다는 거죠.\"\n\n언제나 클래식은 쉽고 재밌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그는 부산 시민들이 음악회장으로 발길을 옮기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합니다.\n\n ◀INT▶\n금난새 / 지휘자\n\"(부산 시민들이) 야구장에 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음악회장은 거기에 비해서 조금 아쉽다. 이 멋진 공간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을 사랑하게 (하고 싶습니다.)\"\n\n이미 부산 음악 꿈나무 지도를 시작했고 매주 부산을 찾아와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와 부산 음악 포럼도 계획하고 있습니다.\n\n ◀INT▶\n금난새 / 지휘자\n\"부산 출신의 음악가들이 서울로 가고 다른 곳으로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이곳에서 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저는 좋은 디렉터가 되고 싶습니다.\"\n\nMBC 뉴스 류제민입니다.\n\n◀END▶

류제민 | 2021-04-05

오전까지 강풍.. 내일 오후부터 비

◀ANC▶\n\n오늘 부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n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n\n주말인 내일은 오후부터\n20~6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n모레는 기온이 내려가 다소 쌀쌀하겠습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n\n◀END▶\n ◀VCR▶\n\n오늘도 강한 바람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n------------------------------\n부산은 오전까지 해안가로는 순간적으로\n시속 60km 안팎의 강풍이 불겠습니다.\n\n구름이 가득한 오늘 아침은\n크게 쌀쌀하지 않습니다.\n\n현재 기온 부산이 12도를 웃돌고있고요.\n\n낮 기온은 19도까지 오르며\n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n------------------------------\n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n남해안과 제주에는\n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n\n강풍이 불며 오늘 대기질은\n\′보통\′ 수준으로 미세먼지 걱정은없겠습니다.\n------------------------------\n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n\n바람은 강하지만,\n오늘 아침 기온 자체는 높습니다.\n\n현재 대부분 12도를 웃돌고 있는데요.\n\n낮 최고기온은 부산 19도, 울산17도,\n양산과 남해 20도로\n어제보다 1~3도 가량 낮겠습니다.\n------------------------------\n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에서\n최고 4m로 높게 일겠고요.\n\n풍랑주의보는 오늘 오전 중에\n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n------------------------------\n주말인 내일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n\n예상되는 비의 양은 모레 오후까지\n20~60mm 가량이 되겠고요.\n\n비가 내리며 모레 낮 기온은\n15도에 머물겠습니다.\n------------------------------\n비가 그친 뒤 식목일인 다음 주월요일은\n대체로 맑겠고요.\n\n기온도 차츰 다시 오를 전망입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4-02

돌아온 ′마에스트로′.. 금난새 뮤직센터 개관

◀ANC▶\n\n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이름을 딴 음악공간이 그의 고향 부산에 문을 열었습니다.\n\n벽면부터 인테리어까지 좋은 음향만을 위해 설계됐는데요.\n\n금난새 지휘자는 이 뮤직 센터가 부산 시민과 음악인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n\n류제민 기잡니다.\n\n ◀VCR▶\n\n홀을 가득 메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n\n다목적 문화공간인 F1963에 자리잡은 음악 공간으로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부산이 고향인 금난새의 이름을 딴 금난새 뮤직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n\n지상 1층, 지하 1층인 이곳엔 300㎡의 뮤직홀과 5곳의 파트 연습실 등이 갖춰졌는데 기획부터 설계까지 지휘자가 직접 참여했습니다\n\n지난해 12월 완공된 뒤 12차례에 걸친 모의 연주 끝에 연주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탄생했습니다.\n\n석고에 나무 재질을 덧입힌 벽면은 연주 성격에 따라 각도를 조절해 최적화된 음향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비대면 공연 실황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첨단 장비도 갖췄습니다.\n\n특히 뮤직홀 위쪽 4면이 모두 유리로 돼 있어 밖에서도 누구나 연주 광경을 볼수 있습니다.\n\n ◀INT▶\n김남돈 / 음향 컨설턴트\n\"외부에 있는 관객, 일반인들도 함께 하자. 그래서 상부를 다 유리로 처리했습니다. 이렇게 유리로 처리한 공연장은 아마 국내에서도 최초지만 세계에서도 최초..\"\n\n부산지역 클래식 꿈나무 뿐만 아니라 음악인들이 이 공간에서 교육을 받고 공연을 펼칠 수 있으며 세계적인 유명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클래식 포럼도 열리게 됩니다.\n\n ◀INT▶\n금난새 / \′금난새 뮤직센터\′ 음악감독\n\"제 공간이라기보다 부산에서 활약하고, 활약하고 싶지만 기회가 없다든지 이런 젊은이들에게 이공간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n\n금난새 뮤직센터는 오는 3일 정식개관한 뒤 이틀간 금난새의 지휘로 개관 기념 음악회를 진행합니다.\n\nMBC 뉴스 류제민입니다.\n\n◀END▶

류제민 | 2021-04-02

돌아온 ′마에스트로′ 금난새 뮤직센터 개관

◀ANC▶\n\n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이름을 딴\n음악공간이 그의 고향 부산에 문을 열었습니다.\n\n벽면부터 인테리어까지\n좋은 음향만을 위해 설계됐는데요.\n\n금난새 지휘자는 이 뮤직 센터가\n부산 시민과 음악인 모두를 위한공간으로\n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n\n류제민 기잡니다.\n\n ◀VCR▶\n\n홀을 가득 메운 아름다운 피아노선율.\n\n다목적 문화공간인 F1963에 자리잡은\n음악 공간으로,\n\n세계적인 지휘자이자 부산이 고향인\n금난새의 이름을 딴 금난새 뮤직센터가\n문을 열었습니다.\n\n지상 1층, 지하 1층인 이곳엔\n300㎡의 뮤직홀과 5곳의 파트 연습실 등이\n갖춰졌는데,\n\n기획부터 설계까지 지휘자가 직접 참여했습니다\n\n지난해 12월 완공된 뒤\n12차례에 걸친 모의 연주 끝에,\n\n연주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탄생했습니다.\n\n석고에 나무 재질을 덧입힌 벽면은\n연주 성격에 따라 각도를 조절해\n최적화된 음향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n\n비대면 공연 실황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n첨단 장비도 갖췄습니다.\n\n특히 뮤직홀 위쪽 4면이 모두 유리로 돼 있어\n밖에서도 누구나 연주 광경을 볼수 있습니다.\n\n ◀INT▶\n김남돈 / 음향 컨설턴트\n\"외부에 있는 관객, 일반인들도함께하자. 그래서 상부를 다 유리로 처리했습니다. 이렇게 유리로처리한 공연장은 아마 국내에서도 최초지만 세계에서도 최초..\"\n\n부산지역 클래식 꿈나무뿐만 아니라\n음악인들이 이 공간에서 교육을받고\n공연을 펼칠 수 있으며,\n\n세계적인 유명 음악인들이 참여하는\n클래식 포럼도 열리게 됩니다.\n\n ◀INT▶\n금난새 / \′금난새 뮤직센터\′ 음악감독\n\"제 공간이라기보다 부산에서 활약하고, 활약하고 싶지만 기회가없다든지 이런 젊은이들에게 이공간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n\n금난새 뮤직센터는 오는 3일 정식개관한 뒤\n이틀간 금난새의 지휘로 개관 기념 음악회를\n진행합니다.\n\nMBC 뉴스 류제민입니다.\n\n◀END▶

류제민 | 2021-04-01

오전부터 강한 바람..모레 오후부터 비

◀ANC▶\n\n오늘 부산은 차차 흐려지겠고,\n오전부터 해안가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n\n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어제보다조금 낮겠고,\n주말인 모레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n◀END▶\n ◀VCR▶\n\n4월의 첫날인 오늘은\n어제보다 온화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n------------------------------\n오늘 서울은 한낮에 24도까지 오르겠지만,\n동쪽 지역에는 선선한 동풍이 불어들겠습니다.\n\n한낮에 부산은 18도까지 오르며\n어제보다 조금 낮겠고요.\n\n오전부터 해안을 중심으로\n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n------------------------------\n오늘 아침 출근길,\n부산에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n\n오전부터 하늘은 더 흐려지겠고,\n오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n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n------------------------------\n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n\n오늘 아침은 어제만큼 쌀쌀하진않습니다.\n\n내륙은 5도 안팎,\n해안가로는 10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는데요.\n\n낮 최고기온은 부산과 양산 18도,\n남해 19도, 진주 20도로\n어제보다 1~5도 가량 낮겠습니다.\n------------------------------\n오늘 오전 해상에\n풍랑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n\n바다의 물결은 최고 3~4m로\n거세게 일겠습니다.\n------------------------------\n주말인 모레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n\n식목일인 다음 주 월요일에는\n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n\n기온은 이맘때 수준으로\n이번 주보다는 조금 내려갈 전망입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4-01

황사 물러가고 낮엔 포근.. 주말 비

◀ANC▶\n\n황사가 물러가고 다시 깨끗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n\n오늘도 부산은 아침엔 쌀쌀하지만 낮에는 19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n\n내일과 모레는 대체로 흐리겠고 주말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n\n ◀VCR▶\n\n황사가 물러나니 오늘은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n------------------------------\n지금 부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68마이크로그램으로 이제는 남부지방의 공기도 깨끗해졌습니다.\n\n오늘은 전국의 대기질 \′보통\′ 수준으로 양호하겠습니다.\n------------------------------\n아침엔 여전히 쌀쌀하죠?\n\n부산의 아침 기온은 9.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2도 가량 낮습니다.\n\n한낮에는 19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지만 큰 일교차에 대비해서 옷차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n------------------------------\n위성 영상입니다.\n\n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로만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n\n부산과 울산을 비롯한 동쪽 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n------------------------------\n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n\n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5도 가량 낮습니다.\n\n내륙은 현재 5도를 밑돌아서 일교차가 아주 크게 벌어지겠습니다.\n\n낮 최고기온은 부산과 울산 19도,양산과 진주 22도, 거제와 남해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n------------------------------\n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요.\n\n오늘까지 남해안은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습니다.\n\n내일은 파도가 거세지며 풍랑특보가 내려질 걸로 예상됩니다.\n------------------------------\n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또 한 차례 봄비가 내리겠고요.\n\n일요일에 기온이 조금 내려가긴 하겠지만 이맘때 수준으로 크게 쌀쌀하진 않겠습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3-31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 주말에 전국 비

◀VCR▶\n\n네, 저는 지금 부산 벚꽃 명소 중한 곳인 황령산에 나와있습니다.\n-------------------------------\n오늘도 황사로 인해 하늘은 뿌옇지만 제 뒤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n\n탁한 공기로 답답한 날씨 속에서도 벚꽃의 고운 자태는 숨겨지지가 않는데요.\n-------------------------------\n올해는 초봄부터 워낙 따뜻했던터라 지난해보다 닷새나 이르게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n\n부산은 지난 3월 17일 벚꽃이 피기 시작해 약 열흘 가량이 지난 지금 벚꽃이 절정에 달했습니다.\n\n지난 주말 강한 바람에 비까지 내려서 혹여나 벚꽃이 다 떨어지진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보시다시피 비바람을 이긴 벚꽃이 봄기운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n-------------------------------\n벚꽃은 만개했지만 마음 놓고 나들이를 즐기긴 힘든 봄입니다.\n\n코로나로 인해 벚꽃 구경이 쉽지않은데다 공기도 탁합니다.\n\n바람에 어제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조금 옅어지긴 했지만 지금도 미세먼지 농도는 235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단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n\n내일까지 계속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n\n계속해서 호흡기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n-------------------------------\n현재 부산의 기온은 11.5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n\n한낮 기온은 20도로 일교차가 크겠고요.\n\n지금 끼어있는 구름은 차차 걷히겠지만 낮에도 미세먼지로 인해 뿌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n-------------------------------\n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n\n이미 부산은 벚꽃이 만개했기 때문에 곳곳에서는 꽃비가 내릴텐데요.\n\n비가 오더라도 당분간 포근한 날이 계속되겠습니다.\n\n기상청은 올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고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n\n지금까지 황령산 벚꽃길에서 MBC뉴스 정민경입니다.\n\n◀END▶

정민경 | 202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