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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날씨

오늘 아침 영하 2도.. 모레부터 다시 강추위

◀ANC▶\n\n한 주의 시작인 오늘 아침도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n\n낮에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르겠지만 모레부터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n\n ◀VCR▶\n\n오늘 아침도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n------------------------------\n부산은 아침 기온 -2도로 어제만큼 춥습니다.\n\n그래도 오늘 낮부터 잠시나마 기온이 오르겠습니다.\n\n한낮에 8도까지 오르겠고 내일은 아침 기온도 영상권으로 올라서겠는데요.\n\n하지만 내일 오후부터 다시 북극 한기가 밀려오겠고요.\n\n모레부터는 지난 주보다 심한 추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n------------------------------\n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n\n남부지방은 낮에도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 지방은 차차 흐려져서 밤에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n\n부산을 비롯한 동쪽 지방은 오늘도 건조주의보가 계속되며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n------------------------------\n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n\n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추운 곳이 많습니다.\n\n부산과 양산 -2도, 울산과 창원은 -4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고요.\n\n낮 기온은 부산과 합천 8도, 양산과 거제 7도로 어제보다 1~4도 가량 높겠습니다.\n------------------------------\n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n------------------------------\n내일은 잠시 기온이 오르며 추위가 주춤하겠는데요.\n\n모레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며 주 후반 -12도에 달하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1-01-04

[중계차] 2. 일출 진행

◀ANC▶\n\n네, 오늘 2021년 첫 해가 떠오르는 시각이 7시32분으로 예상됐었는데요.\n\n해운대 해수욕장의 중계차 다시 연결하겠습니다.\n\n정민경 캐스터! 전해주시죠.\n\n ◀VCR▶\n\n네, 해운대 해수욕장입니다.\n\n(조금 전인 7시 32분경 2021년 새해 첫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n\n간간이 낮은 구름이 지나긴 했지만 맑은 날씨 덕분에 드넓은 바다 위로 꼿꼿이 고개를 드는 해를 볼 수 있었습니다.\n\n저는 현장에서 이렇게 일출을 보는 건 처음인데요\n\n붉은 해가 신비롭게도 느껴지구요. 힘차게 떠오르는 해가 지난 해 힘들었던 우리를 위로하는 느낌마저 들게 했습니다.\n\n이곳 해운대 해수욕장은 예년같으면 수만명 인파가 몰려서 함께 해맞이를 했었는데 올해는 아예 폐쇄가 됐습니다.\n\n백사장은 한산하게까지 느껴집니다.\n\n지금 댁에서 TV나 인터넷을 통해 일출 보고 계실텐데요..\n\n신축년 첫 태양이 주는 좋은 기운이 여러분에게 온전히 전달됐길 바랍니다.\n-----------------\n\n오늘 오전 9시까지는 부산 지역 7개 해수욕장이 모두폐쇄되구요. 주요 산과 공원 또 그 주변도로도 모두 통제됩니다.\n\n외출할 계획 있으시다면 참고하셔야겠습니다.\n\n--------------------------------------\n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도 날이 많이 춥습니다.\n\n부산의 현재 기온은 -4도까지 뚝 떨어져있고요.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도까지 내려가있습니다.\n\n낮부터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긴 하겠지만 당분간 아침과 저녁으로 영하권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n\n지금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mbc뉴스 정민경입니다.\n◀END▶

정민경 | 2021-01-01

[중계차] 3. 일출 후

◀ANC▶\n\n그럼, 여기서 다시 해운대 해수욕장 연결하겠습니다.\n\n해는 이미 떠올라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n\n현장에 나가있는 정민경 캐스터! 전해주시죠.\n\n ◀VCR▶\n\n네, 해운대 해수욕장입니다.\n\n이제 해가 완전히 떠올라서 주변을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n\n조금 전인 7시 32분경 2021년의 첫 해가 떠올랐는데요.\n\n옅은 구름에 가리긴 했지만 붉은 해의 일출모습은 또렷이 볼수 있었습니다\n\n푸른 바다 위로 힘차게 솟은 붉은 해를 보면서 저도 올 한해 여러 다짐들을 했습니다.\n\n다만, 예년 같으면 수만명 인파가 뒤덮었을 이 해운대 백사장이 휑하게만 느껴져서 안타깝기도 했습니다.\n\n부디 내년, 2022년 일출은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함께 이 장관을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n\nTV와 인터넷으로나마 신축년 첫 태양이 주는 좋은 기운이 여러분에게 온전히 전달됐길 바랍니다.\n==========================\n지난 일년 코로나를 비롯해 참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n\n올해 신축년은 흰 소의 해인데요. 예로부터 신성한 기운을 가진 동물로 여겨졌다 합니다.\n\n시청자 여러분들에게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n\n지금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mbc뉴스 정민경입니다.\n◀END▶

정민경 | 2021-01-01

[중계차] 1. 일출 전

◀ANC▶\n\n조금있으면 2021년, 신축년 첫 해가 떠오릅니다. 부산은 일출시각이 오전 7시 32분쯤인데요\n\n올해, 현장 해맞이가 모두 통제되면서 지금 댁에서 TV나 인터넷 보시면서 일출 기다리는 분들 많을텐데요.\n\nMBC중계차가 해운대 해수욕장에 나가 있습니다.\n\n정민경 캐스터 전해주시죠.\n\n ◀VCR▶\n\n네, 저는 지금 해운대 해수욕장에 나와있습니다.\n\n올해 해맞이 행사가 모두 취소되면서 이곳도 폐쇄됐는데 저희는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일출장면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와있습니다.\n\n아직 해가 뜨진 않았지만 하늘이 점차 붉게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n\n잠시 뒤면 2021년 첫 해가 어둠을 뚫고 고개를 들텐데요.\n\n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경 독도를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에서는 7시 32분쯤 붉은 해가 떠오르겠습니다.\n--------------------------------------\n지금 푸른 바다 위로는 낮은 구름이 간간이 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n\n추운 날씨지만 대체로 맑은 하늘 덕분에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무난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n\n올해는 삼삼오오 모여 해맞이를 함께 감상할 순 없지만 집에서 가족과 함께 새해 소망도 빌어보시고 신축년 첫 해가 주는 상서로운 기운도 받으시길 바랍니다.\n--------------------------------------\n새해가 시작될 무렵이면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곤 하죠.\n\n요며칠 정말 추웠는데요. 오늘 아침도 많이 춥습니다.\n\n부산 현재 기온은 -4도까지 뚝떨어져있고요.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도까지 내려가있습니다.\n\n낮부터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긴 하겠지만 당분간 아침과 저녁으로 영하권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n--------------------------------------\n저는 잠시 뒤 해가 떠오르면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n\n해운대 해수욕장에서 mbc뉴스정민경입니다.\n\n◀END▶

정민경 | 2021-01-01

세밑 한파 ′꽁꽁′ 해맞이 명소는 ′통제′

◀ANC▶\n\n2020년 마지막 날인 오늘(31), 부산은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n\n빙판길 교통사고에 바닷물까지 얼어버릴 정도였는데요.\n\n새해 첫날인 내일 오전까지 주요 해맞이 명소 60여곳이 전면통제됩니다.\n\n송광모 기잡니다.\n\n ◀VCR▶\n\n골목 곳곳이 얼어붙었고 간판과 난간에는 고드름이 달렸습니다.\n\n오늘(31) 오전 7시쯤, 중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소방장비 오작동으로 새어 나온물이 강추위에 그대로 얼어붙은 것입니다.\n\n도로까지 얼어붙으며 출근길 차량 5대가 추돌하기도 했습니다.\n\n아침 최저기온은 올 겨울 가장 추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바닷물까지 얼려 버렸습니다.\n\n◀INT▶ 해운대구민\n\"냉동실에 머리 넣는 것처럼 냉동실에 들어가는 그런 기분으로 춥죠.\"\n\n새해를 하루 앞둔 오늘(31), 부산의 해맞이 명소들은 정오부터 출입이 전면통제됐습니다.\n\n해운대 해수욕장은 출입구마다 통제선이 설치돼 백사장 2km 구간이 전면폐쇄됐습니다.\n\n나머지 6개 해수욕장과 황령산,이기대 공원 등 주요 해맞이 장소 58곳도 내일(1) 오전 9시까지 출입이 통제됩니다.\n\n◀INT▶ 김효진 / 해운대구\n\"새해를 특별하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 거고 빨리 이 상황이 끝나야 하는 것이니까요.\"\n\n정부와 지자체는 출입통제 명령을 어긴 사람들에 대해선 곧바로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입니다.\n\n ◀INT▶\n김희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n\"코로나19를 본의 아니게 우리 이웃들에게 전파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불가피하게 국민 여러분께서 이번에는 가정에서 조용하게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하는...\"\n\n또 음식점에도 내일(1) 아침 9시까지 배달만 허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n\nMBC뉴스 송광모입니다.\n\n◀END▶

송광모 | 2020-12-31

매서운 세밑 한파..강풍주의보

◀ANC▶\n\n오늘도 매서운 세밑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n\n부산은 오늘 아침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n\n바람까지 강해 체감 온도는 더 낮습니다.\n\n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n\n ◀VCR▶\n\n2020년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n------------------------------\n어젯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더니 현재 부산은 -7.9도를 가리키고 있고요.\n\n바람도 무척이나 강해서 체감온도은 무려 -12도 안팎을 맴돌고 있습니다.\n\n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강풍주의보는 오늘 밤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n------------------------------\n찬 공기가 바다와 만나면서 서해안으로는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n\n지금도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눈이 내려 쌓이고 있고요.\n\n그밖의 지역들은 대체로 맑습니다.\n\n부산에서는 맑은 날씨 속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고요.\n\n경남내륙은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n------------------------------\n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n\n밤새 불어든 찬바람에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3~5도 가량 낮습니다.\n\n낮 기온은 부산과 양산 4도, 울산 2도, 합천과 진주 3도로 어제보다 4~6도 가량 높겠습니다.\n------------------------------\n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n\n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n------------------------------\n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n\n그래도 1월 초까지 예년 이맘때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n\n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n\n날씨였습니다.\n\n◀END▶

정민경 | 2020-12-31

적설량은 없지만 ′첫 눈′..내일 더 춥다

◀ANC▶\n오늘 아침 부산도 반짝 첫 눈이 내렸습니다.\n\n적설량을 기록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산간지역에는 눈이 소복이 쌓일 정도였습니다.\n\n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습니다.\n\n현지호 기자입니다.\n\n ◀VCR▶\n\n황령산 정상이 눈으로 덮였습니다.\n\n나뭇가지에도 벤치에도 소복이 내려앉았습니다.\n\n오늘 새벽 진눈깨비가 내리다가 눈발이 굵어져 산간지역에는 제법 많은 양이 쌓였습니다.\n\n올 겨울 첫 눈입니다.\n\n◀INT▶심화정 씨(수영구)\n\"첫 눈이어서 마음이 너무 설레고 아침 일찍 나와서 눈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n\n기상청은 관측소 기준으로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지만 올 겨울 첫 눈은 맞다고 설명했습니다.\n\n부산에 눈이 내린 건 2년만입니다.\n\n◀INT▶김대수 (남구)\n\"손주들이 눈사람도 만들고 손이 시려운데도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n\n오늘 부산은 한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n\n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은 강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n\n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고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돼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n\n강추위는 1월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n\nMBC뉴스 현지호입니다.\n◀END▶

현지호 |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