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문화/생활/날씨

하루만에 다시 겨울...내일 낮부터 기온↑

◀ 앵 커 ▶어제는 봄처럼 따뜻하더니,밤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낮 최고기온도 10도에 머물러 쌀쌀하겠고,주말인 내일 낮부터 다시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오늘은 다시 두꺼운 겉옷을챙겨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어제는 봄처럼 따뜻하더니,하루만에 다시 겨울이 됐습니다.밤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현재 기온 부산이 2.6도로어제보다 10도 가량이나 뚝 떨어졌는데요.예년 수준의 추위지만,하루만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서오늘은 더 춥게 느껴지겠고요.낮에도 10도에 머물겠습니다.눈비가 모두 그치고,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부산을 비롯한 동쪽 지역은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대기질 ′좋음′ 수준으로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찬바람이 불며 현재 부산 2도,거제와 남해 1도,일부 내륙은 영하로 떨어졌고요.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9도로어제보다 4~11도 가량 낮겠습니다.현재 남해와 동해상에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바다의 물결은 최고 5m로거세게 일겠고요.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주말인 내일 낮부터다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일요일인 모레 오후부터 수요일까지비가 내릴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2-16

밤까지 5~10mm 가끔 비...오전까지 짙은 안개

◀ 앵 커 ▶오늘 부산은 밤까지5~10mm 가량의 비가 가끔 내리겠고,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어제만큼 포근하겠지만,밤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춥겠습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올해는 역대급으로따뜻한 2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초봄 같은 날씨 속비 소식이 있습니다. 밤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에5~10mm 가량의 비가 가끔 오겠고요. 오전까지 안개로 인해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어제만큼 온화합니다. 현재 기온 부산이 12.5도로예년 수준을 10도 가량이나 웃돌고 있고요. 낮 기온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중부 지방부터차차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밤부터 찬 공기가 밀려와내일 아침 기온은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비가 오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오늘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텐데요. 특히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이번 눈비는 늦은 오후서쪽 지역부터 차츰 그치기 시작해서요. 동쪽 지역은 밤이 되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12도, 경남 대부분 지역도1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더 높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6도,양산과 울산 17도, 남해 13도로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남해동부먼바다를 시작으로,밤에는 부산앞바다에도 풍랑특보가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춥겠고요. 다가오는 일요일부터 또 비가 내리며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끝▶​  

정민경 | 2024-02-15

교수와 학생의 합작 웹툰

◀ 앵 커 ▶대학에서 교수님과 학생들이 공동작업으로 웹툰 서적을 만들었습니다.기획부터 출판까지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한 작품인데요.그 취지까지도 공익을 위한 것이어서 더욱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보도에 정세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최근 웹툰 도서로 출간된 반구천암각화 일곱이야기입니다.반구대암각화에 얽힌 7개의 설화가 각기 다른 형태의 이야기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졌습니다. 반구대 암각화라는 소중한 문화적 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울산문화관광재단의 요청에 따라 영산대 웹툰학과 교수와 학생이 공동으로 참여해 제작했습니다.기획부터 현장조사 그리고 스토리 구상과 일러스트 제작과 출판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교수와 학생이 함께 했습니다.[이보혜 / 영산대 웹툰학과 교수]"학생들이 실무에 투입되었을 때 이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런 이제 실무적인 어드바이스도 직접 전달할 수 있었고 저 또한 학생들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이런 점들이 힘들겠구나 이제 도와줘야겠다 이런 현장 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특히 스승과 제자들 간의 첫 공동작업 대상이, 공익을 위한 것이어서 참여하는 입장에서 보람이 두 배가 됐습니다.[최인수 / 영산대 웹툰학과 교수]"아무래도 지역에서 신경 쓰고 있는 문화유산이기도 하고 또 세계문화유산에 등록하려고 준비 중에 있기도 한 소중한 콘텐츠라서 그거를 이왕이면 지역 대학과 지역 웹툰학과 대학생 청년들이 같은 힘을 합쳐서 이 지역의 소중한 콘텐츠를 같이 만들어 알리자라는 취지로 "답답한 강의실을 벗어나 교수님 친구들과 함께 답사여행도 떠나고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느낌을 화면으로 옮기면서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물로 얻었습니다.[김윤주 / 영산대 웹툰 영화학과 4학년]"아무래도 저희가 디지털로 많이 했잖아요 그래서 책으로 처음으로 제 작품이 실린거라 가지고 새롭다고 해야 되나 뭐지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영산대는 교수와 학생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참여해 제작하는 이같은 공공형 실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 끝 ▶  

정세민 | 2024-02-14

내일까지 5~20mm 가끔 비...초봄처럼 온화

◀ 앵 커 ▶남서풍이 불며 오늘 아침은어제보다 더 온화합니다.초봄 같은 날씨 속내일까지 부산에는 5~20mm 가량의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은 공기가 아주 부드럽습니다.다만 내일까지 가끔 비가 내려서우산을 챙겨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부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내일까지 5~20mm 가량의 비가오락가락하겠고요.특히 오늘은 비가 소강 상태에드는 곳이 많겠습니다.날은 무척이나 온화합니다.남서풍이 전국의 기온을큰 폭으로 끌어올렸습니다.때 이른 초봄 날씨가 오늘도 계속될텐데요.현재 기온은 부산이 12.8도로어제보다 6도 가량이나 높고요.한낮 기온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오늘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기압골의 영향으로남부 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요.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비나 눈이 오겠습니다.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부산 12도, 양산 7도로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5도 이상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오늘도 낮엔 초봄처럼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부산 16도, 울산과 양산 17도, 거제 15도로어제보다는 1~3도 정도 낮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먼바다에서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내일도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모레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2-14

마치 봄처럼 포근...오후 강풍예비특보

◀ 리포트1 ▶연휴가 끝나고 오늘은마치 봄처럼 날이 포근하겠습니다.따뜻한 남서풍이 기온을 끌어올리겠습니다.현재 기온 부산이 6.5도로어제보다 5도 가량 높고요.낮 최고기온은 무려 17도까지 올라서4월 초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다만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순간적으로 시속 70km 안팎의 돌풍이 불며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해안과 산지로는매우 강한 바람이 부니까요.안전 사고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오늘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다만 현재 서쪽 대부분 지역에초미세먼지가 머물고 있습니다.중부 지방은 오늘까지공기가 탁한 곳이 많겠고요.부산과 경남은 강한 바람이 불며대기질 ′보통~좋음′ 수준으로 양호하겠습니다.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경남 내륙 일부 지역은 영하로 떨어졌지만,부산 6도, 울산 2도로 해안 지역들은어제보다 온화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낮엔 기온이 크게 올라서갑작스레 봄이 된 듯 하겠습니다.부산과 양산 17도, 남해 15도로어제보다 3~7도 가량이나 높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먼바다에서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비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조금 내려가겠지만,큰 추위는 없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2-13

먹는 것만?..생명 존중 ′비건′ 확산

◀ 앵 커 ▶채식주의자를 ′비건′이라고 하죠. 그런데 먹거리에서 그치는 게 아닙니다.바르는 화장품과 생활용품까지. 의식주를 통틀어 동물 실험과 동물성 물질을 거부하는 움직임이, 지역 유통가에서도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서준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에센스* 로션 등 기초화장품부터 각종 색조 메이크업 제품들까지. 모두 ′비건′을 뜻하는 인증 마크가 붙었습니다.비건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기업들이 동물성 원료를 완전히 배제한 ′뷰티 제품′을 내놓은 겁니다. 생산·기획 단계에서도 동물 실험을 하면 안 되고, 용기도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물질로 만들어졌습니다. 생분해 식이섬유 소재가 들어간 침구류.달걀을 사용하지 않는 ′에그-프리′ 샴푸와 비누 등 생활용품도 비건은 단연 인기입니다.김서영/재송동 그래도 비건 제품이 환경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18년 13개에 불과하던 식약청 비건 인증 제품은 이제 한 해 등록되는 제품만 3천 개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형성된 친환경 개념 소비가 생산의 방향까지 바꾸고 있는 겁니다. ◀ INT ▶ 조현직 / S백화점 담당MZ 세대가 일으킨 비건 열풍이 최근에는 다양한 연령층까지 확산되어서 방문 전에 이미 비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하러 오는 고객이 많습니다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는 윤리적 소비와 이에 대한 높아진 관심. 부산지역 유통가에 스며든 비건 열풍은 의·식·주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서준석입니다◀ 끝 ▶    

서준석 | 202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