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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맑고 어제보다 추워...설 연휴 온화

◀ 앵 커 ▶모처럼 맑은 하늘이 드러난 부산은출근길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졌습니다.낮 최고기온은 9도까지 오르겠고,모레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동안큰 추위는 없겠습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날이 춥습니다.현재 기온 부산 중구가 2.4도,해운대구나 금정구 등 일부 지역은0도 안팎을 가리키고 있는데요.기온이 떨어지긴 했지만,예년 수준의 추위고요.설 연휴가 있는 주 후반에도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날은 없겠습니다.남부 지방은 모처럼맑은 하늘을 되찾았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다만 중부 지방과 경북은오늘도 하늘이 흐리겠고요.강원도는 아침까지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부산 2도, 거제 1도,경남 내륙 일부 지역은 0도를 조금 밑돌며어제보다 낮습니다.낮 최고기온 부산 9도, 양산 10도, 울산 7도로어제보다 1~3도 가량 높겠습니다.풍랑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먼 바다에서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금요일인 모레부터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연휴 동안 큰 추위는 없겠고요.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일요일 제주에는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끝 ▶  

기상캐스터 | 2024-02-07

흐리고 어제보다 기온↓...내일부터 맑아져

◀ 리포트 ▶오늘도 하늘이 흐립니다.부산은 비가 모두 그치고바람도 잦아들었지만,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졌습니다.현재 기온 부산이 3.3도로어제보다 3도 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내일과 모레 기온이 더 내려가겠지만,예년 이맘때 수준이라서큰 추위는 없겠습니다.현재 전국의 하늘이 흐립니다.오전까지 충청과 남부, 제주는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출근길 눈비가 어는 곳이 있어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을 주의하셔야겠고요.서쪽과 내륙 곳곳은 오후부터 밤 사이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거나눈이 살짝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오늘 아침 경남도어제보다 기온이 낮습니다.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시면부산 3도, 양산 3도, 진주 2도로어제보다 1~4도 가량 낮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1~3도 가량 높겠는데요.부산 9도, 울산 7도, 거제 8도가 예상됩니다.조금 전 부산앞바다에 내려진풍랑특보는 해제됐지만,남해와 동해 먼바다로는풍랑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먼 바다에서최고 4m로 높게 일겠고,오늘까지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습니다.내일은 전국에 다시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금요일부터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이번 연휴 내내 비 소식 없이온화한 겨울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2-06

오늘 밤까지 10~40mm 비...설 연휴 맑고 온화

◀ 앵 커 ▶오늘 부산은 흐리고밤까지 10~40mm 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모레부터 하늘이 점차 맑아지겠고,이번 설 연휴 내내 맑고 온화한 날씨가계속될 전망입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저기압의 영향으로 현재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부산과 울산,경남 남해안은오늘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예상되는 비의 양은 10~40mm 정도고요.경남서부내륙은 내일 아침까지도비나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새벽을 기해 부산과 울산, 경남 해안가로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내일 새벽까지 순간적으로시속 70k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됩니다.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오늘 아침도 크게 춥지 않습니다.현재 기온 살펴보시면부산과 양산 6도, 창원과 합천 4도로어제보다 온화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낮 최고기온 부산 9도, 울산 7도로어제보다 1~4도 가량 낮겠습니다.남해와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계속되고 있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최고 5m까지 일겠고,내일까지 너울성 파도도강하게 유입되겠습니다.수요일부터 점차 맑아지겠고요.설 연휴 내내 맑고온화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끝 ▶ 

정민경 | 2024-02-05

아침까지 빗방울 조금...대기질 ′좋음′

◀ 앵 커 ▶오늘 부산은 흐리고아침까지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대기질은 ′좋음′ 수준으로 깨끗하겠습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동풍의 영향으로오늘 아침까지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울산과 경남서부내륙으로는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이 바람 덕분에동쪽 지역의 공기는 깨끗해졌습니다.부산은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6마이크로그램으로 ′좋음′ 단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서쪽 대부분 지역은 오늘도공기가 탁하겠습니다.2월 초라기엔 날이 꽤 포근합니다.현재 기온 살펴보시면,부산 4도, 경남도 대부분 5도 안팎으로온화하게 시작하고 있고요.낮 최고기온은 부산과 양산 10도,진주 9도, 남해 8도로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부산앞바다를 비롯한 남해와 동해상으로는풍랑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고,강한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습니다.다가오는 일요일은어느덧 절기 ′입춘′입니다.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겨울 날씨가 계속되겠고요.부산은 다음 주 월요일비가 내릴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2-02

밤까지 5mm 안팎 비...오전 초미세먼지

◀ 앵 커 ▶부산은 오늘 밤까지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큰 추위는 없지만낮 최고기온 10도로어제보다는 5도 가량 낮겠고,오전에 초미세먼지가 머물며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2월의 첫날 아침입니다.오늘도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부산은 밤까지 5mm 안팎의 비가가끔 오겠고요.오후부터 시속 55km 안팎의 돌풍이부는 곳이 있겠습니다.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경남과 전남을 중심으로비구름이 걸쳐있는 모습입니다.기온이 높은 부산은 비가 내리겠고,울산과 경남동부내륙으로는비나 눈이 오겠습니다.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의공기가 탁합니다.부산도 초미세먼지 농도 36마이크로그램으로어제보다 농도가 짙습니다.오전에 초미세먼지 농도′나쁨′ 수준을 보이다가,오후에 공기질 상황이 나아지겠습니다.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부산 8도, 양산 7도로어제보다 2~3도 가량 높아 날이 온화합니다.낮에도 크게 쌀쌀하진 않겠습니다.낮 최고기온 부산과 양산 10도,남해 7도, 울산 9도로어제보다는 5~9도 가량 낮겠습니다.오늘 오후 부산앞바다를 비롯한남해와 동해상에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최고 4m까지 높게 일겠고요.모레까지 높은 너울성 파도가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절기 ′입춘′인 일요일에는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당분간 기온은 초봄만큼 높게 올라서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끝 ▶  

기상캐스터 | 2024-02-01

부산이 만든 영화, 전국 관객 찾는다

◀ 앵 커 ▶영화 기획 단계에서부터촬영과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부산에서 진행한 작품이다음 주 일반 상영을 앞두고특별 시사회로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였습니다.부산이 만든 장편 극영화가국내 주요 배급사를 통해전국에 동시에 개봉되는 첫 사례인데다,가수 임영웅의 삽입곡으로도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남휘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리 영화계를 대표하는 원로 배우인나문희와 김영옥, 박근형이품격 있는 열연을 펼친 영화 ′소풍′.두 친구가 함께 60년 만에고향 여행을 떠나며 16살 추억을 마주하는 이야기로,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초청돼극찬을 받았던 작품이후반작업을 마무리하고 마침내부산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였습니다.[나문희 / 영화 ′소풍′ 주연]"제일 중요한 장면도 부산에서 찍었거든요. (촬영) 장소를 고르고 고르다가 남해와 부산으로 정하고 전체 촬영을 거기서 했습니다."영화의 배경인 남해 바다와 함께,도시 장면 대부분은 부산을 주무대로 촬영이 이뤄졌습니다.[김용균 / 영화 ′소풍′ 감독]"부산은 노인과 바다의 도시다(하는데), 한편으론 좀 씁쓸한 표현이기도 한데 (다른) 한편으론 부산만의 독특한 매력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무엇보다 작품의 기획개발 단계에서부터부산영상위원회의 지원작으로 선정돼시나리오 집필이 시작됐고,부산의 영화제작사 주도로 작품 제작이 이뤄진부산의 영화입니다. [김영진 대표 / 로케트필름(영화 ′소풍′ 제작)]"부산에 오기 전에 서울에서 영화(제작)를 했었는데, 예를 들어서 어떤 시스템을 가지고 부산에서 영화 작품들이 투자가 되고 세팅만 되면 오히려 촬영하기는 더 좋은 조건인 것 같아요."특히, 수도권을 제외하고지역에서 만들어진 장편 극영화가국내 주요 배급사를 통해전국 동시 개봉을 하는 첫 사례로,부산의 영화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계기로 평가됩니다.[양종곤 사무처장 / 부산영상위원회]"부산에서 지원받는 여러 작품들이 (제작)펀드라든지 유통·배급에 관한 지원까지 합쳐져서, 상업영화로도 활성화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영화 삽입곡을 부른 가수 임영웅은 음원 수익금을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부산 영화 ′소풍′은 다음 달 7일 개봉합니다.MBC뉴스 남휘력입니다.◀ 끝 ▶    

남휘력 | 2024-01-30

′향′ 천년의 신비 기획전

◀ 앵 커 ▶고대부터 현대까지 중국의 향로 문화를 옅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양산 궁중꽃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꽃과 함께 고대 귀족들의 삶에서 빠지지 않고 모습을 보이던 향로의 아름다움을 차분히 지켜볼 수 있는 전시를 소개합니다. 정세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전시장을 들어서면 중국 한나라 때 청동으로 제작된 박산향로에서 연기와 함께은은한 향기가 흘러 나옵니다.향 문화가 시작된 한나라 때를 시작으로 향문화가 가장 번성했던 황금시기인 송나라와 원나라와 명나라 청나라 시대의 재료와 모양이 각기 다른 향로 50여 점이 한 곳에 전시돼 있습니다.과거 중국에서 제사를 비롯한 종교적 의식에 주로 사용되던 향은차 문화와 함께, 주로 귀족과 문인 사대부들의 문화로 자리잡아 왔습니다.[권세례 / 한국궁중꽃박물관 학예연구원]"고대에는 제사와 같은 의례의식 때 많이 사용되었고 이제 중국 기록에서 나타나는 것은 당나라 시대에 형태적인 발전을 거치면서 송나라 때 이르러서 차 문화가 융성 되면서 향 문화도 함께 발달되었습니다."왕실에서 처음 시작해 귀족들을 거쳐 일반 백성들에게까지 점차 확산되던 향 문화는, 시대를 거치면서 그 형태와 모양도 다양해 집니다.[권세례 / 한국궁중꽃박물관 학예연구원]"일반 백성들에게까지 이 향 문화가 전파되게 되면서 더 많이 발달을 하게 되는데요. 송나라 때자기 제작 문화가 발달하면서 이 향로 제작도 더 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이같은 움직임 속에 과거 향을 꽂는 도구에서 점차 동물모양 등 다양한 모양이 등장합니다.이번 전시에는 향로 외에도 향을 피울때 쓰는 각종 기구와 향을 보관할 때 쓰는 보관함등 향과 관련한 다양한 소품들이 함께 전시됩니다.특히 시대에 따라 달라져 온 향로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향과 함께 어울려져 온 꽃문화와 차문화가 함께 소개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 끝 ▶   

정세민 | 202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