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부산 휘발유 1천665.5원.. 3주 연속 하락세

이번 주 부산 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지난 주보다 11.3원 인하된 1천665.5원으로, 3주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부산 경유 평균가는 전주보다 16.6원 하락한 1천504원을 기록해역시 4주 연속 내려갔습니다.국제유가 흐름은 통상 2주 뒤 국내에 반영되기 때문에 다음 주에도 국내 기름값은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윤파란 | 2024-05-25

사하구 공장 화재 2시간 만에 진화

오늘 새벽 5시 20분쯤사하구 당리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1개동이 모두 타 1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소방당국은 공장 출입문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이에 앞서, 0시 50분 쯤에는 기장군 기장읍의 한 오토바이 판매점에서외부에 보관 중인 폐바이크에 불이 나 11대가 탔습니다.  

윤파란 | 2024-05-25

새벽시간 무단횡단 30대, 승용차에 치여 사망

오늘 새벽 0시 45분쯤강서구 신호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3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30대 남성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숨진 남성이 무단횡단을 했던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윤파란 | 2024-05-25

요금인상에도 대중교통 적자 5천841억 원 보전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인상에도 부산시가 올해 대중교통 적자 보전에 총 5천841억원을 투입할 전망입니다. 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송 손실 지원금 1천200억원과 부산교통공사 재정지원금 1천531억원을 편성했습니다.부산시는 요금 인상 효과보다 운영 손실액이 많아 적자 운행이 불가피하다고설명했습니다.   

윤파란 | 2024-05-25

문현고가교 철거 여부 남구민 여론조사 실시

남구는 올해 하반기 문현고가교 철거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문현고가교가 지나는 문현동 주민과 그 외 남구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남구는 문현교차로 일대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현고가교 철거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주민 의견을 모아 부산시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윤파란 | 2024-05-25

부산경찰, 가정폭력 피해자에 긴급 생활용품 지원

경찰이 가정폭력을 피해 임시 숙박시설에서 생활하는 피해자를 위해 생활용품을 지원합니다.부산경찰청은 배우자의 음주 소란과 폭력 등을 피해 집을 나가 임시 숙소에서 생활하는 피해자에게 의류와 간편식, 위생용품 등 11종류 300세트를 지급하고,이용자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개선해 나갈계획입니다.  

류제민 | 2024-05-25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부분 개장..오는 1일부터

다음달 1일부터 해운대해수욕장과송정해수욕장이 부분 개장합니다.해운대구청은 오는 1일부터한 달간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 일부 구간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고밝혔습니다.또 올해부터 해수욕장 피서용품 대여 결제시스템을 구 직영으로 바꾸고, 백사장 150m 구간에 프로모션존도 마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민희 | 2024-05-25

요트경기장 퇴거 명령에 업주 반발

◀ 앵 커 ▶호텔 건립 등의 문제로 10년 가까이 지연돼 온 요트경기장 재개발, 지난해 말, 다시 시동을 걸었죠.착공 시기는 내년 상반기인데퇴거 명령을 받은 선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조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영만 요트경기장의2만5천여㎡ 규모 재개발 부지.최근 이 곳에 항의 현수막이 붙었습니다.부산시가 선주들에게계류된 선박 530여 척을 퇴거하라고통보했기 때문입니다.퇴거 시기는 오는 9월 말,당장 요트관광업과 수리업을 하는 업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배를 댈 곳도 없고,재개발 이후 영업권도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요트업계 관계자]"여기 오래된, 30년 이상 있었던 사람들은 자기 전 재산 갈아넣어서 여태까지 버틴 거에요. 이제 잘 될만 하니까, "대기업 주겠다, 나가라.""부산체육시설관리사업소 측은 퇴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까지 진행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재개발이 예정돼있었단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그래서) 3개월이나 6개월 단위로 계속 요트장에 대해서 계류 허가를 해주고 있었고요." 착공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있지만,갈등을 해결할 대안도, 컨트롤타워도 없습니다. [부산시 관광자원개발과 관계자]"착공하기 전까지는 일단 배가 빠져나가야 된다는 부분...(근데 빠져나가지 않으면 공사가 안 되잖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치할 사항은 아니고. 그건 요트경기장에서 관리를 할 부분이고."사정이 이렇다 보니,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구본희/인근 주민]"재개발하면 깨끗하고 좋겠죠. 변함없이 그대로니까 지겨운 게 있죠."비대위를 꾸린업주들이 강경대응을 예고한 가운데,부산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조만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MBC뉴스 조민희입니다. ◀ 끝 ▶   

조민희 | 2024-05-24

지역 중견 건설사..비자금에 불법 로비까지

◀ 앵 커 ▶부산의 한 중견 건설사 오너 일가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공무원들을 상대로불법 로비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오너 일가는 비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약 13억원 상당을 탈세한 혐의도 받고있습니다.이승엽 기잡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중견 건설사.검찰은 이 건설사의 오너 일가를 회사 자금 유용 및 탈세 혐의등으로 재판에 넘겼습니다.이들은 회삿돈을 빼돌리기 위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되돌려 받거나, 계열사 자금을 이용해 대표 개인 아파트를 구입하기도 했습니다.이러한 방법으로 유용한 금액만 170억 원.이 과정에서 13억 원 상당을 탈세하기도했습니다.검찰 수사 결과, 오너 일가는 사업의원활한 진행을 위해 울산시청과 양산시청공무원들에게 수백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제공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창업주의 차남에게 급여를 가장해 40억 원이지급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건설사 관계자]"지금 답변 드릴게 없어요. 저희도 내용을아는게 없기 때문에."한편 이번 사건은 부자관계인 창업주와 건설사대표가 갈등을 겪던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기자 ▶"검찰은 이번 비리사건과 관련해 총 28명을 기소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습니다"MBC뉴스 이승엽입니다.◀ 끝 ▶  

이승엽 | 2024-05-24

휘발유 들고 "다 죽자".. 법원 난동 현행범 체포

어제(23) 오후 2시 20분쯤, 부산지법 서부지원에서 공익근무요원의 얼굴에 휘발유를 뿌리는 등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경찰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해 폭행죄로 150만 원의 벌금을 처벌받은 후 앙심을 품고, 분무기와 물통에 휘발유를 담아법원에 불을 지르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경찰은 이 남성을 방화예비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태경 | 2024-05-24

부산 중견 건설업체 대표 등 비리 연루 28명 기소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는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 등으로 부산의 한 중견 건설업체 대표를 비롯해 28명을 기소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습니다.이들은 하도급 업체에 공사대금을 부풀려지급한 뒤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모두 87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계열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해 170억여 원을 유용하는 한편 아파트 인허가와 수사 등 청탁 대가로돈을 주고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류제민 | 2024-05-24

"부산시, 유관 사업장 현안 무관심" 해결 촉구

부산지역 노조가 부산시 유관 사업장의 부당해고 노동자 복직과 휴게실 설치 등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부산시를 규탄했습니다.전국민주일반노조 부산본부는 오늘(24)부산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부산시가 유관 사업장 현안 해결에 손을 놓고있다고 주장하며, 부당해고 된 태종대 유원지 노동자의 복직과 환경 미화원에 대한 기본권 보장,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관광안내사를 위한휴게실 설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류제민 | 2024-05-24

부산도시공사,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4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합니다신청 자격은 부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등이며,전용 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주택을 대상으로 임대 기간 2년 내에서 최대 1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합니다. 

이만흥 | 2024-05-24

낙동강 정원에서 매월 2차례 ′치유 걷기′ 행사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이달 말부터 10월까지 매월 2차례씩낙동강 정원에서 ′치유 걷기′ 체험 행사를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낙동강정원 2.4km 구간을 정원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정원식물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송광모 | 2024-05-24

부산시, 스타 소상공인 10개사 선정·지원

부산시가 올해 생활, 문화 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큰 이른바 ′스타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해2천만원 규모의 성장지원금을지원하기로 했습니다.부산시는 2년 전부터 해마다 소상공인 10개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고,지난해 선정된 10개사의 경우 평균 매출이전년 대비 24%나 증가했습니다. 

송광모 | 2024-05-24

경찰 정차요구에도 13km 음주운전..공무원 벌금형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재판부는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30대 공무원에게 벌금 1천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이 공무원은 지난해 12월음주상태로 차량을 13Km 가량 운전하고,경찰의 음주 측정도 3차례 거부한 혐의로재판에 회부됐습니다.재판부는 "남성이 동종 범죄로이미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죄질이나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조민희 |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