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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날씨

어제보다 기온↓...당분간 춥고 건조

◀ 앵 커 ▶오늘 아침 부산은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졌습니다.북쪽에서 한기가 밀려와낮 최고기온도 10도에 머물겠고,당분간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12월을 앞두고날이 다시 추워졌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이 4도로어제보다 4도 이상 낮습니다.한낮에도 10도에 머물겠고,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서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내일과 모레는 날이 더 추워져서요.금요일에는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오늘도 부산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지만,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흐리겠습니다.기압골의 영향으로수도권과 충청, 전북을 중심으로비나 눈이 오겠고요.경남서부내륙도 밤에1cm 미만의 눈이 쌓이거나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부산과 울산, 양산 등동쪽 지역에는 엿새째 건조주의보가계속되고 있습니다.오늘은 오후부터시속 55km 이상의 바람도강하게 불겠습니다.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부산 4도, 양산 2도, 거제 3도로어제보다 5도 이상 낮은 곳이 많습니다.낮 최고기온 부산과 양산, 남해 10도,울산 9도로 어제보다1~3도 가량 낮겠습니다.현재 동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풍랑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로거세게 일겠습니다.당분간 부산은 눈비소식이 없어서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요.한기가 밀려와 내일과 모레는기온이 더 떨어집니다.남은 한 주 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3-11-29

오늘 낮까지 포근...밤부터 기온 ′뚝′

◀ 앵 커 ▶오늘 아침 크게 춥지 않습니다.부산은 낮 최고기온도 20도까지 올라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밤부터 공기가 부쩍 차가워지겠습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오늘 낮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부산은 현재 기온 14.5도로평년 수준을 8도나 웃돌고 있습니다.한낮에도 기온은 무려 20도까지 오르겠는데요.다만 해가 진 뒤로는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저녁 퇴근길에 대비해서옷차림 잘하셔야겠고요.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10도 이상 뚝 떨어지겠습니다.오늘 남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다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아침까지 경남북서내륙 곳곳으로는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수 있겠고요.이들 지역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다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눈이 조금 날릴 수 있겠습니다.동해안을 따라서 대기는여전히 건조합니다.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데다,부산은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도 없어서불씨 관리에 더욱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한편 출근길 중서부 지역에초미세먼지가 머물고 있습니다.오후에는 영남도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부산 14도, 양산 10도로어제보다 온화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낮 최고기온 부산 20도, 울산 21도로어제만큼 포근하겠습니다.오늘 밤 먼 바다를 중심으로풍랑예비특보가 내려졌고요.바다의 물결은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오늘 밤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주말 아침 영하권 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끝 ▶  

기상캐스터 | 2023-11-23

전쟁폐허에서 원조국으로..부산 이니셔티브는?

◀ 앵 커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는′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입니다.기후위기, 불평등과 같은 전지구적 과제를 해결하는 장으로 삼겠다는 의지인데요.전쟁폐허를 딛고 전세계 원조국으로 우뚝선 부산의 비전,세계인들의 동참을 이끌′부산 이니셔티브′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송광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에서 흥행을 끈 K-콘텐츠,′오징어 게임′을 패러디 한 영상입니다.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난,기술격차, 경제적 불평등과 같이전 세계가 처한 공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인류공존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BTS (작년 경쟁 PT 중)]“대한민국의 인류공존프로젝트의 목표는 다릅니다. 그것은 인류 모두가 아름다운 지구에서 다함께 살아남는 것입니다.”지난해 3차 피티 첫머리에 나온 이 영상은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를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부산엑스포의 주제는′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자연과의 지속가는한 삶, 인류를 위한 기술,돌봄과 나눔의 장′이라는세부 주제들을 던지고 있습니다.인류 직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부산의 의지, 세계인의 동참을 촉구하는 ′부산 이니셔티브′입니다.[한덕수 / 국무총리 (작년 경쟁 PT 중)]"2030세계박람회 유치와 관계없이 ‘부산 이니셔티브’를 시작해 나갈 것이며, 2030년 세계 곳곳에서 그 결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디지털과 기후, 에너지, 보건, 식량, 교육 분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전 세계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겁니다.특히 전쟁 폐허 상황을 단시간에 복구한′복원력′을 토대로 스마트 기술과 녹색공적개발원조 등 각 분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신현석 / 부산연구원장]“산업화에 대한 경험뿐만 아니라 그 산업화 과정에서 벌어지는 문제점들을 우리가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같이 세계와 공유한다라는 것이 (큰 호응을 얻는 것 같습니다).”민간에서는 이미 1년 전부터 세계인들과 공통 문제, 해법을 공유하는디지털 플랫폼, ′The Wave′를 구축해′부산 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지속가능성′ 측면에서최대 경쟁국인 사우디 리야드보다부산이 2030년 엑스포 가치를더 잘 담아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MBC뉴스 송광모입니다.◀ 끝 ▶  

송광모 | 2023-11-22

어제보다 포근, 큰 일교차...대기 건조

◀ 앵 커 ▶오늘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어제보다 날이 더 온화하겠습니다.낮 최고기온 18도까지 올라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당분간 대기가 건조해서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온화한 서풍이 불어서공기가 한결 부드럽습니다.아침 공기는 여전히 차갑지만,낮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한낮에 부산의 기온은 18도까지 올라서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으로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다만 출근길 내륙을 중심으로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한편 동해안을 따라서 대기가점차 메말라가고 있습니다.불조심하셔야겠고요.공기질은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무난하겠습니다.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부산 7도, 울산과 양산 2도를가리키고 있습니다.낮엔 기온이 빠르게 올라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부산과 양산 18도,울산 19도, 진주 17도로어제보다 1~4도 가량 높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먼바다에서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모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비가 오겠습니다.부산은 당분간 대체로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주 후반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주말에 날이 부쩍 추울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3-11-21

부산이 달라진다 ′2030년의 꿈′

◀ 앵 커 ▶앞으로 일주일 뒤면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됩니다.부산은 북항 100만평 땅을엑스포 부지로 활용할 계획인데요.현재와 미래를 잇겠다는 가치를 담은전시관과 공원이 들어서고,주변으로는 공항과 고속철도와 같은기반시설이 지어집니다.부산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만들어지는 셈입니다. 송광모 기잡니다.◀ 리포트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펼쳐지는 곳은바로 부산항 북항입니다.336만 제곱미터, 약 100만평 땅에엑스포를 위한 국가별 전시관과 공원이들어서게 됩니다.개발컨셉은 Re-Earth,하나뿐인 지구를 되돌아보자는 의미입니다.80만평에 달하는 육지 정가운데에는전시관이 들어섭니다.형태는 유기체 세포 조직에서 관찰되는이른바 ′다공질 패턴′으로,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가 사용됩니다.주변에는 엑스포홀, 엑스포빌리지와 함께대규모 공원이 조성되고,20만평 공유수면에는해상도시와 파빌리온, 수변공원을 만들어자연친화적 가치를 담게 됩니다.[진양교 / 홍익대 교수(박람회장 총괄디렉터)]"버려지고 방치되는 항만 산업시설 지역이잖아요. 친환경적으로 복원해서 엑스포 이후에도 부산시민들에게 돌려줄 거예요. 엑스포가 추구하고 있는 그런 방향과 잘 맞는다.."북항의 역사를 보여주는 양곡부두 저장소는′공적개발원조, 빅데이터 저장소′로,대한민국 경제를 이끈 부산항 역사 보여주는크레인 3대도 엑스포 전시 시설로 활용됩니다.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두 시설은엑스포가 끝난 이후에도 기념관과 상징물로 남겨질 전망입니다.북항을 잇는 기반시설들도 대거 들어섭니다.가덕신공항, BuTX로 불리는 고속철도,또 55보급창 땅에는 부산 동서를 잇는 도로가놓이게 됩니다.특히 이 시설들은 엑스포가 끝난 뒤에도부산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사용됩니다.[김도임 / 부산시 엑스포 유치지원과장]"상하이 엑스포나 오사카 엑스포, 그 엑스포를 통해서 제2의 도시가 수도권에 못지 않게 성장하면서 그 국가의 발전까지 이뤄내는 그런 계기를 만들 수 있었거든요. 부산뿐 아니라 부울경이 함께 성장하는.."3대 메가행사로 꼽히는 엑스포는 행사 기간이 긴 만큼 방문객 수도월드컵, 올림픽에 비해 월등히 많습니다.코로나19 시기 때 열린 두바이 엑스포에는단 6개월 동안 2천 400만명이 방문했습니다. 부산엑스포의 경제적 부가가치는 61조원,창출되는 일자리 수는 50만개로 추정됩니다.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 여부에 따라부산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MBC뉴스 송광모입니다.◀ 끝 ▶  

송광모 | 202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