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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날씨

불볕더위에 해수욕장도 벌써 ′북적′

◀ 앵 커 ▶오늘 부산의 최고 기온은 30도를 기록하며,불볕더위라는 말을 체감케 했습니다.해수욕장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일찌감치찾아온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유태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파도를 맞으며 비치볼을 주고받는 친구들.다소 거친 몸짓이지만, 얼굴엔 웃음이 감돕니다.노란 튜브를 타고, 다가오는 파도를 맞는 것도즐겁습니다.해수욕장은 벌써부터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엄창식 /대전시]"부산에 놀러 왔습니다. 많이 더운데 해수욕장 너무 시원하고 좋네요. "지난 1일, 부분 개장하며 일찌감치 피서객 맞이에 나선 송정과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구는 지난 보름 동안 두 해수욕장에 88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부산으로 휴가를 온 가족은 물론외국인 관광객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안정훈/관광시설관리사업소 직원]"날씨가 많이 더워서 외국인들도 많이 오고, 가족, 친구, 연인 단위로 많이 와서 오늘 좀 바빴던 것 같습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북구 33.5도, 금정구 32.7도를 기록하며부산 대부분의 지역에서3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수요일까지 이 같은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태희/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다음 주 초까지 부산 관측소 기준으로 낮 기온이 29도 내외로, 부산의 내륙으로는 30도를 넘는 곳이 많아 덥겠습니다."기상청은 또 부산의 자외선 지수가 ′최고 높음′ 수준으로 이어지고 있다며,낮 시간 외출을 자제하고,외출 시 긴 소매나 모자 등을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MBC 뉴스 유태경입니다. ◀끝 ▶  

유태경 | 2024-06-15

동·서양 미학의 접점.."뉴욕에 내걸리다.."

◀ 앵 커 ▶현대 미술의 중심지라는 미국 뉴욕 한복판에 부산 작가의 그림이 미디어 아트로 변신해 내걸립니다. 세계 전시 작가 12인에 이름을 올린 서양화가 서은혜. 그녀가 그린 ′비밀의 화원은 어떤 모습일까요? 서준석 기잡니다. ◀ 리포트 ▶거릴 두면 둘수록 또렷해지는 풀과 꽃의 향연. 저 너머에 있을 ′꿈 속에 화원′은 일상을 벗어나고픈 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합니다.거친 질감과 덧칠 속에 피어난 강렬한 봄 꽃. 도시인을 위로하는 ′청량제′이자 화가 자신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재능있는 세계 작가 등용문인 미국의 ′비전아트미디어′는 부산 출신 서은혜 작가를 ′아트포럼′ 초청 전세계 작가 12인에 한 명으로 선정했습니다.[P.패트릭 / 비전아트미디어(VAM) 디렉터]"우리가 그녀의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이 작품들이 기술적 탁월함을 보여줄 뿐 아니라 강한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켜 관객과 깊은 교감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2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은 작가는 후학 양성과 창의적인 작품 활동 모두를 소명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서은혜 / 서양화가]"색이 주는 휴식이란게 있는데요. 예술하는 사람들의 특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동서양미학의 접점을 찾는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가고 싶습니다."서 작가의 연작 ′비밀의 화원′ 과 ′야생화′는 다음달 19일 열리는 아트포럼:′경계는 없다′ 전에 초대돼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스크린에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내걸리게 됩니다. MBC뉴스 서준석입니다. ◀ 끝 ▶   

서준석 | 2024-06-14

오늘도 더위 계속, 부산 28도...오전 한때 미세먼지

◀ 앵 커 ▶주말을 하루 앞둔 오늘도부산은 맑고 덥겠습니다.낮 최고기온 28도까지 오르겠고,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전에일시적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어제는 부산의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고기압의 영향권에서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질텐데요.한낮 기온 28도로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지만,여전히 예년보다 덥겠고요.서울은 33도까지 치솟으며폭염이 지속되겠습니다.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현재 내륙 곳곳에 안개가 끼어있고요.부산과 울산 해안 지역에서도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짧은 곳이 있습니다.대기가 정체되면서 영남 지역은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낮 동안 지면이 달아오르면서내륙 지역은 연일 대기가 불안정합니다.경남북서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5~20mm 가량의 소나기가 예상되고요.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현재 부산 20도, 양산 18도로아침 공기는 선선합니다.울산과 양산, 창원 등 영남 곳곳에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낮이 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텐데요.낮 최고기온 부산 28도, 울산 30도,양산 33도, 거제 29도, 합천 34도로어제보다는 1~4도 가량 낮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해상에서최고 1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주말인 내일은 울산과 경남 내륙에소나기가 지나겠고요.부산은 당분간 대체로 맑고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6-14

오늘도 맑고 더워, 부산 29도...주말 더위 조금 누그러져

◀ 앵 커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도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낮 최고기온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주말에는 때 이른 더위의 기세가조금 누그러질 전망입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이른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부산은 어제만큼 덥겠고요.내륙과 서쪽 지역은 올여름최고기온을 또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기온은 부산이 22도 가까이 올라있고요.낮 기온도 29도로 예년 기온을4~5도 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오늘 아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낮 동안 전국의 하늘이 맑은 가운데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고요.덩달아 오존 농도도′나쁨′ 단계까지 올라 주의하셔야겠습니다.한편 강원 남부 산지와 경북 내륙 곳곳으로는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소나기가 오겠습니다.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현재 부산 21도, 울산 20도,경남도 대부분 20도를 넘어섰습니다.울산과 양산 등 경남 곳곳으로폭염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낮이 되면서 날은 더 더워지겠습니다.낮 최고기온 부산 29도, 양산 34도,울산 31도, 합천 35도까지 오르며어제보다 1~3도 가량 높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지만,당분간 곳곳에 바다 안개가 자욱하겠습니다.남은 한 주도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주말에는 남부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고요.더위의 기세가 조금 누그러져서다음 주는 이번 주 만큼 덥진 않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6-13

낮 기온 30도 육박..이번 여름 날씨 전망은?

◀ 앵 커 ▶어제(11) 부산은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며, 벌써부터 한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기상청은 올 여름, 예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전망하고 있습니다.이승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분 개장한 해운대 해수욕장.벌써부터 한여름입니다.시원한 옷차림으로 해수욕을 즐기고,도심 공원에선 시민들이 양산과 모자로 더위를 피해보려 하지만, 열기는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김예나 / 부산진구 부암동]"날씨가 화창하고 좋아서 밖에 나왔는데, 그래도 많이 더운것 같아요. 6월인데 지금 이 정도 더위면 나중에는 얼마나 더 더울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상인들은 무더운 날씨에 더 빨리 지칩니다.[분식집 상인]"많이 더웠죠, 오늘도. 이렇게 갈수록 힘들어서 어떻게 사냐고, 너무 덥잖아."부산은 오늘 금정구 33.3도, 북구 31.6도, 기장군은 31.1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대표 관측 지점의 낮 최고기온도27.6도로 벌써부터 7월 중순 기온을기록했는데,기상청은 올 여름이, 예년보다 더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이상빈 /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높게 유지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로 습한 수증기 유입이 증가될 가능성이..."일찍 찾아온 이번 더위는 당분간 이어져폭염특보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이승엽입니다.◀ 끝 ▶    

이승엽 | 2024-06-12

오늘도 더위 계속, 부산 29도...짙은 바다 안개

◀ 리포트 ▶더위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6월 초부터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울산과 경남 일부 지역 예년보다 이르게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고요.부산도 어제만큼 덥겠습니다.낮 최고기온 29도까지 오르겠고요.내일도 때 이른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현재 남해안과 서해안에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특히 부산과 경남 남해안은 오전까지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짧은 곳이 있겠습니다.안개가 걷히고 오늘 낮 동안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다만 경남 내륙 등 남부 내륙 지역은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5~20mm 가량의 소나기가 오겠고요.이들 지역에 비가 내릴 때는 돌풍과 함께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현재 기온 부산과 울산 20도,창원 18도로 아직까지 선선합니다.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도,양산 34도, 울산과 진주 32도까지 올라어제만큼 덥겠습니다.오늘도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지만,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다가오는 주말 제주와 중부 곳곳에비가 오겠습니다.부산은 당분간 대체로 맑고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주 후반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지만,여전히 예년 기온을 웃돌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END ▶ 

기상캐스터 | 2024-06-12

오늘 올 여름 들어 가장 더워...강한 자외선·오존

◀ 앵 커 ▶오늘 부산은 맑은 가운데 어제보다 날이 더 더워지겠습니다.낮 최고기온 29도로 올 여름 들어 가장 기온이 높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오늘은 올 여름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어제는 울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올 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오늘은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열기가 더 쌓이겠습니다.한낮에 부산의 기온은 29도까지 올라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고요.내일도 역시 한낮에는 예년 7월 하순만큼이나 덥겠습니다.오늘도 영남 내륙은낮 동안 지면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대기가 불안정해지겠습니다.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5~10mm 가량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부산은 종일 맑고 공기도 깨끗할텐데요.다만 수도권과 울산, 강원 영서는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현재 기온 부산과 울산 19도,경남도 어제보다 조금 높게시작한 곳이 많습니다.낮 최고기온 부산 29도,울산 32도, 양산 33도, 거제 30도로어제보다 1~4도 가량 높겠고요.일부 지역은 체감 온도가33도 안팎으로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오늘도 바다의 물결은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다만 바다 안개가 짙어서주의하셔야겠습니다.당분간 대체로 맑고낮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주 후반에는 때 이른 더위의 기세가조금이나마 누그러질 전망입니다.더워진 날씨에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