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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준비 마친 투표소.. "방역 철저"

◀ANC▶\n오늘(7)은 보궐선거일이지만 쉬는 날은 아니죠.\n\n그래서 투표시간도 오후 6시가 아닌 8시까지 연장됐는데요.\n\n특히 코로나19 4차유행이 한창인 부산은 투표소 방역에도 각별히 신경쓴 모습입니다.\n\n현지호 기자입니다.\n\n ◀VCR▶\n\n코로나19 확산 속에 치러지는 보궐선거.\n\n투표장은 일찍부터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기울였습니다.\n\n곳곳에 손소독제가 비치됐고 바닥엔 거리두기 안내문이 붙었습니다.\n\n모든 투표장은 하루 앞서 소독을 마쳤습니다.\n\n◀INT▶신성구 / 투표소투표관리관\n\"투표하러 오시는 분들이 최대한 밀집하거나 많이 모이지 않도록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습니다.\"\n\n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들도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각 투표소에는 이렇게 임시 기표소가 설치돼 있어 오후 8시 이후에는 자가격리자 투표가 진행됩니다.\n\n지난해 총선 때와 비슷하게 선거권을 가진 자가격리자의 20% 정도가 실제 투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n\n이들은 오후 7시 20분부터 도보나 자가용을 타고 투표소로 이동한 뒤 오후 8시부터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n\n부산에 마련된 투표소는 모두 917곳.\n\n앞서 사전투표와 다르게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더 늦은 시각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n\n선거가 평일에 치러지는 만큼 투표율을 더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n\n◀INT▶진명준 / 부산선관위\n\"투표 마감시각인 오후 8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투표소에 도착한 후에는 발열 체크와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에 협조해 주시고..\"\n\n선거인은 공인된 신분증을 가지고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로 가야 합니다.\n\n우편 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n\n\′투표 인증샷\′을 게시하는 건 허용되지만 기표소에서 투표지 촬영은 금지됩니다.\n\n투표소에 선거인들이 몰릴 경우 감염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개인 방역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n\nMBC 뉴스 현지호입니다.\n◀END▶

현지호 | 2021-04-07

선거 하루 전 투표소 "방역 준비 완료"

◀ANC▶\n내일(7)은 보궐선거일이지만\n쉬는 날은 아니죠.\n\n그래서 투표시간도 오후 6시가 아닌\n8시까지 연장됐는데요.\n\n특히 코로나19 4차유행이 한창인부산은\n투표소 방역에도 각별히 신경쓴모습입니다.\n\n현지호 기자입니다.\n\n ◀VCR▶\n\n코로나19 확산 속에 치러지는 보궐선거.\n\n투표장은 일찍부터 방역에\n만반의 준비를 기울였습니다.\n\n곳곳에 손소독제가 비치됐고,\n바닥엔 거리두기 안내문이 붙었습니다.\n\n모든 투표장은 하루 앞서 소독을마쳤습니다.\n\n◀INT▶신성구 / 투표소투표관리관\n\"투표하러 오시는 분들이 최대한밀집하거나 많이 모이지 않도록투표소를 설치하고 있습니다.\"\n\n(S/U)\"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들도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각 투표소에는 이렇게 임시 기표소가 설치돼 있어, 오후 8시 이후에는 자가격리자 투표가 진행됩니다.\"\n\n지난해 총선 때와 비슷하게,\n선거권을 가진 자가격리자의 20%정도가\n실제 투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n\n이들은 오후 7시 20분부터 도보나\n자가용을 타고 투표소로 이동한뒤,\n오후 8시부터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n\n부산에 마련된 투표소는 모두 917곳.\n\n앞서 사전투표와 다르게,\n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n더 늦은 시각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n\n선거가 평일에 치러지는 만큼\n투표율을 더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n\n◀INT▶진명준 / 부산선관위\n\"투표 마감시각인 오후 8시까지투표소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투표소에 도착한 후에는 발열 체크와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에 협조해 주시고..\"\n\n선거인은 공인된 신분증을 가지고\n반드시 지정된 투표소로 가야 합니다.\n\n우편 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n자신의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n\n(투명CG)\n\′투표 인증샷\′을 게시하는 건 허용되지만,\n\n기표소에서 투표지 촬영은 금지됩니다.//\n\n투표소에 선거인들이 몰릴 경우\n감염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n\n개인 방역에도\n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n\nMBC 뉴스 현지호입니다.\n◀END▶

현지호 | 2021-04-06

유흥업소 연쇄감염 어디까지? 이번엔 복합건물

◀ANC▶\n유흥업소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실내체육시설에 이어 또다른 복합건물 집단감염으로 번졌습니다.\n\n이렇게 유흥업소와 관련된 환자가 무려 297명. 이 가운데 60%가 접촉자입니다.\n\n그러니까, 연쇄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는건데 보건당국은 7차, 8차까지 세다가 산출을 그만뒀습니다.\n\n이제 의미가 없다는 거죠. 사실상 역학조사 범위를 벗어나 전방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n\n김유나 기자입니다.\n\n ◀VCR▶\n\n원양선사 사무실과 식당 등이 모여있는 서구 암남동의 한 복합건물입니다.\n\n유흥업소발 연쇄감염이 이곳으로까지 번졌습니다.\n\n4개층 8개 사무실에서 직원 등 모두 23명이 확진됐습니다.\n\n보건당국은 이곳에서 최초 환자가 나온지 9일 만에 건물이름을 공개했습니다.\n\n◀SYN▶\n\"확진 환자들 간에 접점을 찾기 위해서 저희 내부적으로 조사했지만 분명한 접점이 없고 전수파악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고 건물 내에서의 추가 감염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해 오늘 동선을 공개했습니다\"\n\n유흥업소발 연쇄감염이 사하구 체육시설 60명 집단감염, 또 이 복합건물 23명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겁니다.\n\n이렇게 유흥업소와 관련된 환자는 297명에 이릅니다.\n\n전체환자의 60%에 해당하는 178명이 접촉자로 감염고리가 10차 이상 이어졌습니다.\n\n여기에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가 하루새 15명이나 발생했습니다.\n\n서부산권을 중심으로 한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고 있는겁니다.\n\n◀SYN▶\n\"감염원 불명 사례가 많다는건 지역사회에 깜깜이 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사항이고요. 검사양이 늘면서 깜깜이 감염이었던 분들도 검사를 굉장히 많이 받게되면서 감염원 불명 사례가 같이 늘어나고\"\n\n부산시는 사하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에 이어 모레(8)부터 부산역에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입니다.\n\nMBC뉴스 김유나입니다.\n\n◀END▶

김유나 | 202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