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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승합차에서 화재..엔진룸 전소

어제(4) 오후 6시 25분쯤,\n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양산 나들목 인근에서\n달리던 승합차에서 불이 나,\n소방당국이 출동해 20여분 만에진화했습니다.\n\n인명피해는 없었지만\n차량 엔진이 모두 불에 타\n소방서 추산 8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n났습니다.\n\n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 가능성에\n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조사 중입니다.\n\n◀ＥＮＤ▶

송광모 | 2021-04-05

2단계 중 부활절 예배 유흥업소 감염 계속

◀ＡＮＣ▶부산지역 대부분의 교회에서 부활절 예배가 열렸는데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상황이라 행여 모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유흥업소 관련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고 병상 부족 사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현지호 기자입니다.◀ＶＣＲ▶부활절 예배가 열린 부산의 한 대형 교회.신도들은 일일이 방문기록을 남기고 손 소독을 하고서야 안으로 들어갑니다.부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예배 참석인원이 전 좌석의 20%로 제한됐습니다.교회 안에서 소모임이나 식사가 금지되면서 부활절 달걀을 나눠먹던 모습도 사라졌습니다.하지만 앞서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잇따랐던만큼 부산시는 교회와 성당 1천200여곳에 대해 일제히 현장 점검을 벌였습니다.◀ＳＹＮ▶현장음\"(인원제한이) 20%로 강화됐기 때문에 여기가 1,76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확인한 참석인원은 1,175명입니다.\"북구 포도원교회에서 열린 합동예배에 기독교 단체 등 800여명이 몰렸지만 대부분 방역수칙이 잘 지켜진 가운데 제한된 예배 인원이 넘는 등 가벼운 위반 사례 10건만 적발됐습니다.부산에서는 하루 새 47명이 추가확진됐습니다.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38명 중 33명은 N차 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이 100곳이 넘는 만큼 동선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ＳＹＮ▶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유흥시설 이용자 중) 개별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으시거나 또 본인이 이용자임을 밝히지 않고 검사를 받는 경우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의료진 2명이 백신 접종 후 확진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현재 코로나 병상은 약 30% 밖에 남지 않은 상황.사실상 4차 유행이 현실화되면서 병상 부족 사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MBC 뉴스 현지호입니다.◀ＥＮＤ▶

현지호 | 2021-04-05

′착한 임대인′ 사업비 10배 이렇게 바뀐다

◀ＡＮＣ▶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착한 임대인\′ 사업,부산시가 올해 사업비를 10배 늘려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임대료 인하 범위에서 재산세를 100% 감면하고 상한액을 폐지하는 반면 소액 납세자를 위한 최저보장액도 신설했습니다.김유나 기자입니다.◀ＶＣＲ▶동래구에 위치한 한 음식점.직원 월급과 임대료가 걱정이었지만 월세가 10% 인하돼 부담을 조금 덜었습니다.◀ＳＹＮ▶\"건물주분이 적게나마라도 매달 10%라도 임대료에서 인하를 해주셔서 그런 부분도 요즘 같이 힘든걸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이 건물 소유주는 임차인 두 명에게 지난해 천100만원의 임대료를 깎아줬는데 올해도 천800만원을 인하해주기로 했습니다.◀ＩＮＴ▶\"우리가 조금 임대료를 인하해준다고 해도 (임차인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안해주는 것 보다는 해주는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 어려움을 같이 동참해서 극복해나가자는 생각에서\"올해 착한임대인 사업비는 지난해의 10배 수준인 48억원으로 대폭 늘었습니다.임대료 인하 범위내에서 재산세 50%만 지원하던 것을100%로 확대하고 200만원 상한액도 폐지했습니다.50만원 최저보장액을 신설했는데 이는 재산세 50만원 이하 소액납세자들도 혜택을 주기 위한 겁니다.또 유흥주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변경했습니다.현재까지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에 신청한 임대인은 337명, 총 인하 금액은 8억원입니다.임대인 한명 당 평균 660만원의 월세를 깎아주고 200만원을 지원받을 걸로 보이는데 인하금액의 1/3을 부산시로부터 보전받는 셈입니다.정부의 \′착한임대인 세액공제\′까지 활용하면 좀 더 현실적인 보전이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착한 임대인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16개 구군청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합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ＥＮＤ▶

김유나 | 2021-04-05

거리두기 2단계 속 부활절.. 유흥업소 확산 계속

◀ＡＮＣ▶\n부산지역 대부분의 교회에서 부활절 예배가 열렸는데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상황이라 행여 모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n\n유흥업소 관련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고 병상 부족 사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n\n현지호 기자입니다.\n\n ◀ＶＣＲ▶\n\n부활절 예배가 열린 부산의 한 대형 교회.\n\n신도들은 일일이 방문기록을 남기고 손 소독을 하고서야 안으로 들어갑니다.\n\n부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예배 참석인원이 전 좌석의 20%로 제한됐습니다.\n\n교회 안에서 소모임이나 식사가 금지되면서 부활절 달걀을 나눠먹던 모습도 사라졌습니다.\n\n하지만 앞서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잇따랐던만큼 부산시는 교회와 성당 1천200여곳에 대해 일제히 현장 점검을 벌였습니다.\n\n◀ＳＹＮ▶현장음\n\"(인원제한이) 20%로 강화됐기 때문에 여기가 1,76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확인한 참석인원은 1,175명입니다.\"\n\n북구 포도원교회에서 열린 합동예배에 기독교 단체 등 800여명이 몰렸지만 대부분 방역수칙이 잘 지켜진 가운데 제한된 예배 인원이 넘는 등 가벼운 위반 사례 10건만 적발됐습니다.\n\n부산에서는 하루 새 47명이 추가확진됐습니다.\n\n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38명 중 33명은 N차 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n\n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이 100곳이 넘는 만큼 동선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n\n◀ＳＹＮ▶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n\"(유흥시설 이용자 중) 개별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으시거나 또 본인이 이용자임을 밝히지 않고 검사를 받는 경우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n\n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의료진 2명이 백신 접종 후 확진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n\n현재 코로나 병상은 약 30% 밖에 남지 않은 상황.\n\n사실상 4차 유행이 현실화되면서 병상 부족 사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n\nMBC 뉴스 현지호입니다.\n\n◀ＥＮＤ▶

현지호 | 2021-04-05

양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경남 양산시는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과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합니다.\n\n공개모집을 통하여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5개 권역 총 35명으로 편성됩니다.\n\n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수렵활동 제한지역을 제외한 양산시 전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출몰과 피해 신고시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 등을 포획하게 됩니다\n\n양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난해 멧돼지 355두, 고라니 149두, 까치 등 기타 133마리를 포획했습니다

정세민 | 2021-04-04

부산선관위 "도시철도 개찰구 투표참여 음성안내"

부산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일 부산도시철도 승강장 개찰구를 통과할 때 \"오늘은 선거일입니다\"라는 음성안내가 나온다고 밝혔습니다.\n\n또 개찰구 요금 표시 화면에는 \′꼬옥 투표\′라는 이미지도 표시됩니다.\n\n부산선관위는 \"지하철 개찰구 홍보로 투표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n◀끝▶

박준오 | 2021-04-04

착한 임대인′ 사업비 10배..이렇게 바뀐다

◀ＡＮＣ▶\n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착한 임대인\′ 사업,\n\n부산시가 올해 사업비를 10배 늘려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n\n임대료 인하 범위에서 재산세를 100% 감면하고 상한액을 폐지하는 반면 소액 납세자를 위한 최저보장액도 신설했습니다.\n\n김유나 기자입니다.\n\n ◀ＶＣＲ▶\n\n동래구에 위치한 한 음식점.\n\n직원 월급과 임대료가 걱정이었지만 월세가 10% 인하돼 부담을 조금 덜었습니다.\n\n◀ＳＹＮ▶\n\"건물주분이 적게나마라도 매달 10%라도 임대료에서 인하를 해주셔서 그런 부분도 요즘 같이 힘든걸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n\n이 건물 소유주는 임차인 두 명에게 지난해 천100만원의 임대료를 깎아줬는데 올해도 천800만원을 인하해주기로 했습니다.\n\n ◀ＩＮＴ▶\n\"우리가 조금 임대료를 인하해준다고 해도 (임차인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안해주는 것 보다는 해주는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 어려움을 같이 동참해서 극복해나가자는 생각에서\"\n\n올해 착한임대인 사업비는 지난해의 10배 수준인 48억원으로 대폭 늘었습니다.\n\n임대료 인하 범위내에서 재산세 50%만 지원하던 것을100%로 확대하고 200만원 상한액도 폐지했습니다.\n\n50만원 최저보장액을 신설했는데 이는 재산세 50만원 이하 소액납세자들도 혜택을 주기 위한 겁니다.\n\n또 유흥주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변경했습니다.\n\n현재까지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에 신청한 임대인은 337명, 총 인하 금액은 8억원입니다.\n\n임대인 한명 당 평균 660만원의 월세를 깎아주고 200만원을 지원받을 걸로 보이는데 인하금액의 1/3을 부산시로부터 보전받는 셈입니다.\n\n정부의 \′착한임대인 세액공제\′까지 활용하면 좀 더 현실적인 보전이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n\n착한 임대인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16개 구군청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합니다.\n\nMBC뉴스 김유나입니다.\n◀ＥＮＤ▶

김유나 | 2021-04-04

기표 사전투표 용지 사진 공개돼..선관위 조사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용지가 온라인에 공개돼 부산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n\n부산선관위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게 기표한 사전 투표 용지 사진이 공개됐습니다.\n\n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기표소 안에서 투표 용지를 촬영할 수 없으며 부산선관위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n◀끝▶

박준오 | 2021-04-04

거리두기 2단계 속 부활절.. 유흥업소 확산 계속

◀ＡＮＣ▶\n부산지역 대부분의 교회에서 부활절 예배가 열렸는데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상황이라 행여 모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n\n유흥업소 관련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고 병상 부족 사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n\n현지호 기자입니다.\n\n ◀ＶＣＲ▶\n\n부활절 예배가 열린 부산의 한 대형 교회.\n\n신도들은 일일이 방문기록을 남기고 손 소독을 하고서야 안으로 들어갑니다.\n\n부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예배 참석인원이 전 좌석의 20%로 제한됐습니다.\n\n교회 안에서 소모임이나 식사가 금지되면서 부활절 달걀을 나눠먹던 모습도 사라졌습니다.\n\n하지만 앞서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잇따랐던만큼 부산시는 교회와 성당 1천200여곳에 대해 일제히 현장 점검을 벌였습니다.\n\n◀ＳＹＮ▶현장음\n\"(인원제한이) 20%로 강화됐기 때문에 여기가 1,76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확인한 참석인원은 1,175명입니다.\"\n\n북구 포도원교회에서 열린 합동예배에 기독교 단체 등 800여명이 몰렸지만 대부분 방역수칙이 잘 지켜진 가운데 제한된 예배 인원이 넘는 등 가벼운 위반 사례 10건만 적발됐습니다.\n\n부산에서는 하루 새 47명이 추가확진됐습니다.\n\n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38명 중 33명은 N차 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n\n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이 100곳이 넘는 만큼 동선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n\n◀ＳＹＮ▶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n\"(유흥시설 이용자 중) 개별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으시거나 또 본인이 이용자임을 밝히지 않고 검사를 받는 경우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n\n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의료진 2명이 백신 접종 후 확진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n\n현재 코로나 병상은 약 30% 밖에 남지 않은 상황.\n\n사실상 4차 유행이 현실화되면서 병상 부족 사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n\nMBC 뉴스 현지호입니다.\n\n◀ＥＮＤ▶

현지호 | 2021-04-04

이틀째 60명대 확진..병상 확보 시급

◀ＡＮＣ▶\n부산에선 이틀째 60명대 확진 환자가 쏟아지며 누적 환자가 4천명을 넘어섰습니다.\n\n신규 환자 63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유흥업소 관련인데요.\n\n유흥업소발 확산세가 계속되며 하루 평균 50명이 넘는 환자들이 발생하자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n\n김유나 기자입니다.\n\n ◀ＶＣＲ▶\n\n부산은 이틀째 60명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n\n신규 환자 63명 중 절반이 넘는 38명이 유흥업소 관련 감염입니다.\n\n이로써 유흥업소 관련 환자는 종사자와 이용자, 접촉자까지 모두 232명으로 늘었습니다.\n\n특히 유흥업소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사하구 승학온천스포츠랜드에서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34명으로 늘었습니다.\n\n유흥시설발 연쇄감염은 학교와 교회 등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n\n◀ＳＹＮ▶\n\"(유흥업소) N차 감염 92명 중 가족이 28명, 지인 13명, 직장동료 13명, 실내체육시설 접촉자 35명, 학교 1명, 학원 1명, 교회 1명입니다\"\n\n부산에서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환자는 368명, 하루 평균 52.5명 꼴로 발생하면서 다시 병상 확보도 시급해졌습니다.\n\n현재 일반 병상은 367개 중 86개, 중환자 병상은 47개 중 41개가 남은 상황, 부산시는 서둘러 세번째 생활치료센터를 재개소하고 인근 지역에 병상 협조를 요청했습니다.\n\n◀ＳＹＮ▶\n\"제2생활치료센터는 부산과 울산이 공동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울산과 협의해 입소가 가능합니다. 제3생활치료센터는 지금 현재 개소된 공간에서 최대입소인원은 206명입니다\"\n\n한편, 부산시는 휴일인 내일, 부활절 행사가 열릴 종교시설 천130곳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섭니다.\n\n예배 등의 종교활동은 좌석 수의 20%만 할 수 있고 다른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됩니다.\n\nMBC뉴스 김유나입니다.\n\n◀ＥＮＤ▶

김유나 | 2021-04-03

아파트*해녀문화관서 불 잇따라..인명피해없어

오늘(3) 오전 11시 반쯤 남구 감만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n\n이보다 앞선 오늘 오전 7시 쯤엔 영도구 동삼동 영도해녀문화전시관 1층 수산판매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추산 4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김유나 | 2021-04-03

"대저신도시 미성년자 37명 토지 보유"..부산시 공무원 6명 투기조사 개인정보 제출 거부

연구개발특구와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된 강서구 대저동에 미성년자 37명이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n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이 부산시로부터 받은 \′대저신도시 미성년자 토지 보유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부산과 경북, 서울 등 전국의 미성년자 37명에게 77건의 명의이전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n한편, 부산시는 대저신도시 등 주요 개발지역의 공무원 부동산 투기조사를 위해 직원 5천여 명에게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받고 있으나 100여 명이 제출기한을 넘겼고 이 가운데 6명은 제출을 거부했습니다.

이두원 | 2021-04-02

부산 도로 통행량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증가

부산 지역 교통량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n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하루 평균 통행량은 고속도로 32만 6천대로 지난 2019년과 비슷했으며 시내도로는 42만 5천대로 91%에 근접했습니다.\n\n특히 시내도로 주말 통행량이 하루 평균 40만대에 육박해 코로나19 1차 유행시기던 작년 3월의 33만 3천여대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윤파란 | 2021-04-02

유흥업소발 연쇄감염 체육시설로 ′확산′

◀ＡＮＣ▶\n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 오늘 부산에선 65명의 신규 환자가 나와 역대 세번째 많은 환자 수를 기록했습니다.\n\n사하구 한 체육시설에서 24명이 나왔는데 이들은 모두 유흥업소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사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n\n김유나 기자입니다.\n\n ◀ＶＣＲ▶\n\n사하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입니다.\n\n목욕장과 헬스장을 겸한 다중이용시설에서 22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24명이 감염됐습니다.\n\n그런데, 이들은 모두 유흥업소발 N차 감염사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n\n◀ＳＹＮ▶\n\"여러개의 경로를 통해서 유흥업소발 확진이 시작된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있습니다. 체육시설 관련해서는 유흥업소 n차 접촉자와 관련된 것으로\"\n\n유흥업소와 관련한 신규 환자는 오늘 하루만 45명.\n\n지난달 24일 13명을 시작으로 거의 매일 두자릿수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n\n유흥업소와 관련된 누적 환자만 194명입니다.\n\n부산시는 유흥업소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해 오는 9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n\n◀ＳＹＮ▶\n\"유흥업소 종사자와 3월 15일부터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 행정명령이 시행됩니다. 유흥업소 종사자들은 4월 8일까지 모두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결과를 확인한 이후에 업무 종사가 가능합니다.\n\n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 이후 처음 맞는 이번 휴일, 부산시는 부활절 행사가 열릴 종교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n\n대규모 연합예배가 열릴 북구 포도원교회와 주일 정규 예배와 미사가 예정된 개신교와 천주교 등 천130곳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벌입니다.\n\n교회 좌석 수의 20% 이내로 예배를 할 수 있고 다른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됩니다.\n\n한편, 부산경찰청은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밤 10시 이후 비밀 영업 여부 등 유흥업소에 대해 일제 단속을 펼칠 예정입니다.\n\nMBC뉴스 김유나입니다.\n\n◀ＥＮＤ▶

김유나 | 2021-04-02

"미얀마 군부 무차별 학살 중단하라"

부경대 총학생회와 미얀마 유학생들이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 학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n\n부경대 총학생회는 오늘(2) 오전, \"우리나라도 군부 독재에 맞선 민주화 투쟁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저항 운동을 지지한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n\n부경대에는 69명의 미얀마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학교측은 이들에게 생활비와 등록금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두원 | 2021-04-02

3층 옥상 가건물에서 불.. 60대 화상

어제(1) 밤 8시 반쯤 서구 아미동 아미시장 3층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n\n이 불로 60대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옥상에 설치된 가건물이 모두 타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n\n소방당국은 가건물에서 잠을 자던 중 불이 나 구조요청을 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윤파란 | 202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