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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년 만에 요양병원 면회 재개 눈물의 상봉

◀ANC▶\n부산의 모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거의 1년만에 비접촉 면회가 가능해졌습니다.\n\n생이별을 해야했던 가족들이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눈물의 상봉을 했습니다.\n\n김유나 기자입니다.\n\n ◀VCR▶\n\n부산 한 요양병원에 마련된 면회실.\n\n휠체어를 탄 고령의 어머니가 다가오자 아들과 딸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n\n7개월만에 보는 얼굴, 가림막을 사이에 둔 안타까운 상봉입니다.\n\n◀SYN▶\n\"엄마, 누군데, 누구? 막내아들 재민이\"\n(재민이)\n\"어, 누구?\"\n(재민이)\n\"기억 났습니까? 막내아들 재민이\"\n\n치매를 앓는 어머니가 혹시라도 자식들의 이름을 잊어버리진 않았을까..\n\n수화기 너머 못다한 대화가 이어집니다.\n\n◀SYN▶\n\"식사 잘 하셔야 됩니다. 건강해야지, 건강해야지 손자 손녀 만난다. 잘 먹어야돼\"\n\n요양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면회가 금지됐습니다.\n\n일부 요양병원에선 화상면회가 가능하기도 했지만 정부가 비접촉 면회를 전면 허용한건 거의 1년만입니다.\n\n ◀INT▶\n\"어머니를 병원에 모셔놓고 몇 달 동안 한번도 못 뵙다가 오늘 와서 얼굴 뵈니까 이것 역시 불효가 아닌가 불효를 저지르는 그런 마음 때문에 마음이 더 아픈 것 같아요\"\n\n지정된 곳에서만 면회가 가능하고 신체 접촉도, 음식을 나눠먹는 것도 불가능합니다.\n\n ◀INT▶\n\"사전예약제로 병동마다 예약을 받아서 저희 비접촉 면회실을 활용해 10분 단위로 운영하고 한 팀이 끝나면 충분한 시간 동안 환기와 소독을 실시합니다\"\n\n환자의 임종이 임박했거나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특별히 접촉 면회도 가능한데 면회객은 24시간 안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 사실을 확인해야 합니다.\n\nMBC뉴스 김유나입니다.\n◀END▶

김유나 | 2021-03-11

공영주차장 사유화? 외제차 정비업소

◀ANC▶\n공영주차장, 모두가 공평하게 쓸 수 있도록 특별히 관리하는 주차장인데요.\n\n부산 시내의 한 공영주차장을 인근 수입차 정비업체가 독점하고 있습니다.\n\n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부산시설공단은 수년간 같은 문제가 반복돼 왔는데도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n\n현지호 기자입니다.\n\n ◀VCR▶\n\n부산의 한 노상공영주차장.\n\n고가의 외제차가 주차면 대부분을 채웠습니다.\n\n자세히 보니 상표가 동일합니다.\n\n인근의 해당 브랜드 정비업소가 공영주차장을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n\n◀SYN▶인근 회사원\n\"(식사 때) 주차를 하려고 해도 공영주차장에 자리가 하나도 없고 전부 이중주차가.. 민원을 제기했었는데 그때 뿐이었어요.\"\n\n이 주차장 규모는 단 35면.\n\n주차 공간이 모자랄 때마다 주변 상인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n\n◀INT▶인근 상인\n\"잘못하고 있죠. 왜냐하면 위탁을해서 운영하면 일반인들이 주차를 해야지 특정 회사를 위해서 만든건 아니잖아요.\"\n\n해당 정비업소는 \"매일 비용을 내고 있어 문제 없다\"는 입장.\n\n◀SYN▶정비업체 관계자\n\"자리가 있으면 대고 또 일반차가 대면 대는 것이고 이런 거죠. 우리가 쭉 대놓고 하루종일 쓰고 이런건 아니거든요.\"\n\n공영주차장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업체도 같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n\n◀SYN▶주차관리요원\n\"월차가 아니고 우리는 돈만 받으면 되니까요. 우리 목적은 돈만 받으면 되는거니까 상관 없죠.\"\n\n전기차 충전공간에 주차를 하거나 이중주차로 온 도로를 꽉 채우기도 합니다.\n\n평소에는 특정 브랜드 차량들이 이 주차장을 꽉 메우고 있었는데요. 현재는 단속반이 다녀간 뒤라 차량이 많이 빠져있는 상태입니다.\n\n공영주차장이 이런 식으로 사용되도 되는 걸까.\n\n관리*감독을 해야 할 부산시설공단은 수차례 민원에도 꿈쩍 않다가 취재가 시작되자 현장을 정리했습니다.\n\n지난 몇 년간 민원이 반복됐지만 단 한 차례의 주의 처분조차 내리지 않았습니다\n\n◀SYN▶부산시설공단관계자\n\"저희가 주차장 관리 개소가 73개소가 되다 보니까.. 그 주차장만 볼 수 없으니까 정확히 그 부분에 대해서 점검까지는 (어렵습니다.)\"\n\n부산시설공단은 계약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n\nMBC NEWS 현지호입니다.\n◀END▶

현지호 | 2021-03-11

부산도 수상한 대저동 땅 투기 조사

◀ANC▶\n지난달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강서구 대저동일대 땅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가 시작됩니다.\n\n부산시청과 강서구청, 부산도시공사 전현직 임직원과 직계 가족이 조사 대상입니다.\n\n윤파란 기자입니다.\n\n ◀VCR▶\n\n정부가 광명*시흥에서 시작된 조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n\n◀SYN▶정세균 국무총리\n\"국토부와 LH 임직원에 이어 경기, 인천, 기초지자체 및 지방공기업 임직원에 대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여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즉시 수사의뢰하겠습니다.\"\n\n지난달 공공택지 개발지역으로 지정된 강서구 대저1동의 토지 거래는 1월 35건에서 발표 직전인 2월엔 90건으로 급증했습니다.\n\n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을 미리 산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습니다.\n\n부산시는 감사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 조사단을 꾸렸습니다.\n\n시청과 강서구청의 건축, 건설 관련 공무원과 부산도시공사 임직원이 조사 대상입니다.\n\n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퇴직자도 포함돼 550명 선으로 추정됩니다.\n\n지난 2017년 토지거래허가 지역으로 묶인 연구개발특구와 공공 택지, 그 주변 지역까지 모두 11.67㎢, 353만평에 대한 토지거래 여부를 조사합니다.\n\n◀INT▶류제성 / 부산시감사위원장\n\"토지거래정보와 취득세 부가정보,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제출한 그 명단을 대조를 해서 거래내역을 확인을 하고 의심이 되는 부분은 소명을 받을 것..\"\n\n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하지 않으면 곧바로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n\n하지만 투기 정황이 뚜렷하더라도 처벌로 이어지긴 쉽지 않아보입니다.\n\n땅 매입 과정에 업무 관련성을 밝히거나 내부 정보를 활용했다는걸 입증하는게 관건입니다.\n\nMBC 뉴스 윤파란입니다.\n◀END▶

윤파란 | 2021-03-11

1호 접종센터 개소..일반인 접종 앞당겨질듯

◀ANC▶\n부산에선 1호 백신 접종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접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n\n2분기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기관 의료진 등인데요.\n\n일반 시민 접종 논의가 계속되고 있어서 일반인 접종도 앞당겨질 것으로보입니다.\n\n김유나 기자입니다.\n\n ◀VCR▶\n\n부산시민공원에 마련된 부산의첫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n\n천 제곱미터 가량의 널찍한 공간엔 지난달 말 들여온 초저온 냉동고와 전기설비, CCTV 등 시설 전반이 갖춰졌고 의사와 간호사 등 22명의 인력이 꾸려졌습니다.\n\n코로나19 담당 공무원 10여명을 대상으로 실제 접종을 가정한 모의훈련도 진행됐습니다.\n\n간단한 예진을 시작으로 백신을 접종한 뒤 확인서를 받고 이상 반응을 살펴보기 위한 대기까지 이상 증상이 발생한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구급차에 옮기는 과정도 추가됐습니다.\n\n ◀INT▶\n\"아무래도 간호 인력이 많이 힘들것 같습니다. 백신별로 종류별로 관리방식이 다르다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꼼꼼하게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n\n다음달부터 부산 전 지역에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되는 가운데 부산시는 수차례 모의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갈 계획입니다.\n\n이곳 예방접종센터는 앞으로 보름 이상 준비기간을 거친 뒤 백신 수급일정이 정해지는대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들어갑니다\n\n당초 2분기 백신 대상자가 65세 이상 고령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등으로 정해지긴 했지만 정부의 백신 대상자 선정과 접종계획이 계속 바뀌고 있는 상황이어서 예방접종센터의 백신수급 일정과 접종 대상자도 유동적입니다.\n\n일반인 대상 접종은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n\n ◀INT▶\n\"병원 관계자라든지 1차 대응요원을 중심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게 될 거고요. 아직 정확한 구체적인 일정은 안나왔지만 나중엔 전 국민,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n\n한편,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공동어시장에서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15명으로 늘었고 감천항에서도 2명이 새로 감염되는 등 신규환자 14명이 추가됐습니다.\n\nMBC뉴스 김유나입니다.\n\n◀END▶

김유나 | 2021-03-11

제로페이 허위결제하고 페이백만 560만원

◀ANC▶\n소상공인 살리겠다고 세금 들여서 제로페이를 만들어놨더니 허위결제를 하고 캐시백으로 돈을 가로챈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n\n전국 첫 사례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결제한 건만 300차례가 넘고 돌려받은 금액만 500만 원이 넘습니다.\n\n류제민 기잡니다.\n\n ◀VCR▶\n\n소상공인들의 카드결제 수수료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범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n\n휴대폰 앱으로 가맹점의 QR코드를 찍어 결제하는데 소비자의 계좌에서 가맹점의 계좌로 결제금액만큼이 이체돼 결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소비자는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n\n동래구에서 농산물 도매상을 운영하는 50대 A씨와 거래처 직원 B씨는 가족과 지인, 직원 등을 끌어모아 지난해 6월부터 두 달 동안 제로페이로 332차례에 걸쳐 7천268만 원을 허위 결제한 뒤 결제금액의 8%, 560만 원 가량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아 챙겼습니다.\n\n제로페이 캐시백을 악용한 사례가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n\n당시 부산시는 캐시백 비율을 높이고 경품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들이 심야시간을 이용해 여러 차례 제로페이로 소액 결제하자 이를 의심한 결제업체와 부산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n\n◀SYN▶\n부산시 관계자\n\"결제사에서 그것도 심야시간대에 이뤄지니까 아무래도 수상하잖아요. \′5만 원짜리를 왜 10번이나 (결제를) 했지\′ 이런 식으로 해서.. 그것도 몇 명이 그렇게 한 정황이 보여서 수사를 의뢰했고..\"\n\n지난달 기준 부산 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5만여 곳을 돌파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실시간 감시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n\n◀SYN▶\n경찰 관계자\n\"일정한 금액을 반복적으로 이렇게 결제를 했을 때 딱 떨어지도록.. 그런 결제 같은 경우에는 의심의 여지가 있다.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볼 필요가 있다.\"\n\n경찰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A씨 등 허위결제에 가담한 9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의심거래를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는 시스템 등 개선책을 관계 부처에 건의했습니다.\n\nMBC 뉴스 류제민입니다.\n\n◀END▶

류제민 | 2021-03-10

산골 누비는 맞춤형 도시버스

◀ANC▶\n시민의 발 시내버스는 없어서는 안될 교통수단이지만 업체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수익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이 고민입니다.\n\n특히 이용객이 줄어서 존폐에 기로에 놓인 버스노선이라면 더 그런데요.\n\n업계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버스노선을 지켜낸 양산시의 맞춤형 도시버스의 사례를 정세민 기자가 소개합니다.\n\n ◀VCR▶\n\n도심속에 유달리 산이 많은 양산은 대중교통망 확보가 큰 고민거립니다\n\n특히 노동시간 단축으로 버스운행시간이 줄어드는 산골지역 주민들은 버스 이용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n\n양산시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지능형 버스입니다\n\n외형부터 일반버스에 비해 대폭 크기를 줄인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했고 노선운영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단축운영합니다\n\n이용객이 50분전에 전화로 신청을 하는 수요응답형으로 운행됩니다\n\n ◀INT▶\n손덕자 (양산시 산지마을주민)\n\"택시를 불러도 안옵니다. 여기는 오지가 돼가지고. 그래서 차가 만약에 불러서 왔다, 갈 때 만원, 불렀으니까 빈차를 불렀으니까 만원, 올 때 만원, 잘 타야 2만원이지 안그러면 2만 5천원까지 줘야됩니다.\"\n\n국비 50% 시비 50%로 운영비를 보전해주면서 업계의 부담도 줄였습니다\n\n1년간 운영을 해본 버스업계도 비용은 줄이며 노선을 살릴 수 있어 성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n\n ◀INT▶\n유휘준 대표이사(법서교통)\n\"(기존 노선버스는) 수익면에서도 상당히 떨어지는데 도시형은 뭐 그런 재정적인거나 이런 거를 저희들이 신경을 안쓰고 운행만 이렇게 하게 되니까 상당히 편리합니다.\"\n\n특히 이 버스는 노선운영이 끝나는 오후 시간에는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통근차량으로 투입돼 여러가지 기능을 동시에 발휘합니다\n\n ◀INT▶\n정선주 씨(양산시청 교통과)\n\"노선별 한 대의 버스로 출퇴근시간에는 공단과 산단에 출퇴근 정기운행을 하고요, 낮시간대에는 수요응답형 콜버스 또는 고정노선을 운행해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최고조로 향상시키고 노선 효율을 극대화하였습니다.\"\n\n지난해 1월 첫 노선으로 두 대를 투입하며 시작된 양산시의 지능형 신형버스는 지난 연말 한차례 증편운행에 이어 이번달 세번째 노선을 개통하며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습니다\n\n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버스업계의 운송비용 절감을 위해 양산시가 의욕적으로 도입한 맞춤형 도시버스가 도입취지에 맞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n\nMBC뉴스 정세민입니다.\n◀END▶

정세민 | 2021-03-10

부산 1호 예방접종센터 개소.. 일반인 접종 앞당겨질 듯

◀ANC▶\n부산에선 1호 백신 접종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접종 준비에 들어갔습니다.\n\n2분기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기관 의료진 등인데요.\n\n일반시민 접종 논의가 계속되고 있어서 일반인 접종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n\n김유나 기자입니다.\n\n ◀VCR▶\n\n부산시민공원에 마련된 부산의 첫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n\n천 제곱미터 가량의 널찍한 공간엔 지난달 말 들여온 초저온 냉동고와 전기설비, CCTV 등 시설 전반이 갖춰졌고 의사와 간호사 등 22명의 인력이 꾸려졌습니다.\n\n코로나19 담당공무원 10여명을 대상으로 실제 접종을 가정한 모의훈련도 진행됐습니다.\n\n간단한 예진을 시작으로 백신을 접종한 뒤 확인서를 받고 이상반응을 살펴보기 위한 대기까지 이상증상이 발생한 긴급상황에서 신속히 구급차에 옮기는 과정도 추가됐습니다.\n\n ◀INT▶\n\"아무래도 간호인력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백신별로 종류별로 관리방식이 다르다보니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꼼꼼하게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n\n다음달부터 부산 전 지역에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되는 가운데 부산시는 수차례 모의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갈 계획입니다.\n\n이곳 예방접종센터는 앞으로 보름 이상 준비기간을 거친 뒤, 백신 수급일정이 정해지는대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들어갑니다\n\n당초 2분기 백신 대상자가 65세 이상 고령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등으로 정해지긴 했지만 정부의 백신 대상자 선정과 접종계획이 계속 바뀌고 있는 상황이어서 예방접종센터의 백신수급 일정과 접종 대상자도 유동적입니다.\n\n일반인 대상 접종은 시기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n\n ◀INT▶\n\"병원 관계자라든지 1차 대응요원을 중심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게 될 거고요. 아직 정확한 구체적인 일정은 안 나왔지만 나중엔 전 국민,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n\n한편,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공동어시장에서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15명으로 늘었고 감천항에서도 2명이 새로 감염되는 등 신규환자 14명이 추가됐습니다.\n\nMBC뉴스 김유나입니다.\n\n◀END▶

김유나 |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