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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연휴까지 거리두기 유지 "5인 이상 모임 금지"

◀ANC▶\n\n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설 연휴까지 2주 더 연장되면서 명절 가족 행사 등 모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n\n부산지역의 오늘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9명으로 두 달 여 만에 한 자릿수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n\n류제민 기잡니다.\n\n ◀VCR▶\n\n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강화된 방역 기준을 2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2단계 거리두기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설 연휴에도 적용됩니다.\n\n사실상 명절 가족 행사 등 모임이 어려워지게 된 겁니다.\n\nIM선교회 발 집단 감염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집단발병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n\n◀SYN▶\n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n\"IM선교회 쪽에서 파생된 환자들을 뺀다 하더라도 현재 감염들이 조금씩 확산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감염 재생산지수도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를 봤을때 2주 전에 비해서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n\n부산시도 정부의 결정에 따라 2주간 방역 기준을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모처럼 한 자릿수대 확진 환자를 기록했습니다.\n\n하루 새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 지난해 11월 23일,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후 69일 만입니다.\n\n문제는 항운노조와 요양병원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n\n항운노조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어났고 금정구 부곡요양병원과 수영구 실버빌요양원, 기장군 현대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모두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n\n◀SYN▶\n서경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n\"요양병원 종사자들은 집에서 출퇴근을 하고 가족 중 인원이 밖에서 확진이 된다든지 하면 남아있는 다른 가족에게 전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n\n정부와 지자체는 설 연휴를 앞둔 2주간을 설 연휴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해 창가 좌석 철도 승차권만 판매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는 등 고향 방문과 여행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n\nMBC 뉴스 류제민입니다.\n\n◀END▶

류제민 | 2021-02-01

설 연휴까지 거리두기 유지 "5인 이상 모임 금지"

◀ANC▶\n\n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설 연휴까지 2주 더 연장되면서 명절 가족 행사 등 모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n\n부산지역의 오늘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9명으로 두 달 여 만에 한 자릿수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n\n류제민 기잡니다.\n\n ◀VCR▶\n\n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강화된 방역 기준을 2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2단계 거리두기와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설 연휴에도 적용됩니다.\n\n사실상 명절 가족 행사 등 모임이 어려워지게 된 겁니다.\n\nIM선교회 발 집단 감염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집단발병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n\n◀SYN▶\n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n\"IM선교회 쪽에서 파생된 환자들을 뺀다 하더라도 현재 감염들이 조금씩 확산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감염 재생산지수도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를 봤을때 2주 전에 비해서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n\n부산시도 정부의 결정에 따라 2주간 방역 기준을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모처럼 한 자릿수대 확진 환자를 기록했습니다.\n\n하루 새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 지난해 11월 23일,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후 69일 만입니다.\n\n문제는 항운노조와 요양병원발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n\n항운노조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어났고 금정구 부곡요양병원과 수영구실버빌 요양원, 기장군 현대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모두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n\n◀SYN▶\n서경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n\"요양병원 종사자들은 집에서 출퇴근을 하고 가족 중 인원이 밖에서 확진이 된다든지 하면 남아있는 다른 가족에게 전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n\n정부와 지자체는 설 연휴를 앞둔 2주간을 설 연휴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해 창가 좌석 철도 승차권만 판매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는 등 고향 방문과 여행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n\nMBC 뉴스 류제민입니다.\n\n◀END▶

류제민 | 202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