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부산시 등 영남권 지자체 발전방안 공동 연구

부산시가 영남권 지자체, 연구원과 함께 발전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합니다.\n\n부산시는 대구와 울산, 경북, 경남 등 4곳의 지자체와 산하 연구원 등과 함께 광역교통과 한국판 뉴딜, 공동 프로젝트 등의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n\n이번 연구는 총 사업비 2억 5천만 원이 투입돼 오는 8월까지 수행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사업도 추진될 예정입니다.\n◀끝▶

박준오 | 2021-01-17

부산시, 강서 녹산산단 이동선별검사소 운영

부산시가 오는 22일까지 강서구 서부지역 산업공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합니다.\n\n이동 선별검사소는 강서구 녹산 국가산업단지 희망공원에 설치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n\n부산시는 이달 넷째주에는 부산교통공사 근로자를 위해 노포와 호포차량기지에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입니다.\n◀끝▶

박준오 | 2021-01-17

지난해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49% 차지

지난해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 중 주택에서 인명 피해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n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천 400여 건의 불이 나 사망자 13명을 포함해 179명의 인명피해가 났고 주거시설에서 난 화재로 사람이 다친 사례가 전체 49%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n\n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활양식이 바뀌면서 주택화재와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한 반면, 임야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는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파란 | 2021-01-17

해운대구, 주차단속 유예 시간 30분 연장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해운대구가 점심시간 주차 단속유예 시간을 30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n\n해운대구는 기존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 유예해오던 주차단속 시간을 올해부터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로 30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n\n다만 교차로와 횡단보도, 해운대온천길과 구남로 일대에 주차할 경우 불법주차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n◀ＥＮＤ▶

송광모 | 2021-01-17

부산 코로나19 23명 발생.. 세계로교회 야외 예배 강행

◀ＡＮＣ▶\n\n부산에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23명 추가 발생했습니다.\n\n유아방문 수업에서 환자가 추가로 나왔고 시내버스 운전기사도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자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n\n예배 강행 논란을 빚었던 세계로교회는 야외에서 예배를 해 부산시가 추가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n\n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n\n◀리포트▶\n\n부산의 신규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23명 나왔습니다.\n\n유아 방문 수업 과정에서 당초 4명이 확진됐는데 이번 검사 과정에서 2명의 접촉자가 연쇄 감염됐습니다.\n\n사하구의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n\n같은 회사 직원 5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고 다행히 전부 음성이 나왔습니다.\n\n하지만 같은 일을 하는 운전기사 27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n\n수영구 사도행전교회에선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진주기도원 관련 확진 환자도 1명 늘었습니다.\n\n이처럼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대면 예배가 금지된 상황에서 세계로교회는 200여 명의 교인이 참석한 야외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n\n인근 주민들도 예배 중단을 촉구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n\n◀현장음성▶\n\"종교 지도자가 좀 안 따라주면 어떻게 됩니까. 이 세상이..\"\n\n교회 측은 종교 자유를 침해 당해선 안되고 특히 예배를 금지하는 방역 근거가 비과학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n\n◀인터뷰▶\n[손현보 /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n\"행정당국이 정규 예배가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이라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정규 예배를 계속 드릴수 밖에 없습니다\"\n\n방역 당국이 추가 고발을 검토하는 가운데 교회 측은 예배를 양보할 수 없다며 또다시 법적 판단을 받겠다고 밝혀 갈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n\nMBC뉴스 박준오입니다.\n\n◀ＥＮＤ▶

박준오 | 2021-01-17

농산물 농약 검사 방아*상추 등 36건 ′부적합′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에 남아있는 농약을 검사한 결과 4천 60건 가운데 36건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n\n품종별로는 방아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상추 5건, 참나물과 동초가 각각 4건, 깻잎 등 3건 순이었습니다.\n\n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 2천kg을 압류해 폐기하고 생산자를 행정처분하는 한편,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판매를 중단하거나 회수 조치했습니다.

김유나 | 2021-01-16

북구, 아이스팩 재활용해 환경오염 막는다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음식 주문이 늘며 아이스팩 사용량도 함께 많아지면서 북구가 아이스팩을 재활용하는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n\n북구청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다음달부터 주민들이 사용한 아이스팩을 수거해 전통시장, 마트 등 지역상공업계에 다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n\n북구는 생활 쓰레기 저감과 지역 상공인의 아이스팩 구매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지호 | 2021-01-16

남해해경청 관할 선박사고 감소.. 기관고장이 최다

지난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사고가 4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n\n남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사고 선박은 880척으로 2019년에 비해 7.5% 감소했습니다.\n\n사고 유형으로는 기관 고장이 217척으로 가장 많았고 충돌, 화재, 좌초 순으로 발생했습니다.\n\n원인으로는 정비 불량과 운항부주의가 전체의 약 73%를 차지했습니다.

윤파란 | 2021-01-16

서구, 구민안전보험에 ′코로나 사망′ 보장

서구 주민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경우 위로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n\n서구청은 구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에 \′감염병 사망위로금\′ 항목을 추가해 서구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 숨질 경우 사망위로금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n\n서구는 \"구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사고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며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는 현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지호 | 2021-01-16

부산 코로나19 37명 추가 확진, 총 2천 396명

부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 추가되면서 누적 환자수가 모두 2천 396명으로 늘었습니다.\n\n대부분이 기존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n차 감염이며 수영구 사도행전교회 방문자 가운데 2명이 새로 양성판정을 받았고 동래구 목욕시설인 허심청 방문자도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n\n또 부산시 공무원의 확진으로 관련 접촉자 19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으며 같은 사무실 직원과 방문객 16명은 자가격리됐습니다.\n\n1월 둘째주의 환자 발생수는 257명, 하루 평균 36.7명으로 1월 첫째주에 비해 평균 12명 가량 증가했습니다.\n\n현재 전체병상 410개 가운데 269개 병상이 사용 중이며 중환자 병상은 28개가 비어있습니다.

민성빈 | 2021-01-16

노후경유차 5천 대 조기 폐차 지원

부산시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80억 원과 1톤 LPG화물차 신차 구매보조금 6억 원을 지원합니다.\n\n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의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입니다.\n\n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선 최종소유자의 차량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성능 검사 결과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이두원 | 2021-01-16

부산 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

◀ＡＮＣ▶\n\n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n\n일부 업종은 규제가 완화되며 종교활동도 좌석 수의 10% 이내에서 인원 참여가 허용됩니다.\n\n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n\n ◀ＶＣＲ▶\n\n부산시가 내일부로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오는 31일 24시까지 연장하기로했습니다.\n\n직장과 가족 내 감염, 종교시설 내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부산은 최근 3-4일 동안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n\n ◀ＩＮＴ▶\n\"겨울철 감염 우려..\"\n\n앞으로 2주 동안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등 기존 방역 조치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일부 업종은 규제가 다소 완화됩니다.\n\n현재 집합 금지 대상인 노래연습장과 실내스탠딩 공연장은 오후 9시까지 운영이 허용됩니다.\n\n ◀ＩＮＴ▶\n\"8㎡당 1명 제한..\"\n\n부산시는 카페도 식당과 마찬가지로 오후 9시까지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지만 1시간 내로 머무를 것을 권고했습니다.\n\n노래와 관악기 교습은 하나의 공간에서 1대 1교습만 가능하고 칸막이 설치시 한 공간에 4명까지 허용됩니다.\n\n종교활동은 좌석 수의 10% 이내 인원만 참여가 가능하며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과 식사는 금지됩니다.\n\n부산시는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에 나서는 한편, 감염추이를 살펴 1주일 후에 단계 완화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n\nMBC news 민성빈입니다.\n\n◀ＥＮＤ▶

민성빈 | 2021-01-16

폐창고건물 화재, 인근 공장으로 연소

오늘(16일) 오후 4시 20분쯤 사상구 주례동이 폐창고건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n\n창고 건물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공장 건물로까지 번지면서 소방차 33대와 소방관 100여 명이 긴급 출동해 진화에 나섰습니다.\n\n1시간 정도만에 초진에 성공했지만 불씨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진화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n\n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성빈 | 2021-01-16

부산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돌입!

부산시가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합니다.\n\n부산시는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안정 대책 특별팀을 구성해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벌입니다.\n\n또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 등 현장물가를 점검합니다.

이두원 | 2021-01-15

자갈치 앞바다 선박 충돌 1명 사망..긴급 방제

오늘 오전 6시쯤 중구 자갈치시장 앞바다에서 운항하던 6톤급 소형 통선과 108톤급 유조선이 충돌해 통선이 전복됐습니다.\n\n부산해경은 뒤집힌 선박 조타실에서 73살 A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n\n당시 유조선에는 승선원 3명이 있었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충돌로 인해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습니다.\n\n해경은 유조선이 유류 공급을 위해 항해하던 중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n\n◀ＥＮＤ▶

송광모 | 2021-01-15

전국은 ′안정세′ 부산은 하루 59명 ′확산세′

◀ＡＮＣ▶\n전국적으로는 코로나19가 다소 안정세로 돌아선 분위기인데요.\n\n부산은 하루동안 신규 환자가 59명이나 발생했습니다.\n\n역대 3번째로 많은 수치로 이전과 달리, 지금은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우려가 큽니다.\n\n윤파란 기자입니다.\n\n ◀ＶＣＲ▶\n\n부산시청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왔습니다.\n\n공무원 1명이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료 10명이 격리되고 시청 3층이 폐쇄됐습니다.\n\n금정구의 한 내과 의원에서는 직원과 그 가족으로 사흘째 N차 감염이 이어져 누적 환자가 14명이 됐습니다.\n\n부산의 신규환자는 모두 59명.\n\n이번주 들어 증가세가 이어지다 하루 발생으로는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n\n나흘째 500명 대를 유지하며 안정을 보이는 전국 추세와는 대조적입니다.\n\n또 교회, 병원, 선거사무소 등 소규모 모임의 산발적인 확산으로 이전 노인 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 때와는 전파 양상이 다릅니다.\n\n◀ＳＹＮ▶\n\"대부분 가족 외에 소규모 모임에서 가족 중에 1명이 확진이 되고 이어서 대부분의 가족들이 확진되는 그런 양상입니다.\"\n\n이런 가운데 한 달 째 유지되고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대한 정부의 조정안이 내일 발표됩니다.\n\nMBC 뉴스 윤파란입니다.\n◀ＥＮＤ▶

윤파란 | 202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