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취업스트레스 때문에..성모상에 돌 던진 남성 검거

기장경찰서는 지난 7일 기장군 기장성당 마당에 들어가 돌을 던져 성모 마리아상을 훼손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n\n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학 졸업 후 취업 스트레스로 화풀이 대상을 찾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파란 | 2021-01-13

밤사이 14명 추가..기도원*선거사무실 집단감염

밤사이 부산에서는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2천 227명으로 늘었습니다.\n\n신규 환자 3명은 경남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한 환자들로 누적 환자가 8명으로 늘었습니다.\n\n부산진구의 모 부산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2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들과 접촉한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환자는 모두 3명입니다.\n\n또 경기도 오산에 출장을 다녀온 환자와 관련해 N차 감염이 이어지며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이 환자와 관련해 모두 6명이 감염됐습니다.

김유나 | 2021-01-13

부산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나서

부산시는 \′2030 온실가스 감축 1단계 실행계획\′에 따라 시민들이 참여하는 감축 정책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추진합니다.\n\n\′겨울철 실내기온 20도\′ 유지하기, 친환경 운전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입니다.

이두원 | 2021-01-13

부산시, 지역아동센터 특별 방역 점검 추진

부산시가 오는 15일까지 부산지역 지역아동센터 209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섭니다.\n\n발열 체크와 명부작성, 센터 일일소독 등 대응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종사자에게 임시선별검사소를 자발적으로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할 계획입니다.\n\n부산시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가족과 지역사회에 확산할 우려가 커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두원 | 2021-01-13

전기장판 추정 화재.. 5명 연기흡입

오늘 아침 6시 20분쯤 동래구의 4층짜리 빌라건물 1층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n\n40대 남성 등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불은 집 내부를 태우고 25분 만에 꺼졌습니다.\n\n소방당국은 잠을 자던 중 라텍스 매트위에 설치한 전기장판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파란 | 2021-01-13

중구 생활지도사, 자택서 쓰러진 70대 노인 구해

부산의 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생활지원사가 집안에 쓰러져 있던 70대 독거 노인을 발견해 목숨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n\n중구는 지난달 31일 생활지원사 김미숙 씨가 자신이 돌보던 70대 남성 A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자택으로 찾아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n\nA씨는 지난해 10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혼자 살며 김씨에게 주 2회 전화안부, 주 1회 방문 서비스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n◀ＥＮＤ▶

류제민 | 2021-01-13

오피스텔 공사현장서 40대 작업자 추락해 사망

어제(12) 오전 8시 50분 쯤, 수영구 광안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 9층 높이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40대 A씨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n\n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습니다.\n\n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n\n◀ＥＮＤ▶

류제민 | 2021-01-13

법원 공무원이 예치금 14억 6천만원 횡령

부산지검 환경공직범죄전담부는 경매 예치금 1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법원 경매 담당 공무원 41살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n\nA씨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경매 배당금 등 보관금을 타인의 계좌로 부정 출급한 뒤 본인 계좌로 재입금 받는 수법으로 15차례에 걸쳐 14억 6천만원을 횡령한 혐의입니다.\n\nA씨는 빼돌린 돈을 스포츠 게임과 다른 경매 사건 배당금 등으로 사용해오다 지난해 7월 후임 직원이 감사실에 알리면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횡령액을 변제했으며 법원은 A씨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김유나 | 2021-01-13

제26대 부산해양경찰서 박형민 신임 서장 취임

제26대 부산해양경찰서 박형민신임 서장이 어제(12) 공식 취임했습니다.\n\n박 신임 서장은 지난 1997년 해양경찰 간부후보 45기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과 항공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n\n박 신임 서장은 코로나19로 취임식 대신 종합상황실에서 부산의 해상치안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현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n◀ＥＮＤ▶

류제민 | 2021-01-13

가스레인지 음식물 끓이다 화재..80대 부상

어제(12) 오후 3시 40분쯤, 남구 문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A씨가 대피 도중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n\n부엌에서 시작된 불은 가전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n\n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와 같이 살던 70대 여성이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끓이던 사이 잠시 외출했다는 진술에 따라 냄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n\n◀ＥＮＤ▶

송광모 | 2021-01-13

미 세균실험실 폐쇄 투표 요구 서명 ′10만 육박′

◀ＡＮＣ▶\n부산항 8부두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n\n투표 요구 서명 인원 \′10만 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인데요.\n\n코로나19 확산 속에, 주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달 안에 15만 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n\n이두원 기자입니다.\n\n ◀ＶＣＲ▶\n\n해마다 반복적으로 부산항 미군 부대로 들어온 맹독성 물질.\n\n그리고 미군 부대에 울린 정체불명의 사이렌 경고음.\n\n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일어난 일이지만 정부와 부산시는 기본적인 경위를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n\n지난해 9월,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투표를 위한 주민투표추진위의 청구가 부산시에 의해 거절되면서 투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n\n지난해 10월부터 추진위가 받은 주민투표 요구 서명.\n\n지난달 5만 명을 돌파했고 87일 만에 9만8천 명으로 1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n\n◀ＳＹＮ▶\n\"부산시의 대책을 촉구코자 서명에 동참해\"\n\n주민투표법에 따르면 만약 부산시가 주민투표 청구를 받아들였을 경우 부산시 유권자 수인 292만6천여명의 20분의 1이 투표요구 서명을 하면 공식 주민투표가 시작되는데 이 수치는 지난해 기준,14만6천313명입니다.\n\n그런데 주민투표추진위가 자체적으로 받은 서명이 10만 명에 육박하고 이달 안으로 15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공식절차가 시작됐더라도 충분히 주민투표가 가능한 수치입니다.\n\n ◀ＩＮＴ▶\n\"부산시장 후보들에게 어떻게 할건지 묻겠다\"\n\n이에 대해 부산시는 서명 추진 상황을 눈 여겨 보고 있다고 밝혔지만 추진위가 제기한 행정소송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 공식답변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n\n실제로 주민투표법에 따른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투표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규모의 투표요구서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안전을 갈망하는 목소리를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지 시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n\nMBC뉴스 이두원입니다.\n◀ＥＮＤ▶

이두원 | 2021-01-12

가덕신공항 추진단 첫 회의

부산 울산 경남 세 지자체의 가덕신공항 추진단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n\n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오늘 회의에는 부산시 경제부시장 대행과 울산, 경남도의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특별법 제정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n\n특히 다음달 열릴 국회 임시회에 신공항 특별법 통과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세 지자체가 공동으로 의원들을 상대로 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황재실 | 2021-01-12

진주 기도원발 감염 부산으로..25명 추가

경남 진주국제기도원발 코로나19 확산이 부산으로도 이어지면서 오늘 25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n\n부산시가 진주시로부터 기도원에 참석한 부산 거주자 명단을 받아 검사한 결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통보된 명단 외에도 1명이 더 나오면서 관련 환자가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n\n환자가 나온 부산의 한 대안학교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학생 2명이 추가확진돼 모두 9명이 감염됐습니다.\n\n부산의 누적 환자는 2천 213명이며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78명입니다.

김유나 | 2021-01-12

가덕신공항 "찬성 vs 반대" 시민단체 동시 집회

동남권관문공항추진 부울경시민운동본부는 오늘(12) 시청 앞 집회에서 가덕신공항은 800만 부울경 시민의 염원이라며 김해 신공항 백지화와 가덕신공항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특별법을 다음 달 내로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n\n반면 환경단체와 정의당 등 21개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신공항 건립과 과도한 여객물류 이동은 환경 파괴의 주범이자 코로나 확산의 원인이라며 맞섰습니다.\n◀ＥＮＤ▶

류제민 | 2021-01-12

국토부 "부정청약 피해자 계약유지 방침"

원당첨자의 부정청약 사실을 모르고 분양권을 구매했다 쫓겨날 신세가 된 해운대구 한 아파트 입주민들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구제\′ 방침을 정했습니다.\n\n국토부는 오늘(12) 부산MBC에 보내온 서면 답변을 통해 피해 소명자료를 제출한 36세대는 \′선의의 피해자\′라고 판단하고 이들에 대한 주택공급계약을 \′유지\′토록 시행사 등에 알렸다고 밝혔습니다.\n\n한편 2년 전 부정청약이 적발됐지만 아무 조치도 없었다는 부산MBC 보도에 대해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성명을 내고 시행사 등 사업자에 대한 특정감사와 선의의 피해자 구제를 위한 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n◀ＥＮＤ▶

송광모 | 2021-01-12

부산시 아동양육시설 방문해 학대 대응 방안 점검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을 계기로 부산시가 아동양육시설 점검에 나섰습니다.\n\n부산시는 아동보호종합센터와 애아원을 방문해 아동 학대 대응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입니다.\n\n지난해 구·군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41명을 배치한 데 이어 올해는 5명을 추가해 현장 조사를 지원하고 전담 공무원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윤파란 | 20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