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성당 앞 성모상 돌 던져 훼손..용의자 추적

성당 앞에 세워둔 성모상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n\n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20분쯤, 기장군의 한 성당 앞에서 한 남성이 던진 돌에 성모상이 훼손돼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n\n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CCTV영상을 토대로 이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n◀ＥＮＤ▶

송광모 | 2021-01-11

키즈카페 공기 등 268건 조사..28건 기준초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내 키즈카페의 환경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항목 중 10% 가량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n부산시는 키즈카페 45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와 마감재 중금속 등 모두 268건을 예비조사한 결과, 21개 키즈카페에서 28건이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n\n이 가운데 벽지와 시트지 등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 초과가 10건으로 조사돼 사업주들에게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두원 | 2021-01-11

대면예배 강행 서부교회·세계로교회 폐쇄 명령

수차례 고발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한 강서구 세계로교회가 오늘(11) 새벽 또 예배를 강행해 강서구청이 시설폐쇄 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n\n강서구는 오늘 자정을 기해 열흘간 운영중단 명령이 내려진 세계로교회가 휴일인 어제 천 100명이 모여 예배를 한데 이어 오늘 새벽 200여명이 참석한 대면예배를 또 강행해 내일 0시부터 폐쇄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n\n또 지난 7일 0시부터 열흘 간 운영중단 조치된 서부교회도 어제(10)와 오늘(11) 새벽 대면예배를 진행해 내일(12) 자정부터 시설폐쇄 명령이 내려집니다.\n◀ＥＮＤ▶

류제민 | 2021-01-11

부산 외국인 주민 35% "코로나19로 차별*편견 심해져"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 주민들이 느끼는 차별이나 편견이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n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지난해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7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35.5%가 \′외국인에 대한 내국인의 차별과 편견이 강화됐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n또 외국인 주민 46%는 코로나19 이후 \′불안하고 두려웠다\′고 느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n\n◀ＥＮＤ▶

송광모 | 2021-01-11

고리원자력본부 올해 지역사회 94억원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의 올해 지역사회 지원 예산이 94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n\n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적으로 72건이 선정됐으며 여기에 94억 6천 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n\n사업자지원사업은 원전 사업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 사업에 지원하는 것으로 발전량에 따라 지원금액이 결정됩니다.\n\n◀ＥＮＤ▶

송광모 | 2021-01-11

부산 교회 대놓고 ′대면 예배′ 고발에도 ′반발′

◀ＡＮＣ▶\n부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이지만 일부 대형교회들은 어제(10)도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n\n관할 지자체가 수사기관에 수차례 고발하고 행정명령도 내렸지만 요지부동인데요...\n\n교회를 찾은 사람들 중 일부는 건물 입구에서 발열 증상을 보여 귀가 조치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n\n송광모 기잡니다.\n\n ◀ＶＣＲ▶\n\n부산 강서구의 한 대형 교회입니다.\n\n오전부터 예배를 보기 위해 찾아온 교인들이 줄을 잇습니다.\n\n예배가 시작되자, 일부 교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합니다.\n\n마스크를 착용하고 나름 간격을 띄웠지만 환기가 잘 되지 않은 실내 공간. 내부에만 천 명 넘는 교인들이 몰려 있습니다.\n\n방역수칙을 어겨 7차례나 고발당하고 지난 8일엔 지자체로부터 경고까지 받았지만 대놓고 천 100여명이 몰린 대면예배를 강행한 것입니다.\n\n ◀ＩＮＴ▶\n손현보 / A교회 담임 목사\n\"조그만한 칼국숫집에 들어가더라도 10명, 20명이 다 들어가 있어요.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하고 예배당에 와서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는 것은 그 감화력이나 모든 면에 있어서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n\n교회를 찾은 교인 중 일부는 36.5도가 넘는 발열 증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n\n◀ＳＹＮ▶\nA교회 관계자\n\"오늘도 열 체크를 해보니까 다섯 사람 정도가 열이 높은 거예요. 돌려보냈죠.\"\n\n관할 지자체는 이 교회에 대해 일단 열흘 간의 운영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n\n◀ＩＮＴ▶ 강서구청\n김명희 / 부산 강서구청 문화관광계장\n\"1차 경고를 내렸기 때문에,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대면 예배를 강행을 했기 때문에 10일간 운영중단을 저희가 내릴 겁니다. (어길 시에는 어떤 조치가 내려지나요?) 그럼 저희가 바로 폐쇄 명령을 내립니다.\"\n\n운영중단 명령을 받은 부산 서구의 한 교회도 교인 500명을 모아놓고 대면예배를 강행했다 적발됐습니다.\n\n관할 지자체는 이 교회에 대해 시설 폐쇄 명령을 내릴 예정이지만 일부 교회들은 오히려 방역 지침이 종교의 자유를 막는것 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물리적 충돌 가능성마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n\nMBC 뉴스 송광모입니다.\n\n◀ＥＮＤ▶

송광모 | 2021-01-11

동구 관내 길고양이 중성화 비율 6%에 그쳐

동구 관내 길고양이의 중성화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n동구는 길고양이 현황을 파악한 결과, 관내 길고양이는 4천500여 마리로 추정되며 최근 3년동안 길고양이 중성화 비율이 6%에 불과해 서울시의 22%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n\n동구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좌천동 지역을 표본으로 조사했지만 앞으로 효과적인 중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일정한 주기로 반복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n\n◀ＥＮＤ▶

류제민 | 2021-01-11

부산 해양사고 감소..구조·해양범죄 검거 증가

지난해 부산지역 선박과 수상레저기구 등 해양안전 관련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n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선박 사고는 전년보다 13.6%, 연안안전 사고는 36.7% 감소했고 수상레저기구 사고와 해양오염 발생은 각각 11.3%와 2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n\n반면, 해양사고 구조인원은 52.8%, 해양범죄 검거율은 10.1% 증가했습니다.\n\n해경은 국가안보시설인 감천항에 구조 전용 출입문을 설치해 출동시간이 대폭 줄었고 자체 개발한 긴급구조벨을 기존 8곳에서 32곳으로 확대 설치해 신속한 인명 구조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n\n◀ＥＮＤ▶

류제민 | 2021-01-11

기장군 전국 지자체 중 살기 좋은 지역 1위

부산 기장군이 대학 연구팀이 조사한 살기 좋은 지역 1위를 차지했습니다.\n\n기장군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커뮤니티 웰빙연구센터 등이 살기 좋은 지역을 가리는 \′커뮤니티 웰빙지수\′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7.93점을 받아 전국 229개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n\n커뮤니티 웰빙지수는 경제와 사회, 환경, 인간개발 등 6가지 항목에 대해 지역민의 평가를 종합해 도출하는 지수입니다.\n\n◀ＥＮＤ▶

송광모 | 2021-01-11

부산시,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인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에 참여할 지역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합니다.\n\n대상 기업은 부산에 있는 호텔과 여행사 등 관광 관련 기업으로 부산시는 최대 8곳을 선정해 오는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인건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n\n시는 올해 청년 관광전문가 8명을 양성할 계획으로 지난해에는 2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습니다.\n\n◀ＥＮＤ▶

송광모 | 2021-01-11

대놓고 ′대면 예배′ 강행..교인 일부 발열 증상

◀ＡＮＣ▶\n부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 중이지만 일부 대형교회들은 오늘(10)도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n\n관할 지자체가 수사기관에 수차례 고발하고 행정명령도 내렸지만 요지부동인데요...\n\n교회를 찾은 사람들 중 일부는 건물 입구에서 발열증상을 보여 귀가 조치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n\n송광모 기잡니다.\n\n ◀ＶＣＲ▶\n\n부산 강서구의 한 대형 교회입니다.\n\n오전부터 예배를 보기 위해 찾아온 교인들이 줄을 잇습니다.\n\n예배가 시작되자 일부 교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합니다.\n\n마스크를 착용하고 나름 간격을 띄웠지만 환기가 잘 되지 않은 실내 공간...\n\n내부에만 천 명 넘는 교인들이 몰려 있습니다.\n\n방역수칙을 어겨 7차례나 고발당하고 지난 8일엔 지자체로부터 경고까지 받았지만 대놓고 천 100여명이 몰린 대면예배를 강행한 것입니다.\n\n ◀ＩＮＴ▶\n손현보 / A교회 담임 목사\n\"조그만한 칼국숫집에 들어가더라도 10명, 20명이 다 들어가 있어요.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하고 예배당에 와서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는 것은 그 감화력이나 모든 면에 있어서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n\n교회를 찾은 교인 중 일부는 36.5도가 넘는 발열증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n\n◀ＳＹＮ▶\nA교회 관계자\n\"오늘도 열 체크를 해보니까 다섯사람 정도가 열이 높은 거예요. 돌려보냈죠.\"\n\n관할 지자체는 이 교회에 대해 일단 열흘 간의 운영중단 명령을 내렸습니다.\n\n◀ＩＮＴ▶ 강서구청\n김명희 / 부산 강서구청 문화관광계장\n\"1차 경고를 내렸기 때문에,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대면 예배를 강행을 했기 때문에 10일간 운영중단을 저희가 내릴 겁니다. (어길시에는 어떤 조치가 내려지나요?) 그럼 저희가 바로 폐쇄명령을 내립니다.\"\n\n운영중단 명령을 받은 부산 서구의 한 교회도 교인 500명을 모아놓고 대면예배를 강행했다 적발됐습니다.\n\n관할 지자체는 이 교회에 대해 시설폐쇄 명령을 내릴 예정이지만 일부 교회들은 오히려 방역지침이 종교의 자유를 막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물리적 충돌 가능성마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n\nMBC 뉴스 송광모입니다.\n\n◀ＥＮＤ▶

송광모 | 2021-01-10

코로나19 신규환자 19명 실내체육시설 영업 일부 허용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0명 대를 보인 가운데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영업이 일부 허용됩니다.\n\n부산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늘(10) 부산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9명으로 가족, 직장동료 등과의 접촉은 11명, 해외입국자 3명, 요양병원 환자 1명으로 집계됐고 4명은 감염원을 파악 중입니다.\n\n부산시는 내일(11)부터 줌바댄스나 에어로빅 등 격한 단체운동을 제외한 나머지 실내체육시설 업종에 대해 새벽 5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n\n다만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17일까지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그대로 시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n\n◀ＥＮＤ▶

송광모 | 2021-01-10

화훼단지*창고 화재 잇따라

오늘(9) 오전 11시 10분쯤 해운대구 석대동 석대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농원 3곳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n\n경찰은 갑자기 농원 사무실의 누전차단기가 떨어지고 불길이 번졌다는 농원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n\n또 오늘 새벽 6시반쯤 수영구 광안동의 한 음식점 옆 간이창고에서 담배꽁초 투기로 추정되는 불이나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n\n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에 버려진 부탄가스통 10여개가 터지면서 수차례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발생해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김유나 | 2021-01-09

요양병원·대안학교 등 42명 추가 확진

오늘(9) 부산에서는 42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2천 152명으로 늘었습니다.\n\n동구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이 병원 관련 환자가 64명으로 늘었고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 3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90명에 이릅니다.\n\n어제 대안학교 직원 한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에서 52명을 검사한 결과 강사 2명과 학생 3명이 추가 확진돼 보건당국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n\n나머지 29명은 기존 환자와의 접촉이며 이 중 14명은 가족간 감염입니다.\n\n부산의 위중증 환자는 19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73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유나 | 2021-01-09

기장군, 13일부터 캠핑*차박 금지 행정명령

캠핑족들이 몰려 \′차박의 성지\′로 주목받은 기장군 해안가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캠핑과 차박 등이 금지됩니다.\n\n기장군은 오는 13일부터 관내 해수욕장과 어항, 호안도로에서 2인 이상이 모인 야영과 취사 등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고 열흘 간 계도기간을 거쳐 위반시 300만원 이하 벌금과 구상권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n\n또 해안 주요 거점지역에 이같은 내용의 현수막과 홍보물을 설치하고 어촌계와의 협조를 통해 상시 신고 체계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김유나 | 2021-01-09

부산 코로나19 신규 환자 18명.. 이틀 째 10명대

부산의 하루 신규 확진환자가 18명 발생해 이틀 연속 10명대를 유지하면서 감염재생산지수가 0.57로 떨어졌습니다.\n\n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 환자와 간병인 등 2명,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 환자 1명이 확진돼 노인시설 감염이 이어졌습니다.\n\n지난달 이후 임시선별진료소 검사자 2만 6천명 중 양성은 42명으로 양성률 0.17%를 보여 수도권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n\n부산시는 방역 강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닷새간 아시아드 주경기장 주차장에 개인택시 기사 2만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이동식 선별검사소를 운영합니다.\n◀ＥＮＤ▶

송광모 |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