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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국제보트쇼 개막..해양레저산업 한눈에

◀ 앵 커 ▶부산국제보트쇼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습니다.올해는 국내외 100여개 사에서 900여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보트와 해양레저 장비를 선보였습니다.이만흥 기자입니다. ◀ 리포트 ▶2024 부산국제보트쇼가 개막했습니다.지난 2014년 출범한 이래올해로 10회째를 맞았습니다.부산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사단법인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이번 행사에서는,국내외 해양레저 관련 110개사에서 900여개 부스를 마련해다양한 보트와 해양레저장비를 선보였습니다.[이준승 / 부산시 행정부시장]"보트,요트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근처에 있다는 걸 체감하시고, 앞으로는 좀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올해의 보트상′과 ′올해의 혁신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습니다.보트와 요트 제품을 대상으로 시상되는′올해의 보트상′ 부문은 1위와 2위에게 각각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부산광역시장상이,3위와 4위에게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이각각 수여됐습니다.보트와 요트를 제외한 제품을 대상으로는′올해의 혁신상′이 시상됐습니다.′올해의 혁신상′ 1위에게는 대상이,2위와 3위에게는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이주어졌습니다.[류재형 / 부산해양수산청장]"우리 정부는 선제적으로 2015년부터 마리나업을 제도화한 이후, 마리나산업 생태계의 조성을 통해서 꾸준히 해양문화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보트 바이어와 해양레저업체간의현장 상담회도 마련됐습니다.사흘간의 상담회 기간동안바이어 천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입니다.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2024 동남권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 포럼′도열렸습니다.해양레저관광벨트 사업에 대응할 부산,경남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이논의됐습니다.낚시 애호가들을 위한 낚시용품 특별관과보트 온라인 동호회관도 마련됐고,카누와 Stand-up Paddle, 펀보트, 로잉머신 등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렸습니다.이번 행사는 벡스코 1전시장에서오는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MBC NEWS 이만흥입니다.◀끝▶   

이만흥 | 2024-04-19

크루즈 4척 부산에 동시 기항

◀ 앵 커 ▶바다 위의 도시로 불리죠...크루즈 선박 4척이오늘(3) 부산항에 동시에 기항했습니다.크루즈선 4척이 동시에 들어오긴 부산항이 생기고 처음이라고 하는데요,이만흥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대형 크루즈 4척이 부산에 들어왔습니다.크루즈 4척이 동시에 부산에 기항한 건부산항이 생기고 처음입니다.부산항에는 크루즈 선박이 기항할 수 있는선석이 모두 5개가 있는데,이 중 4개 선석이 모두 들어찬 겁니다.최대 9만톤 규모에 이르는 이들 크루즈 4척은,부산에 하루에서 이틀 정도 머무릅니다.그동안 탑승객들은 부산시내와 근교에서관광과 쇼핑을 즐깁니다.[브라이언/ 미국 버지니아주]"전세계를 돌면서 여행중인데, 여러군데 다 가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사흘동안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예요. 지금은 비가 조금 오고 있지만, 재미있을 것 같네요. 날씨가 좋아지겠죠"입국장 관광안내소는 교통편을 묻는 외국인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크루즈 탑승객]"택시를 찾고 있는데, 투어용 택시나 뭐 그런 거 안내받을 수 없을까요? 믿을만한 택시가 있을까요?"특히 크루즈 4척 중 2척은 지난해 유럽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벌여 처음 유치한 케이스여서의미가 남다릅니다.[ 이만흥 기자]이번에 부산에 들어온 크루스선들은 부산항에 잠시 기항하는 경우지만, 최근에는 부산항에서 출발해 부산항으로 되돌아오는 크루즈 선박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이같은 크루즈들은지난해에는 왕복 4회 수준이었지만올해는 왕복 10회로 예정돼 있습니다.[전언육 / 부산항만공사 부장]"부산출입국청, 세관, 검역소 등 관계기관과 승객의 승하차 시간, 이동 동선을 협의하고 항만시설을 점검해, 관광객 맞을 준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경우,부산항에는 모두 111회에 걸쳐 18만9천명이 크루즈선을 타고 부산에 입항했었습니다.올해는 중국발 크루즈선 10회를 포함해 총 118회에 걸쳐 17만여명이,내년에는 총 140회에 20만명의 크루즈 승객이부산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MBC NEWS 이만흥입니다.◀ 끝 ▶   

이만흥 |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