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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신임 해수부 장관, 취임 후 첫 부산 방문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았습니다강 장관은 오늘(5) 중구 자갈치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 등을 점검한 뒤, 영도구 순직선원 위령탑 참배와 북항 재개발 점검 등 현안을 챙겼습니다.제주 출신의 강 장관은 해수부 산하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취임 10개월 만에 발탁됐으며, 취임 이후 원팀 해수부′를 강조했습니다.   

김유나A | 2024-01-05

해수부, 베트남에 민관 합작 복합물류센터 설립

해양수산부가 베트남 동나이성에 민관합작 복합물류센터 운영법인을 설립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동남아지역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종합물류기업인 주식회사 KCTC와 함께 베트남에 민관합작 복합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운영을 위한 법인 설립을 먼저 마쳤다고밝혔습니다.이번에 건립이 추진되는 복합물류센터는 창고면적 1만2천㎡ 규모입니다.  

이두원 | 2024-01-05

부산항 시설물 23곳, 모두 안전 ′양호′ 등급

부산항만공사는 감천항 부두 계류시설과 북항 국제크루즈 부두 등 23곳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을 벌여, 시설물 모두 양호 수준에 해당하는 B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B등급은 ′시설물을 지속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성능 수준′으로,공사는 부산항 물동량 증가로 인한 시설 이용과 개장 이후 부두별 노후화에 따라 시설물을 집중 관리해나갈 방침입니다.부산항 내 시설물 중 30년을 초과한 노후 시설물은 25% 수준입니다.  

김유나A | 2024-01-03

어시장 초매식..공공기관도 새해 업무 시작

부산에서도 각 기관들이일제히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 산지 어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은 오늘(2) 새벽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매식을 갖고 한해 풍어를 기원했습니다.부산시청과 부산시의회도 시무식을 통해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고, 부산항만공사도 자성대터미널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새해 업무에 돌입하는 등, 주요 공공기관들도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유나A | 2024-01-02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취임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취임식이 오늘(2)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습니다. 강 장관은 취임식에서 "수산물 안전과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지난 2006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뒤 제주연구소장과해양과학기술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두원 | 2024-01-02

남해안 연안 해상사고 소폭 감소...추락 최다

남해안 연안에서 발생한 해상 사고가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남해해양경찰청이 최근 1년간 집계한남해안 연안 해상사고는 모두 114건으로최근 3년 평균 134건에 비해15% 가량 감소했습니다.사람이나 차량이 해안으로 추락하는 유형의 사고가57%로 가장 많았고,방파제 등지에서 바다로 빠지는 익수사고가30%로 뒤를 이었습니다.사고 발생 장소로는 항*포구가 39%, 해안가 30%, 갯바위 14%의 순으로 빈발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남휘력 | 2023-12-31

해양진흥공사, 내년 친환경설비 지원사업 공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은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내년 상반기 사업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선정된 선사가 친환경 설비 관련 자금을 대출하면 대출 이자 비용의 일부를 지원합니다.공사는 또 특별보증으로 5개 협약 은행으로부터 친환경 설비 자금의 80%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특별보증사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유나A | 2023-12-30

내년 부산·경남 항만개발 5천400여억원 투입

내년도 부산·경남 항만 개발 등에 국비 5천400여억원이 투입됩니다.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내년 항만 관련 예산으로 전년보다 93.8% 늘어난 5천47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진해신항 개발 사업의 경우 방파제 등 기반시설 개발 사업비 2천 547억원, 어업피해 보상비 1천500억원을 확보했으며,북항재개발과 관련해 사업지 주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배후도로 건설예산으로 200억원이 확정됐습니다. 

김유나A | 2023-12-30

부산항 부두 이전 작업 순풍..내년 상반기 개장

내년 상반기 예정된북항 컨테이너터미널 이전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어제(22)자성대부두 운영사 한국허치슨터미널이 이전하는 감만부두 1번 선석 토목공사가 완공됐다고 밝혔습니다.내년 초까지 냉동컨테이너 장치장 보수 등주요 전력 시설물에 대한 개선 공사가 끝나면,계획대로 상반기 중에 이전하겠단 계획입니다. 

정진명 | 2023-12-23

내년 항만 정비사업에 국비 5천억 원 투입

내년 부산·경남지역 항만 개발과 정비 사업에대규모 예산이 투입됩니다.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 건설사무소는내년도 어항, 연안 정비 사업 등을 위해 국비 5천4백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해보다 93%가량 늘어난 수준입니다. 

정진명 | 2023-12-23

′홍해발′ 물류대란..해운업계 비상

◀ 앵 커 ▶예멘의 친 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겨냥해 잇따라 공격하면서, 주요 글로벌 선사들이 비상입니다.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를 결정하면서 운임 급등과 납기 지연으로 부산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동사태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하는 예멘 반군세력 후티가, 홍해에서 민간선박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습니다. [야흐야 사리/ 후티 대변인(지난 15일)]"이스라엘로 향하던 배 2척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수행했습니다"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을 비롯해 MSC, 머스크 등 글로벌 주요 선사 9곳은  홍해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해 운항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해의 핵심 해로인 수에즈운하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최단 항로인데, 희망봉으로 우회하면 편도 거리는 6천500킬로미터 더 늘어나게 납니다. 거리가 멀어지는 만큼 운송기일도 최대 10일이나 더 길어져 운임 상승과 배송 지연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납기일이 급한 화물을 항공 운송 등으로 돌리려는 화주들의 문의가 잇따라, 물류·해운업계도 비상입니다. 물류비가 뛰고 납기일을 못 맞추는 등 물류대란 우려가 나옵니다.  부산지역 수출*입 기업에도 영향을 줄 수있다는 겁니다. [이응혁 / 부산항만공사 마케팅부장]"(우회하면서) 선사가 추가비용을 화주들에게 분담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늦게 들어오는 것도 문제지만 추가로 물류비가 늘어나는 이중고가 있고..더 걱정인 것은 불확실성입니다. 이게 언제 해결이 될 건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겁니다."전국해상선원노조는 성명을 내고,정부와 선사에 해당 해역을 ′고위험해역’으로 지정하고, 선원 보호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  

김유나A | 2023-12-21

해양과학기술원, 인도네시아 해양수산센터 추진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알릴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이 추진됩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최근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에서 ′그린 스마트 해양수산교육센터 설립과역량강화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성과를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교육센터 설립과 해양 전문가 육성 등 인도네시아의 해양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이두원 | 2023-12-21

부산항 신항 2단계 유지준설공사 조기 완료

부산항만공사는 신항 내 선박 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형 선박 입항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단계 유지준설공사를 조기 완료했습니다. 공사는 신항 전면수심이 얕아진 구간을 중심으로 3년간 공사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단계 준설 공사를 실시해, 신항 4부두 3,4번 선석 구간의 최대 수심을 17미터 확보하고 예정보다 한달 빨리 공사를 마쳤습니다.  

김유나A | 2023-12-20

부산항 주요 건축물에 도로명주소 등록

부산항만공사는 부두 내 주요 건축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등록을 추진합니다. 공사는 지난 9월 터미널 운영사 등과 만나 세부 주소 파악이 어려운 부두 현황과 도로명주소 등록 대상 시설물을 파악한 뒤,운영건물과 출입초소 등 9개 부두 28개 시설에 도로명주소 등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항만구역은 부두 단위의 대규모 필지로 지번이 관리되고 있는 탓에 외부인이 방문할 때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김유나A | 2023-12-20

해양조사원 "34년간 연안 해수면 10.3㎝ 상승"

지난 34년간 우리나라 연안 해수면이 평균 10.3센티미터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1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89년부터 해마다 연안 해수면이 3.03밀리미터씩 높아져, 34년간 총 10.3㎝가량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해역별 상승률은 동해안이 연 3.44밀리미터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서해안 3.15밀리미터, 남해안 2.71밀리미터 순이었습니다.    

김유나A | 2023-12-20

내년 부산항 물동량 ′컨테이너 2천340만개′ 목표

부산항만공사는 내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치를 20피트 컨테이너 기준 2천 340개로, 올해보다 2.8% 늘려 잡았습니다. 화물을 옮겨 싣는 환적물량은 올해보다 4% 늘어난 천 263개, 수출입물량은 1.5% 증가한 천 77개를 목표로 잡았습니다.부산항만공사는 내년에 불확실성이 증가하겠지만,글로벌 선사의 부산항 환적 거점화와 일본 육상운송비 상승에 따른 부산항 환적 선호 현상 등은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유나A | 2023-12-20